예화 말씀에 대한 집중

말씀에 대한 집중


미국인 크리스천 유머집에 보면 이런 조크가 나옵니다. 

어느 교회 목사님이 예배 시간에 설교하는데 앞자리에 앉는 어르신이 매번 좁니다. 
어떤 때 보면 아예 자세를 취하고 주무십니다. 
하도 눈에 거슬려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가만히 보니까 어르신 옆에 손자가 항상 앉아 있습니다. 
그래서 꼬마를 따로 불러서 한 주일에 1불씩 줄 테니까 
설교 시간에 할아버지가 주무시면 깨워달라고 부탁합니다. 
몇 주는 재미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주일에는 꼬마가 할아버지를 깨우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이었습니다. 
나중에 꼬마에게 왜 깨우지 않았는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꼬마가 하는 말이 걸작이었습니다. 

“할아버지가 깨우지 않으면 2불씩 준댔어요. 그래서 이제 생각을 바꿨어요!”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말씀을 경청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없습니다. 
세상의 소리에 휘둘릴 수밖에 없어요. 
말씀을 들어도 집중해서 잘 듣지 않으면 이미 실패는 시작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