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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살아있는 양심

  • 김장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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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양심
 

1980년대 전쟁이 막 끝난 베트남에서는 공산화가 진행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산화를 피하려고 무작정 바다로 나가 보트를 타고 탈출했는데 무국적자인 이들을 구해주는 사람들이 없어 대부분 바다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1985년도 11월에 남중국해에도 약 100명이 타고 있는 보트가 한 대 있었습니다. 표류하는 보트를 발견한 선박은 25척이나 되었지만 거들떠 보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근처를 지나가던 한국 선박이 있었습니다. 선장이었던 전재용 씨는 난민을 발견했다는 보고를 본국회사에 전송했지만 괜히 문제만들지 말고 돌아오라는 답신이 왔습니다. 그러나 한국 선박은 100여명의 난민들을 모두 태웠습니다. 선장인 전재용 씨가 자기가 모든 책임을 지기로 하고 양심을 따라 난민을 구한 것입니다. 결국 전재용 씨는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바로 해고를 당했고, 어부가 되어 지금까지도 힘들게 생계를 잇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한 번도 양심을 따라 사람을 구한 일을 후 회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양심은 우리를 사람답게 만들어 주는데 꼭 필요한 보물이자 거울과 같은 존재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바른 양심을 지키며 살아가는 신앙인이 되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하나님이 주신 양심을 귀하게 지키며 살아가게 하소서.
양심에 조금의 거리낌이라도 있는 일은 되도록 하지 마십시오.
<김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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