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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풍성한 삶을 주신 예수님

  • 조용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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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80403143600_01.jpg (File Size: 67.0KB/Download: 0)

예수께서 산에 오르사 제자들과 함께 거기 앉으시니 마침 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하시니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지를 아시고 빌립을 시험하고자 하심이라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짜오되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하시니 그 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수가 오천 명쯤 되더라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아 있는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물고기도 그렇게 그들의 원대로 주시니라 그들이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요한복음 6장 3∼13절)


 하나님께서 원래 지으신 세계에는 가난과 헐벗음, 굶주림은 없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마귀의 꾐에 빠져서 시험을 당하고 하나님을 거역하지 아니했으면 우리는 잘살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마귀의 유혹을 받아서 하나님을 반역하고 하나님과 같이 되려고 하다가 저주를 받아서 오늘날 이렇게 고달프게 살고 있는 것입니다. 타락해서 저주 받아 살고 있는 우리에게 예수님께서 오셔서 우리를 대신해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풍성한 삶을 주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의 십자가를 의지하고 믿음으로 나아가면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 풍성한 삶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1. 어려울 때 하나님을 찾으라

 어려울 때 우리는 하나님을 찾아야 되는 것입니다. 인생의 어려움을 당할 때,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열왕기하 4장 1절에 “선지자의 제자들의 아내 중의 한 여인이 엘리사에게 부르짖어 이르되 당신의 종 나의 남편이 이미 죽었는데 당신의 종이 야훼를 경외한 줄은 당신이 아시는 바니이다”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어려움을 당하면 사람들을 찾아가서 도움을 청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찾아가고 의지해야합니다. 어려울 때 사람을 찾아가서는 효과 없습니다. 하나님께 맡겨놓고 가만히 하나님 손길이 움직이는 것을 보면 희한하게 문제를 해결해주는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41장 17절에 말씀하시기를 “가련하고 가난한 자가 물을 구하되 물이 없어서 갈증으로 그들의 혀가 마를 때에 나 야훼가 그들에게 응답하겠고 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어려울 때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께서 크고 놀라운 일을 행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예수님 이름으로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 길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요한복음 16장 24절에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이 응답해주신다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11장 24절에도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고 말씀합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에는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고 말씀합니다.

2. 풍성하게 채우시는 하나님

 풍성하게 채우심을 받기 위해서는 예수님 이름으로 아버지 하나님께 나가서 기도해야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구하는 자의 필요를 채우시되 풍성하게 채우시는 것입니다. 열왕기하 4장 2절로 6절에 보면 “엘리사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네 집에 무엇이 있는지 내게 말하라 그가 이르되 계집종의 집에 기름 한 그릇 외에는 아무것도 없나이다하니 이르되 너는 밖에 나가서 모든 이웃에게 그릇을 빌리라 빈 그릇을 빌리되 조금 빌리지 말고 너는 네 두 아들과 함께 들어가서 문을 닫고 그 모든 그릇에 기름을 부어서 차는 대로 옮겨 놓으라 하니라 여인이 물러가서 그의 두 아들과 함께 문을 닫은 후에 그들은 그릇을 그에게로 가져오고 그는 부었더니 그릇에 다 찬지라 여인이 아들에게 이르되 또 그릇을 내게로 가져오라 하니 아들이 이르되 다른 그릇이 없나이다 하니 기름이 곧 그쳤더라”고 말씀합니다.

 말의 힘이 큽니다. 스위치를 켰다 껐다 하는 것처럼 말로 인해 축복이 왔다 갔다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풍성하게 채우시는 하나님인데 엘리사는 빈 그릇을 빌리되 조금 빌리지 말고 많이 빌리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 나갈 때는 큰마음 먹고 나가야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풍성하게 채워주시는 분이심을 잘 보여줍니다. 엘리사는 여인에게 열왕기하 4장 7절에 “너는 가서 기름을 팔아 빚을 갚고 남은 것으로 너와 네 두 아들이 생활하라”고 말합니다. 여인은 단지 두 아들이 종이 되지 않고 자유롭게 살 수 있도록 빚을 갚아 달라고 구했는데, 하나님께서 빚을 갚아 줄 뿐 아니라 기름을 풍성히 주셔서 그들의 생활비까지 보태어 주셨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의 40년 광야생활을 회상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신명기 2장 7절에 “네 하나님 야훼께서 네가 하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시고 네가 이 큰 광야에 두루 다님을 알고 네 하나님 야훼께서 이 사십 년 동안을 너와 함께 하셨으므로 네게 부족함이 없었느니라”고 말씀합니다. 또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 4장 19절에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고 말씀합니다. 이들은 모두 풍성하게 채우시는 하나님을 경험했기 때문인 것입니다.

 환경이 어떻게 되던지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구해야 되는 것입니다. 예레미야서 33장 3절에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말씀합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지을 때, 건축가들이 공사대금을 내놓으라고 재촉했습니다. 돈은 없고 빚쟁이는 와서 돈을 달라고 하는데 정말 난감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럴때일수록 환경을 바라보면 안 됩니다. 우리교회 성도님들이 가난한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붙들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희한하게도 빚을 갚을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응답은 감탄할 정도입니다. 시편 81편에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야훼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고 말씀합니다.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어려움을 당할 때, 두 가지 부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첫 째는 문제가 얼마나 큰가를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두 번 째 사람은 하나님이 얼마나 크신 분이신가를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문제가 얼마나 큰가를 생각하는 사람은 “이 문제는 절대 해결할 수 없다”하고 포기하고 맙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얼마나 큰가를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을 믿고 담대히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문제를 바라보지 말고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는 도우시는 좋으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되는 것입니다. 


3.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예수님께서 군중들에게 떡을 먹이라고 하였을 때 빌립은 못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요한복음 6장 5절로 7절에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하시니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지를 아시고 빌립을 시험하고자 하심이라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전하실 때 인산인해가 되었습니다. 남자만 5천 명, 여자, 부녀자를 합치면 한 2,3만 명 모였을 것입니다. 해가 뉘엿뉘엿 져가고 군중들은 배가 고파서 허덕입니다. 열 두 제자 중에 빌립은 머리가 똑똑한 제자입니다. 빌립은 ‘이렇게 많은 군중이 오는데 이백 데나리온이나 되는 큰 돈을 가지고 떡을 사야 되고, 또 지금 이 늦은데 떡 살 곳도 없고 먹일 수 없습니다’라는 판단이었습니다.

 요한복음 6장 8절과 9절에 “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짜오되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라고 말씀합니다. 빌립은 못한다고 했으나 안드레는 믿음을 가지고 나옵니다. 비록 작은 도시락이었지만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걱정을 하면서도 예수님께 나올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적은 믿음이라도 가지고 있으면 하나님은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교회 예배에 와서 앉아 있는 것도 믿음이 있기 때문에 그런것입니다. 안드레는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와서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습니까?”라고 걱정을 했습니다. 이걸 보면 안드레의 믿음은 적은 믿음이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작은 믿음이라도 그 믿음을 사용하면 주님께서 기적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라도 우리가 그 믿음을 사용하면, 주님께서 거대한 산을 움직이시는 것입니다.

 배불리 먹고도 남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기적을 행하실 때, 풍성하고 넘치게 베풀어 주셨습니다. 빌립은 일인당 조금씩 준다 해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다고 말씀했는데, 예수님께서는 다 배불리 먹고도 열두 바구니가 남게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6장 11절에서 13절까지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풍성히 주시기를 기뻐하십니다. 이사야 55장 1절에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고 말씀합니다. 이것이 바로 은혜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통해 우리에게 놀라운 은혜를 주셨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죄와 질병과 저주와 죽음을 제하시고, 용서와 치료와 형통함과 부활과 영생을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가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봄으로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 가운데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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