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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사람, 모세

  • 강승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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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님의 사람, 모세(12:1-3)

그래 그래 괜찮아 책을 쓰신 박강월씨 에 간증입니다.

발강월씨는 만화가 박기당의 셋째딸로 태어난 그녀는 2살 때 다락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그후 소아마비라는 의사의 말만 믿고 40년을 절룩이며 살아오다가 42세에 기적처럼 다시 두 다리로 당당하게 걷게 되었습니다. 40년 만에 들은 정확한 진단은 기가 막히게도 골반뼈에 올라붙어 한쪽 다리가 짧아 졌다는 것이었습니다. 몰락한 가정의 실질적 가장 역할을 해야 했던 곤고한 청년 시절 장애를 가진 며느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시댁의 반대를 무릅쓰고 시작했던 신혼, 그러나 술과 외박으로 방황하는 남편과의 갈등 이혼 직전의 위기,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었던 그 세월을 그녀는 어떻게 견디어 냈을까? 어렵고 힘든 순간마다 등을 두드려 주시며 사랑하는 내 딸아 그래 그래 괜찮다위로해 주신 하나님이 함께 해 주셨기에 가능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온유하신 주님의 음성을 듣고 위로 받으시는 귀한 역사가 임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본문의 말씀은 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하자 누나 미리암과 형 아론으로부터 비방을 받는 모세입니다.

우리는 본문을 통해서 비방 받은 모세가 취하는 온유함 성품을 본받는 귀한 역사가 임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1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하였더니 그 구스 여자를 취하였으므로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하니라

여기 구스 여자는 흑인 여자입니다. 즉 이디오피아의 이방여인이었습니다. 미리암과 아론은 모세가 이 흑인여자 이방인을 아내로 맞아들임에 대단히 모세를 비방하였습니다.

사실 이방여인을 아내로 맞아들이는 것은 잘못이 아닙니다. 불신결혼을 막는 것은 아내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잃어버릴 염려에 말씀합니다. 요셉도 애굽의 여인과 결혼하였으며 룻기에는 이방여인 룻이 유대인 보아스아 결혼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조상이 되는 영광까지 누렸음을 볼 수 있습니다.

사도바울도 결혼관에 대하여 말씀합니다.

고전7:12어떤 형제에게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있어 남편과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그를 버리지 말며 13어떤 여자에게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있어 아내와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그 남편을 버리지 말라

그러기에 모세가 이방 여인 구스를 얻은 것은 죄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미리암과 아론은 모세를 비방하기를 서슴지 않습니다.

2그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느냐 하매 여호와께서 이 말을 들으셨더라

이는 지도자의 리더십에 도전이며 하나님이 세우신 종에 대한 도전은 하나님 얼굴에 침 뱉는 일 이상으로 여기십니다.

 

하나님은 지도자 모세에게 도전하는 미리암과 아론에게 책망하십니다. 7내 종 모세와는 그렇지 아니하니 그는 내 온 집에 충성함이라 8그와는 내가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고 은밀한 말로 하지 아니하며 그는 또 여호와의 형상을 보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내 종 모세 비방하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하나님은 이처럼 모세의 지도력에 도전한 미리암과 아론에게 모세의 충성됨과 직접 대면하여 말하는 모세를 말하면서 너희들이 이러한 지도자 비방하기를 서슴치 않느냐고 책망합니다.

3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물이 없다고 불평하며 돌로 쳐 죽이려 할 때도 그는 엎드려 기도합니다.

15:22모세가 홍해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매 그들이 나와서 수르 광야로 들어가서 거기서 사흘 길을 걸었으나 물을 얻지 못하고 23마라에 이르렀더니 그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더라 24백성이 모세에게 원망하여 이르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 25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니 그가 물에 던지니 물이 달게 되었더라

 

신광야를 떠나 르비딤에 장막을 쳤으나 백성이 마실 물이 없자

17:3거기서 백성이 목이 말라 물을 찾으매 그들이 모세에게 대하여 원망하여 이르되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가축이 목말라 죽게 하느냐 4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가 이 백성에게 어떻게 하리이까 그들이 조금 있으면 내게 돌을 던지겠나이다

 

모세를 비방하기를 서슴치 않은 미리암에게 벌을 내리십니다.

10구름이 장막 위에서 떠나갔고 미리암은 나병에 걸려 눈과 같더라 아론이 미리암을 본즉 나병에 걸렸는지라 13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하나님이여 원하건대 그를 고쳐 주옵소서

이처럼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물이 없다고 돌로 치려 할 때도 엎드려 기도하였으며 미리암이 비방하여 문둥병에 걸렸을 때도 여호와께 엎드려 부르짖었습니다.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였습니다.

 

우리도 모세의 온유함과 같이 온유합시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11:29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53:7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우리도 모세를 통하여 예수님의 온유한 성품을 같게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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