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2019.01.12 23:29

동거함의 축복

조회 수 2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Extra Form

201807230005_23110923983321_1.jpg

[겨자씨] 동거함의 축복
 
 외롭고 힘들 때면 엄마를 찾았습니다. 그리움 저편에 사는 엄마는 고향이고 따스한 품입니다. 단 한 번도 실패하지 않고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등을 토닥여 주시고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을 차려주셨습니다. 눈물로 기도까지 해주십니다. 이렇게 마음이 회복돼 집으로 돌아올 때면 늘 아쉬웠습니다.

그러다 머리를 좀 써봤습니다. “엄마, 우리 집에 놀러 와. 보고 싶다.” 분주한 나의 일상 속으로 엄마를 초대했습니다. 엄마는 한걸음에 오셨습니다. 집에 엄마가 계시면 늘 잔칫집 분위기입니다. 내 맘을 어찌 아셨는지 먹고 싶은 것만 만들어 주십니다. 어찌 그렇게 좋은 말만 해주시는지 마음이 후련해지기도 합니다. 더 자주 오시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고민하다가 용기를 내 봅니다.

“엄마, 그냥 우리 같이 살면 안 될까. 나 엄마랑 같이 살면 정말 좋겠다.” “안 되긴 왜 안 돼. 너는 내 새낀데”.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어쩌면 내심 그 말을 기다리셨던 모양입니다. 이제 내 삶은 불행 끝, 행복 시작입니다.

신앙생활도 똑같습니다. 할 수 있는 대로 주님을 찾아가십시오. 할 수 있는 대로 그분을 삶의 자리로 초청하십시오. 할 수만 있다면 그분과 같이 사십시오. 이것이야말로 주님의 간절한 바람이랍니다.
안성국 목사(익산 평안교회)
<겨자씨/국민일보>

짧은주소 : https://goo.gl/jyMJEG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글쓴이
109511 예화 인성이 스펙이다 2019.01.14 83 김장환 목사
109510 예화 세 가지 절망 2019.01.14 72 김장환 목사
109509 예화 한 사람의 생명 2019.01.14 62 김장환 목사
109508 예화 사람이 따르는 리더 2019.01.14 61 김장환 목사
109507 예화 고통의 이유 2019.01.14 56 김장환 목사
109506 예화 언제나 두려워 말라 2019.01.14 69 김장환 목사
109505 예화 믿는 나라의 분열 2019.01.14 64 김장환 목사
109504 설교 새로운 각오로 새 일을 행하자 2019.01.12 160 빌립
109503 설교 주의 백성에게 죄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알게 하리니. 2019.01.12 49 궁극이
109502 설교 피로 사신 교회 file 2019.01.11 172 이익환 목사
109501 설교 내가 머문 곳에서 file 2019.01.11 159 이익환 목사
109500 설교 오늘의 행복을 위한 제언 2019.01.11 101 이익환 목사
109499 설교 가둘 수 없는 영혼 file 2019.01.11 75 이익환 목사
109498 예화 축복의 사람으로 file 2019.01.12 75 김석년 목사
109497 예화 휴가철의 개구리 교향곡 file 2019.01.12 35 한상인 목사
109496 예화 혹독한 비방을 이기는 길 file 2019.01.12 38 박성규 목사
» 예화 동거함의 축복 [겨자씨] 동거함의 축복 외롭고 힘들 때면 엄마를 찾았습니다. 그리움 저편에 사는 엄마는 고향이고 따스한 품입니다. 단 한 번도 실패하지 않고 용기를 얻을 수 ... file 2019.01.12 26 안성국 목사
109494 예화 전능 환상을 경계하라 file 2019.01.12 34 곽주환 목사
109493 예화 성냥과 핵폭발 file 2019.01.12 41 한재욱 목사
109492 예화 절영지회의 은혜 file 2019.01.12 30 김석년 목사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5506 Next
/ 5506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