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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말씀에 비추인 나의 모습

  • 김장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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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에 비추인 나의 모습
 

소설가 강호연 씨의‘거울’이라는 단편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밤중에 몰래 집을 털러 잠입한 도둑이 있었습니다. 조심스럽게 방안에 들어가 귀중품을 뒤지고 있는데 순간 옆에서 누군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화들짝 놀라 무기를 꺼냈는데 상대방도 무기를 꺼낸 상태로 자신을 노려보고 있었습니다.

‘이 집에는 뭐 이리 흉악한 주인이 사나?’하는 생각을 하며 도망을 칠지 위협을 할지 머리를 굴리던 도둑은 순간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눈앞에 놓여 있던 것은 커다란 전신 거울이었고, 자신을 놀라게 한 사람은 자기 자신이었습니다. 자기 눈앞에 비친 흉악범이 자신의 모습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도둑은 아무 말 없이 도둑질을 멈추고 집 밖으로 나갔습니다.

아무 거리낌 없이 죄를 짓던 도둑이 거울을 보고는 자신의 모습을 깨달았습니다. 아무 죄도 없이 착하게 사는 것 같은 우리도 말씀을 통해서 죄를 깨닫게 됩니다. 말씀의 거울에 비추어 내가 얼마나 죄인인지를 잊지 않는 겸손한 사람이 되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말씀에 나오는 죄인과 탕자가 바로 나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소서.
어제 하루를 돌아보며 내가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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