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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화해의 아이(Peace Ch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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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의 아이(Peace Child)


돈 리처드슨’이라는 분이 쓴 <화해의 아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에 보면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돈 리처드슨’이 아프리카 밀림 지역에 복음을 증거하러 갔습니다. 
사위부족이라는 부족이 사는 지역에 갔는데 이들은 식인종들이었습니다. 
사람을 잡아먹고 거짓말을 잘하고 사기를 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아무리 복음을 전하려 해도 그들이 귀를 막고 듣지 않습니다.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어느 날 아침은 가방을 싸 가지고 그 동네를 떠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무언가 마을이 시끄럽습니다. 
무슨 일인가 봤더니 사위 부족 가까이에 있는 해남 부족이라고 있는데 
그 해남 부족과 사위 부족 사이에 갈등이 있었습니다. 
전쟁을 치를 판입니다. 
하지만 해남 부족은 워낙 강력합니다. 싸워봐야 질게 뻔했습니다. 
그래서 서로 화해의 의식을 채결하고자 합니다. 
그런데 그 의식이 아주 놀라운 방법을 사용합니다.

사위 부족 추장의 6개월 된 아들이 있었습니다. 
이 아들을 해남 부족 추장에게 바치는 것입니다. 
해남 부족 추장의 아들로 바칩니다. 
그 바치는 의식을 통해서 화해가 성립되어집니다. 
그래서 그 아이를 ‘피스 차일드, 화해의 아이’라고 부릅니다. 
두 부족이 화해를 위해서 사위 부족 추장의 아들이 해남 부족 추장의 아들로 입양되어 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화해의 아이입니다. 

그것을 보는 순간 이 선교사님이 마음에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이 생각났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그 독생자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사위 부족을 향해서 이제 그는 설교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당신들을 사랑하십니다. 
얼마 만큼 사랑 하냐면 화해의 아이를 주실 만큼 사랑하셨습니다. 
화해를 위해서 화해의 아이로 예수 그리스도가 오셨습니다. 

이렇게 설교했더니 그제야 사위 부족이 마음을 열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자기들도 해남 부족과의 싸움 속에서 추장의 아들을 그들에게 내어줌으로써 
화해가 성립된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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