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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두 가지 사명

  • 김장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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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사명


  덴마크에 세계적인 안과의사로 유명한 윌리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평소 신앙심이 깊었던 그녀는 구세군의 창시자 윌리엄 부스의 아내였던 캐서린 부스 여사의 일대기를 읽고는 남은 인생을 의료선교를 위해 하나님께 바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그녀는 세계 최고의 의사라는 명예를 내던지고 영국으로 건너가 신학을 공부하며 선교사 훈련을 받았습니다.

  학교를 졸업하면서 그를 파송하는 단체에서 선교지를 어디로 정했는지 묻자 그녀는 자신이 가장 필요한 곳으로 보내달라고 했고, 그 결과 인도네시아 자바섬으로 파송되었습니다.

  자바섬의 원주민들은 약 20%가 눈병을 앓고 있었는데 그녀는 곧 간이병원을 세워 현지인들을 고치며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30년간 안식년도 없이 봉사를 했던 그녀는 고령이 되어 은퇴를 하며 다음과 같은 소감을 남겼습니다.

  ˝하나님이 저를 이곳에 보내신 사명은 두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저들의 눈을 고쳐주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마음의 눈을 밝혀주는 것이었습니다.˝

  봉사와 구제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매우 필요한 일이고 좋은 일이지만 이 모든 사역은 반드시 복음의 전파로 이어져야 합니다. 이웃을 향한 사랑과 봉사에 항상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과 기도를 더하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세상을 위한 일도 주님을 위한 일도 지혜롭게 감당하게 하소서.
  주님이 주신 두 가지 사명을 모두 감당하는 성도가 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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