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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가을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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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가을의 초대
 
 가을은 무엇이든 깊어지는 계절입니다. 하늘의 청신함이 깊어지고 나무의 우직함이 깊어지고 덩달아 인생의 고민과 성찰도 깊어지는 때입니다. 이 우미한 계절에 무엇보다 깊어져야 할 것이 있다면 바로 ‘우리의 기도’입니다.

하나님 자녀라면 누구나 기도하길 원할 것입니다. 하지만 실상은 그러지 못한 게 현실입니다. 우리의 기도는 너무 짧고 너무 적고 너무 형식적입니다. 너무 자기중심적입니다. 기도를 누리기보다는 견디는 것으로 여깁니다.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일찍이 거창고 교장을 지낸 교육가 전성은 선생은 자신의 일흔 넘는 생을 돌아보며 말했습니다. “기도는 단순히 하나님에게 무엇을 요구하고 응답받는 일이 아닌 것 같아요. 요구하고 응답받는 기도는 중학생 때의 기도인 것 같습니다. 믿음이 자랄수록 요구하고 응답받기가 아니라 그냥 하나님이 아버지니까 이런 말 저런 말 나누는 대화의 시간이 아닌가 해요.”

기도는 견디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누리는 행복한 시간입니다. 그러니 이번 가을에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누려보십시오. 하나님과 친밀함을 누리는 시간, 세상에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습니다.

“가을은 기도드리는 계절입니다. 내가 그대에게 다시 그대는 나에게 기도드리는 계절입니다.”(황금찬)

김석년 목사(서울 서초성결교회)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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