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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누군가는 해야 할 일

  • 김장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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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해야 할 일
 
미군 해병대의 군목 러셀 블레이즈델 중령은 한국전쟁 때 매일 같이 서울을 돌며 버려진 아이들을 거두어 개인적으로 보살폈습니다. 그러나 전쟁에서 연합군의 전세가 불리하자 급히 병사들을 데리고 후퇴하라는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천여 명이나 되는 아이들을 버리고 갈 수 없었던 러셀 중령은 방법을 찾다가 우연히 공군 책임자를 만나 다음날 아침까지 비행기가 있는 곳으로 오면 제주도로 대피를 시켜주겠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을 운반할 트럭이 없었습니다.
러셀 중령은 포기하지 않고 트럭을 찾으려 서울의 온 마을을 뒤졌습 니다. 그리고 기적적으로 10대가 넘는 트럭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트럭 을 빌리기 위해서 상부의 허가가 떨어졌다고 부하들을 속인 뒤에 천명 이 넘는 아이들을 모두 태워 비행기가 있는 곳으로 보내 제주도로 대피 를 시켰습니다. 그러나 결국 진실이 밝혀져 군법에 회부되었습니다. “도 대체 왜 군인이 전쟁 중에 명령을 어기면서까지 그런 일을 했냐?”는 재 판관의 질문에 러셀 대령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을 제가 한 것 뿐입니다.”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 바로 오늘 내가 할 일입니다. 오늘 주님이 나에 게 맡기신 그 일을 외면하지 말고 충성함으로 맡으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어렵고 힘들어도 해야 할 일을 하게 하소서!
누군가가 하겠지 하며 떠넘긴 것이 있다면, 오늘 당장 직접 실행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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