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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천사와 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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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와 춤을


그리스의 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소설을 영화화한 ‘희랍인 조르바’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1960도 흑백영화인 이 영화는 젊은 영국인 작가 바실이 아버지의 유산인 광산이 있는 크레테로 갑니다.
크레테로 가는 배에서 희랍인 조르바를 만납니다. 
조르바는 기행이 뛰어나 다른 사람들에게 불신의 대상이었지만 바실은 조르바를 광산 책임자로 세웠습니다. 
도시에서 방탕한 삶을 살던 조르바는 다시 섬으로 돌아왔지만 광산은 파산한 다음이었습니다. 

마지막 장면은 해변에 쓸쓸히 앉아 있던 바실이 조르바에게 춤을 가르쳐 달라고 합니다. 
이 두 사람이 춤을 추는 영화의 끝 장면은 명품입니다. 
춤은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동행입니다. 
춤은 두 사람이 함께 걷는 것입니다. 
  
성자 아우구스티누스는
“춤을 배워라. 그렇지 않으면 하늘의 천사들도 너와 함께 시작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천사는 우리의 댄스 파트너입니다. 
춤은 함께 추는 사람이 스텝이 맞아야 합니다. 

교부 히폴리투스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나라 무도회의 무용수라고 하였습니다. 
춤은 즐거움의 표현이고, 춤은 좋은 사람과의 동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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