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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웅장한 서사시로 승화된 밀턴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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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서사시로 승화된 밀턴의 삶


실낙원의 저자 밀턴의 인생은 그야 말로 동굴의 연속이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그가 목사가 되길 원해 케임브리지 크라이스트 칼리지에 입학했지만 
지도교수와 의견 충돌로 정학을 당하였습니다. 
결혼하였지만 아들 하나와 딸 셋을 남겨 놓고 아내는 죽었습니다.
재혼했지만 또 아내는 1년여 만에 세상을 떠났고 
그녀의 딸 캐서린도 엄마를 따라 세상을 떠나 버렸습니다. 

장관직에서 쫓겨났습니다. 
36세부터 시력을 잃어 가다 44세 때 완전히 실명했습니다. 
그를 비난하는 자들은 실명은 '신의 징벌'이라고 공격했습니다. 
아내와 자식들을 먼저 보내는 사별의 아픔, 육체적 실명과 
공화주의자로서의 정치적 실패, 가족 간의 갈등, 정적들의 비난 등 
긴 터널 같은 수많은 고통과 실패를 안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가 당한 실패와 고난은 그의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영적 세계에 대한 눈을 더욱 맑게 만들었습니다. 
그는 시력보다 더 명료한 마음의 눈으로 시련을 이겨 냈습니다. 

그가 겪은 쓰라린 인생경험은 고통과 한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승화되어 위대한 걸작품 '실락원', '복락원', '투사 삼손' 같은 
웅장한 서사시들로 형상화되었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만일 내가 무엇인가 후세를 위해 글로 쓰게 된다면 …… 
 내 조국을 명예롭게 만들고 지식을 충만케 하여 하나님을 영예롭게 하는 것 말고는 
 달리 고려할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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