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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성탄절 음악극 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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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극 대본 】

 

 

등장 인물 : 마귀, 수호천사, 아기천사들 (어린이/ 6-7명) 헤롯, 대제사장, 동방박사(1),

동방박사(2), 동방박사(3), 마리아, 아기예수(모포에 쌓인형태), 요셉, 목자(1), 목자(2), 주의사자(1), /

서곡을 비롯한 찬양 [큰 기쁨이 되시는 주 참조]

 

(음악 "서곡")

 

해설 /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여러분과 함께 오늘 한 여행을 떠나려고 합니다.

여러분에겐 아무런 준비도 필요하지 않고 오직 상상력만을 동원하시면 됩니다.

이 연극은 지금으로부터 2천년전, 조용한 마을 베들레헴에서 시작됩니다.

초라하고 냄새나는 한 마구간에서 어떤 남자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이상한 빛을 발하는 커다란 별이 그 위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천군 천사가 그 아기의 탄생을 기뻐 찬양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탄생, 가장 거룩한 탄생의 순간입니다.

이 아기는 수많은 사람들이 그토록 오랫동안 기다렸던 메시아였습니다.

이렇게 귀여운 아기가 이 세상을 구원할 메시아라니!

그 아기의 이름은 예수였습니다.

그러나 이 아기 메시아, 예수의 목숨을 노리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마귀가 어리석은 사람들을 움직여 거룩한 아기를 죽 이려고

음모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어 이 아기 메시아를 살리려고 합니다.

자 이제 모두 시간 여행을 떠날 때가 되었습니다.

2천년전 이스라엘 땅으로 한 번 가 볼까요?

 

제 1 장

 

(요셉 뒤짐을 지고 왔다갔다 한다. 곧 이어 의자에 앉는다)

 

수호천사/ 좀더 자세히 알아보는 게 좋겠어

마리아는 절대로 그런 여자가 아니야

마귀/ 천만에 그건 네 생각일 뿐이야 매사를 감정적으로 결정하지 말고 냉철하게 판단해 봐

지혜롭게 생각해 보라고 처녀가 혼자서 임신한다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하다니까

(마귀, 도표를 펼쳐 보인다)

요셉/ (자리에서 일어나며) 확실한 것은 나도 모르게 임신했다는 사실이야

마귀/ 바로 그거야 결국 마리아는 다른 남자하고 잠을 잤다는 결론이야

요셉/ (머리를 쥐어짜며, 자리에 앉는다) 아--그럴 수가. 마리아가 그럴 수가.

이일을 어떻게 해결하지?

마귀/ (요셉의 의자에 발을 올리고 어깨에 손을 얹는다) 불쌍한 요셉.

너무 걱정마. 일은 잘 해결될 거야. 모든 일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판단하고

결정해야만 되. 누가 내게 레위기20장10절을 읽어 주시겠소?

(회중 가운에 누가 크게 낭독한다) 또 있어. 신명기 22장 22절!

들었지? 인정 때문에 율법을 범할 수는 없어. 율법을 범하는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 되거든. (돌연 엄중한 어조로)

불쌍하지만 부정한 여인 마리아와 죄의 열매인 그 아기는 죽어야돼.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지.

 

수호천사/ 안돼 요셉! 아기가 죽어선 안돼

요셉/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고 조용히 끊겠어. 그것이 죄도 짓지 않고 생명도

구하는 길이야

수호천사/ 그것도 안돼. 그것은 비겁하게 도망치는 길이야.

그 아기는 다윗의 혈통에서 당당하게 태어나기로 되어 있단 말이야.

요셉/ 모르겠어. 하나님의 뜻을 모르겠어.

수호천사/ 기도해 요셉. 너의 지혜로운 판단력과 육신의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께 무릎 꿇고 기도해. 하나님이 반드시 올바른 길을 응답해주실거야.

마귀/ 그럴 필요 없어. 시간 낭비라구. 이런 건 기도해 보나 마나야.

무조건 기도만 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니까.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은 자기가 힘써

해결해야지. 지혜롭게 해결해야지. 이런 문제는 질질 끌면 끌수록 더 어려워지는

법이지. 급히 서둘러, 빨리 빨리, 조급하게 말이야. 더 늦기 전에 서둘러, 어서!

수호천사/ 지금 네 마음속의 생각은 뱀의 생각이다. 기도하라 요셉

마귀/ 왜 이래 이거. 이미 결정 난걸 가지고. 다 된 밥에 재 뿌리는 거야?

수호천사/ 혹시 하나님의 큰 뜻이 있는 줄 몰라.

하나님이 꿈으로 응답해 주실 테니까 기도해 요셉.

요셉 / 아무래도 한 번 더 기도해야겠어.

(마귀 분하다는 표정으로 주먹을 친다).

(무대 조명 꺼졌다가 켜지면서 전주 시작된다).

(요셉 기도하다 엎드려 있다). - 찬양 / 곧 오소서 임마누엘

해설/ 요셉이 기도하다 잠들었을 때, 주의 사자가 꿈에 나타났습니다.

주의사자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네 아내로 맞아들여라.

그 몸에 잉태된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마리아가 아들을 낳을 것이니,

너는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다.

이 모든 일이 일어난 것은, 주께서, 예언자를 시켜서 이르시기를

"보아라, 동정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니,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할 것이다" 하신 말씀을 이루려고 하신 것이다.

해설/ 요셉은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 아내를 데려 왔으나 아들을 낳기까지 잠자 리에 같이 들지 않았습니다. 가까스로 한 고비 넘겼지만 마귀는 또 다른 기회를

노리기 위해 헤롯에게로 갔습니다. 마귀가 어리석은 사람들에게 또 무슨 속임수를

쓰는지 볼까요? (음악 점점 커진다)

제 2 장

 

(동방박사들 무대 우측에 서 있다)

 

박사3/ 별이 없어졌어!

박사2/ 이제 어디로 가죠.

마귀/ (박사1의 귀에 손을 갖다 대며) 왕이 태어난 곳은 당연히 왕궁이겠지

박사1/ 예루살렘으로 갑시다. 거기에 왕궁이 있을 거예요.

마귀/ (박사2의 귀에 손을 갖다 대며) 또 예루살렘엔 성전이 있잖아.

메시아라면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에서 나올 만 하거든.

박사2/ 만약 왕궁에 없으시면 성전엔 반드시 계실 겁니다.

박사3/ 현명하신 생각이군요. 자 그럼 예루살렘으로 올라갑시다.

(박사들 무대 좌측으로 간다)

마귀/ 좋았어. 잘들 속아 넘어가는군. 어서 가서 포악한 헤롯에게 왕의 탄생을 알려라.

(음흉한 웃음소리)으으으하하하하

(불꺼졌다 들어온다)

(무대 좌측에 헤롯의 왕좌가 있고 헤롯 서성거린다)

해설/ 여기는 헤롯의 왕궁입니다.

박사1/ 우리는 페르시아에서 온 박사들입니다.

위대한 메시아의 별을 따라 여기 까지 왔습니다.

박사3/ 분명히 이 나라에서 구세주가 태어나신 것입니다.

헤롯/ (고민하는 표정. 혼잣말로) 몇 백년전 예언된 그자가 진짜 나타났다는 거야?

(선글라스를 벗으며)진짜?

헤롯/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그 왕은 아마 나약한 평화주의자 일거야.

마귀/ 천만에! 그는 다윗 왕 보다 더 위대한 전사야. 그는 삼손보다 힘이 세지.

그는 흰말을 타고 검을 들고 나타날 거야.

헤롯/ 그럼 난! 난 어떻게 되는 거야?

마귀/ 물론 너와 너의 졸개들은 그 메시아의 칼에 박살나겠지.

로마 황제도 너를 죽음에서 구원해 줄 수는 없을 거야.

그 메시아는 로마와 싸워도 승리할 만큼 위대한 구세주인걸.

네가 막지 않는다면 그는 큰 능력으로 이스라엘을 해방시킬 거야.

헤롯/ 안돼. 안돼. 그럴 수는 없어. 방법이 있을 거야. 방법이.......

마귀/ 방법? 방법은 하나 뿐이야.

헤롯/ (공중을 응시한다).

마귀/ 그 왕이 건장하게 자라기 전에 죽여 버리는 거야. 힘없는 아기일 때 말이야.

헤롯/ 그러나 그 아기 메시아를 어디 가서 찾는단 말인가?

마귀/ 자세한 것은 율법학자들에게 물어 보면 될 거야.

어서 대제사장과 율법학자들을 불러 오라구.

헤롯/ 여봐라! 대제사장 대령하라.

(기다렸다는 듯이 대제사장 등장한다)

헤롯/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이 태어난다면 어디에서 태어나겠느냐?

제사장/ (미가서 라고 적혀진 두루말이를 받아 펼친다).

성경적으로 볼 때, 구세주가 태어나는 곳은...... 여기 있다.

네, 베들레헴입니다. 베들레헴이 분명합니다.

헤롯/ 베들레헴?

박사1/ 베들레헴!

박사2/ 베들레헴! (서로 얼굴을 쳐다본다).

(찬양 : "탄생하신 아기 예수 보러가세").

 

박사3 / 자 우리 베들레헴으로 가 봅시다. 서둘러요. 어서.

헤롯 / 박사들! 잠깐만!

(어깨에 손을 얹으며 핸드폰 번호가 적힌 명함을 준다)

아기를 찾거들랑 이리로 전화 한번 부탁합시다.

우리도 가서 경배하고 싶거든요. 꼭 좀 부탁합니다.

박사2/ 좋습니다. 가는 길에 꼭 연락을 드리죠.

(동방박사들 퇴장. 헤롯도 이어서 퇴장한다)

 

제 3 장

 

해설/ 여기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태어나신 베들레헴의 마구간입니다.

(음악 작게 흐른다. 목자 등장한다)

목자1/ 천사가 말한 곳이 바로 이곳인 것 같아요.

목자2,3/ 이럴 수가! 믿을 수가 없어.

마리아/ 당신들은 누구시죠? 무슨 일이라도 생겼나요?

목자2/ 이스라엘을 구원할 메시아가 태어나셨습니다.

목자3/ 저 이상한 별을 보고 알 수가 있었죠.

(전주시작)

마리아/ 그게 정말 인가요? 어디에서 나셨나요? 그 분은 어디 계신 거죠?

목자1/ 바로 당신 품에 계신걸요. 당신 품에....

(찬양 "큰 기쁨 되시는 주")

 

(박사들 황급히 등장한다)

 

박사1/ 드디어 찾았습니다.

박사2/ 위대한 왕이시여. 우리의 눈앞에 계시는 군요.

박사3/ 거룩한 구세주시여. 우리의 예물을 받아 주옵소서.

(전주시작)

 

주의사자/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아기천사들 등장하여 모인 사람들의 주위를 돈다. 모인 무리들 하늘을 향해 손을 높이 들고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부른다. 서로 기쁘게 인사하며 웃는다)

(막이 닫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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