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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위기를 대하는 방법

  • 강승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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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위기를 대하는 방법(16:16-34)

역경의 열매에 대한적십자사 총재를 지낸 서영훈은 1923 평남 덕천에서 때어남. 그곳에 산기도를 하러 온 청년 홍여경을 통해 기독교 복음을 전해 받은 그는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새로운 세계관을 갖게 되었고 묵상하고 기도하는 습관이 생긴 나이는 20세 였다고 합니다. 그는 서울로 상경 객지 생활 9개월만에 병을 얻어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한달만에 덜컥 일본경찰에 구속됐다.

당시 그는 독서에 심취되어 있었는데 이 가운데 금지도서가 발견돼 사상법으로 몰린 것이다. 공교롭게 도 이 책은 고모부가 내게 빌려가 읽다 발각됐는데 책주인에 대한 조사를 마친 상태였다. 중국으로 도망칠 계획을 세웠다는 사실을 기록해 놓았다. 어처구니 없게도 일경으로부터 상하이 임시정부나 중국 쪽과의 연결이 분명히 있을 것이니 그것을 불라고 고문을 받아야 했다. 전혀 없는 사실을 이야기하라고 강요하니 답답해 미칠 지경이었다.

그를 담당한 고등계 주임 구리야 형사로부터 거꾸로 매달아 때리기 코에 물붓기 잠 안재우기 등의 고문을 받아야 했다. 독방에서 9개월쯤 지냈는데 지금 생각하면 나를 돌이켜보고 수양하며 기도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모든 것에 대해 초연해질 수 있는 마음을 가졌다. 일경은 어머니가 나를 면회하기 위해 30-40번이나 찾아왔지만 만나게 해주지 않았다. 나는 이 억울함을 하나님에게 호소하기 위해서 기도라는 통로를 이용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감옥행활은 힘들었지만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는 계기가 되었다. 고문 때문에 심신이 지칠대로 지친 나는 결국 그들이 원하는 대로 엉터리 조서 내용에 사인을 해주지 않을 수 없었다. 조사가 끝나 평양형무소로 이감된 나는 모리라는 유명한 사상검사에 배당돼 다시 조사를 받아야 했다. 그런데 이때 정말 놀라운 일을 체험했다. 모리 검사에게 조사를 받기로 한 전날밤 꿈인지 환상인지 오늘 저녁 8시에 석방된다는 굵고 나지막한 음성을 들은 것이다 그러나 나로선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이었다. 그날 오후4시 모리 검사를 만나 조사를 받게 된 나는 고문에 못 이겨 허위 진술한 것임을 하소연했다. 베테랑인 그는 금방 알았는지 조서 내용대로라면 7-8년형을 받아야 하나 중국으로 가는 실행이 이뤄지지 않았고 10개월간 이미 구류생활을 한 것이 참작된다며 기소유예처분을 내리며 오늘 저녁 석방될 것이라고 하는 것이었다. 온몸에 전율이 느껴질 정도로 하나님의 실체를 느꼈다. 그것은 지식으로 감각으로 알 수 있는 세계가 아닌 어떤 영적인 큰 힘이 존재한 다는 사실을 분명히 깨닫게 해준 것이다. 아울러 나를 보호하시며 감찰하시는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고 계심을 우리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고 계심을 확신하게 됐다.

우리는 환난이나 고난이 올 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기도입니다. 여기 본분에 전도 하다가 억울하게 바울과 실라는 감옥에 갖히게 되는데 이 위기를 기도와 찬양으로 대처함을 볼 수 있습니다.

16우리가 기도하는 곳에 가다가 점치는 귀신 들린 여종 하나를 만나니 점으로 그 주인들에게 큰 이익을 주는 자라 17그가 바울과 우리를 따라와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라 하며 18이같이 여려 날을 하는지라 바울이 심히 괴로워하여 돌이켜 그 귀신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

복음을 전하는 바울과 실라는 귀신들린 자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을 나오게 합니다.

 

그러자 19여종의 주인들은 자기 수익의 소망이 끊어진 것을 보고 바울과 실라를 붙잡아 장터로 관리들에게 끌어갔다가 20상관들 앞에 데리고 가서 말하되 이 사람들이 유대인인데 우리 성을 심히 요란하게 하며 21로마 사람인 우리가 받지도 못하고 행하지도 못할 풍속을 전한다 하거늘 22무리가 일제히 일어나 고발하니 상관들이 옷을 찢어 벗기고 매로 치라 하여 23많이 친 후에 옥에 가두고 간수에게 명하여 든든히 지키라 하니 24그가 이러한 명령을 받아 그들을 깊은 옥에 가두고 그 발을 차꼬에 든든히 채었더니

얼마나 억울합니까? 아니 열심히 전도하며 귀신을 쫓아 내어주었는데 결과는 감옥에 갖혀야 하니 억울하지 않습니까?

고난이 오고 역경이 오면 불평하기 일쑤입니다.

 

그러나 바울과 실라는 이러한 위기 속에 대처합니다. 어떻게 합니까? 25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바울과 실라는 위기를 당했을 때

 

1) 기도했습니다.

25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한밤중이나 새벽엔 주님과 독대하기 좋은 시간입니다. 위기가 왔을 때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인간의 힘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기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기에 세상 사람들은 어려움이 오면 극한 선택이 자살입니다.

 

그러나 믿는 자들은 역경과 고난이 오면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앞에 무릎 꿇고 기도하는 일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기도의 용사들을 보십시오 어려움이 올 때 기도하지 않습니까?

야곱이 고향으로 돌아올 때 형 에서가 군사를 몰고 마중 나오고 있었습니다.

 

야곱은 기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가족을 앞에 보내 놓고 얍복강에서 기도합니다.

32:22밤에 일어나 두 아내와 두 여종과 열한 아들을 인도하여 얍복 나루를 건널새 23그들을 인도하여 시내를 건너가게 하며 그의 소유도 건너가게 하고 24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25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그가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치매 야곱의 허벅지 관절이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어굿났더라 26그가 이르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이르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27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야곱이니이다 28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33:3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예수님이 십자가 지시기전 감란산에서 기도합니다.

22:39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란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 갔더니 40그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41그들을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42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43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 44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같이 되더라 45기도 후에 일어나 제자들에게 가서 슬픔으로 인하여 잠든 것을 보시고 46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

 

위기 속에 바울과 실라가 한밤중에 기도할 때 기적이 일아납니다.

26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기도 할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바울과 실라는 억울하지만 낙심하지 않고 불평하지 않고 기도할 때 지진이 일어나 옥토가 움직이고 옥문이 열리는 역사가 임하였습니다.

우리들도 고난과 역경이 올 때 불평과 낙심하지 마시고 기도함으로 옥토가 움직이고 옥문이 열리는 기적이 임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2)찬양했습니다.

25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고난이 오고 역경이 올 때 찬송하시기 바랍니다.

찬송은 하나님의 큰 힘을 얻는 비결입니다.

대하20:21백성과 더불어 의논하고 노래하는 자들을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진하며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하게 하였더니 22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산 주민들을 치게 하시므로 그들이 패하였으니

 

하나님은 찬송의 제사를 받으시고 기뻐하십니다.

69:30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위대하시다 하리니 31이것이 소 곧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함이 될 것이라

 

그러기에 하나님은 전쟁할 때 찬양하는 자들을 앞장 세우도록 하셨습니다. 여리고 성을 무너뜨릴 때도

6:4제사장 일곱은 일곱 양각 나팔을 잡고 언약궤 앞에서 나아갈 것이요 일곱째 날에는 그 성을 일곱 번 돌며 그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것이며

찬양받으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은 여리고를 무너뜨릴때도 먼저 찬양하는 악기를 앞세워 나팔을 불게 하였음을 볼 수 있습니다.

고난과 역경이 올 때 찬양으로 위기를 극복 하시길 바랍니다. 찬양할 때 기적이 나타나며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위기를 대하는 방법은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찬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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