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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내가 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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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내가 임자입니다


갑돌이와 갑순이는 한마을에 살면서 서로 사랑했습니다. 하지만 둘은 마음만 굴뚝같지 겉으로는 모르는 척했습니다. 그러다 서로 엇갈려 다른 사람과 결혼하게 됐습니다. 갑순이는 첫날밤 갑돌이가 그리워 달 보고 울고 갑돌이는 갑순이가 보고 싶지만 “고까짓 것” 하면서 이루지 못한 사랑을 마음속 깊은 곳에 집어넣어 버립니다. 임자를 놓친 슬픈 인생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축복은 지금도 이 땅에 머물며 ‘임자’를 기다립니다. 믿음만 가지면 누구나 가져갈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구하지도, 찾아가지도 않고 방치하고 있습니다. 이는 영적 가난입니다. 출애굽 이후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으로부터 40년간 공급받았던 특별한 음식이 있었습니다. 바로 만나입니다. 이 만나는 매일 이스라엘 백성들 주위에 눈처럼 내렸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만나를 먹고 죽음의 땅 광야에서 생존할 수 있었습니다. 만나는 집 밖으로 나가 집어오는 사람이 임자입니다. 만나는 생명의 떡이 되시는 예수님을 예표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라”(요 6:54)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2000년 전 제자들에게만 유효할까요. 아닙니다. 누구에게나 유효합니다. 가져가는 사람이 임자입니다. 내가 임자입니다.

한별(순복음대학원대 총장)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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