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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행함이 없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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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함이 없는 믿음


베스트셀러 ‘마시멜로 이야기’의 앞부분에 소개된 글이다. 
햇살 뜨거운 어느 여름날 오후, 개구리 세 마리가 나뭇잎에 올라탄 채 유유히 강물에 떠내려가고 있었다. 
나뭇잎이 강 중간쯤 이르렀을 때 그 중 한 마리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 결심했다는 듯 단호하게 외쳤다. 
“너무 더워, 난 물속으로 뛰어들 거야!” 

다른 개구리들은 그저 묵묵히 고개를 끄덕였다. 
자, 이제 나뭇잎에는 몇 마리의 개구리가 남았을까? 
“두 마리요!” 

질문을 받은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 있는 목소리로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미안하지만 틀렸다. 나뭇잎 위에는 여전히 개구리 세 마리가 남아 있다. 
어째서 그럴까? 뛰어 들겠다는 결심과 정말 결단하며 뛰어드는 실천은 전혀 다른 차원이기 때문이다. 
녀석이 정말 물속으로 뛰어들지, 또는 머리를 긁적이며 자리에 다시 앉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렇다. 우리도 늘 그렇다. 
어쩌면 우리는 뛰어들겠노라 큰소리만 치는 개구리에 불과한지도 모른다.

믿음에도 마찬가지 원리가 적용된다. 
말씀을 통해 주신 약속을 붙잡고 믿음의 발자국을 내디딜 때에야 비로소 기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홍해가 갈라지고 여리고가 무너지는 사건은 모세가 지팡이를 들었을 때, 
이스라엘 백성이 마지막 일곱 바퀴를 다 돌고 났을 때 비로소 이루어진 것이었다. 

야고보서의 말씀을 기억하자.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약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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