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생명의 보혈

  • 김장환 목사
  • 68
  • 0

생명의 보혈
 

서아시아에 있는 아르메니아에 진도 7의 강력한 지진이 일어난 적이 있었습니다.
엄청난 강진으로 수도인 예레반의 많은 건물이 무너졌고, 무려 5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제 갓 네살된 딸 가이아니를 홀로 기르던 수잔나도 아파트 9층에 있다가 이 강진에 피해를 입었습니다. 아파트 건물은 무너져 내렸으나 천만다행으로 큰 부상은 없었고 그대로 모녀는 무너진 건물의 틈새에 갇혀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고가 일어난 곳이 너무 광범위해서 수색대는 한참을 기다려도 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가이아니는 목이 마르다며 계속해서 힘들어 했습니다. 좁은 틈에 갇혀 있는 것만 해도 감사한 일이었지만 약하고 어린 딸이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는 몰랐습니다.
결국 수잔나는 딸에게 자신의 피를 먹이기로 했습니다. 틈새 속에 깔려 있던 부서진 유리창의 조각을 발견한 수잔나는 딸이 목마르다고 할 때마다 자기 살을 베어서 조금씩 피를 먹였습니다. 무려 2주 동안 딸을 위해 자신의 살을 벤 수잔나는 결국에는 무사히 구조되어 다시 딸과 함께 밝은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어머니의 피가 딸을 살린 것처럼, 예수님의 보혈은 온 인류를 살리기 위한 하나님의 완벽한 응급처치입니다. 구원의 새생명은 주님의 값진 보혈로 받은 것임을 오늘도 잊지 마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주님의 귀한 보혈의 은혜를 한시도 잊지 않는 삶이 되게 하소서!
십자가의 귀한 보혈로 내가 구원받게 되었음을 잊지 마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삭제

"생명의 보혈"

이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