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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기도를 완성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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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기도를 완성할 때


우리는 각자 원하는 하나님의 모습만 부각해서 보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원하는 하나님이란 ‘들으시는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항상 내게 귀 기울여 주시고 나의 기도를 언제나 들어 주시는 분이길 기대하고 원합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고 하나님이 기뻐하실 기도를 찾아 합니다. 그런데 성경이 말씀하시는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인격적인 분이셔서 들으시는 분일 뿐 아니라 동시에 ‘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일상의 모든 모습을 보시는 분입니다.

가정에서 가족들과 얼마나 사랑하며 살아가는지, 일터에서 성실하고 정직하게 살아가는지, 공동체 안에서 소외된 이웃을 잘 돌보며 살아가는지 등의 모습을 보신다는 것이죠.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가 하는 기도의 내용과 우리 삶의 모습이 상반될 때 듣지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

사순절은 기도와 묵상의 절기인 동시에 우리 삶을 돌아보고 새롭게 변화하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기도한 대로 사는 거룩한 일상을 통해 우리의 기도를 완성할 때입니다.

홍융희 목사(부산성민교회)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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