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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새 판을 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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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새 판을 짜라


몽골은 유라시아제국이라는 판을 엽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습니다. 정복력은 탁월하나 통치력이 없어 다음 판으로 장면 전환을 못하고 흐지부지 돼버렸습니다. 러시아는 인류 최초로 우주여행이라는 판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다음 판 진입을 망설이다 많은 젊은이들이 마약에 취해 비틀거렸습니다. 일본의 국민 기업이었던 소니는 아날로그 판의 황제였습니다. 시장의 판을 지배했습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습니다. 디지털로의 전환을 놓치고 이젠 삼성을 뒤따르고 있습니다.

우리 인생에도 판이 있습니다. 애굽판, 광야판, 가나안판이 있습니다. 돌짝판, 새가 쪼아먹는 판, 그리고 옥토판이 있습니다. 판에 따라 먹는 것과 결실도 다릅니다. 나일강물, 반석의 생수 그리고 젖과 꿀을 먹게 되며,30배 60배 100배로 결실이 다릅니다.

때를 맞춰 판을 바꾸는 게 중요합니다. 익숙한 곳에 오래 머물면 새로운 것을 볼 수 없습니다. 어제의 기술이 내일 새로운 곳으로 인도한다고 생각하면 너무 안일합니다. 새 판을 열려면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광야판은 저절로 열리는 것이 아닙니다. 홍해 앞에서 백성은 원망하지만 모세는 기도로 승부합니다. 여호수아의 승부로 요단강은 갈라집니다. 얍복강에서 야곱은 밤새 샅바를 잡고 승부합니다. 지금 승부처에 있나요. 새 판을 짜십시오.

한별(순복음대학원대 총장)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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