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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예수님과 내비게이션

  • 윤두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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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가는 목적지를 잘 찾아가려면 꼭 필요한 것이 내비다. 그래서 내비는 말한다. "내가 곧 길이니 나를 믿고 나를 잘 따라 오면 바라는 목적지에 도착할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내비를 믿는다. 내비를 믿기 때문에 내비가 말하는 대로 잘 따라 간다. 때로는 복잡한 도로에서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내비를  따라 간다고 하면서도 다른 길로 빠질 때도 있다. 그러면 다시 수정된 길로 내비를 따라 간다. 이유는 내비를 무지무지하게 엄청나게 믿기 때문에 어찌하든지 속된 말로 죽어도 내비를 따라 가려고 한다. 내비는 사람들의 그 믿음에 응답하여 결국에는 사람들이 바라는 목적지에 잘 도착하게 한다.

  처음 가는 목적지인 천국을 잘 찾아가려면 꼭 필요한 분이 예수님이시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내가 곧 길이니 나를 따라 오면 목적지인 하나님이 계신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는다.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대로 잘 따라 가야 하는데 예수님의 말씀대로 잘 따라 가지 않는다. 회개하는 사람이 많지 않고, 예수님께서 사랑하신 것처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 모든 사람들이 결국에는 목적지인 천국에 도착 한다고 생각하면서 살아 가고 있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내비가 알려주는 대로 따라 갈 때 목적지에 잘 도착할 수 있듯이,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천국의 길을 예수님께서 알려주신 대로 잘 따라 가야 목적지인 천국에 도착할 수 있다. 내비를 믿으면 내비가 알려주는 길을 잘 따라가야 하듯이, 예수님을 믿으면 예수님께서 알려주신 말씀대로 잘 따라가야 바라는 목적지에 잘 도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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