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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링컨과 스탠튼 국방장관

  • 김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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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과 스탠튼 국방장관

미국의 역사적 대통령으로 유명한 링컨이
젊은 시절에 있었던 일입니다.

일리노이주에서 애숭이 변호사로 일할 때였습니다.
스탠튼 이라는 유명한 변호사와 함께
사건을 맡게되었습니다.
링컨에게는 변호사에 대한 공부를 할 좋은
기회가 온 것입니다.
그래서 무척 좋아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유명한 스탠튼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겠구나' 그러나 그것은 링컨 혼자의 생각이었습니다.
스탠튼은 은근히 부아가 났습니다.

"저런 촌뜨기 애숭이와 어떻게 일을 함께 하란
말인가 난 못합니다."
스탠튼은 큰 소리를 치며 법정 밖으로 횡 나가 버렸습니다.

마음이 들떠 있던 링컨은 갑작스러운 사태에 몹시 당황했습니다.
그런 모독은 세상나고 처음이었습니다.

그 후 링컨은 미국의 대통령이 되고 국방 장관을 누굴 택할까
고민하다 "스탠튼씨를 신임 국방 장관에 임명하겠소."
참모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각하, 몇 년 전 그 일을 잊으셨습니까?
스탠튼이 무례한 행동을 벌써 잊은 것은 아니지요?"

참모들이 일제히 임명 반대를 하고 나서자 링컨은
천천히 입을 열었습니다.

"나는 수백 번 무시당해도 좋아요.
다만 그 사람이 국방 장관이 되어 우리 국방을 튼튼히 하고
임무 수행을 잘 하기만 한다면 무엇이 문제가 되겠소?

더욱이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며 국정을 잘 수행해
나가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모두 내 편을 만드는 것이요.
안 그렇소?"

참모진들은 링컨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으며 스탠튼도 있는
힘을 다하여 링컨을 도와 나라 일을 열심히 했습니다.

'정의'라는 것은
'널리 사랑을 가지고 올바르게 판단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각자의 다듬어진 인격의 만남을 통해
사랑과 정의의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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