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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생각의 눈덩이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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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눈덩이 효과


시골에서 자랄 때 한겨울에 함박눈이 오면 눈사람을 만들곤 했다. 
한참 놀다 지겨워지면 적당한 크기로 눈덩이 하나를 만들고 비탈길로 굴린다. 
작은 눈덩이가 굴러가면서 점차 몸집을 키워 거대한 눈덩이가 된다. 
담벼락이라도 무너뜨릴 만큼 가공할 위력을 지닌 괴물이 된다. 
눈덩이 효과(snowball effect)가 바로 이것이다. 

생각에도 눈덩이 효과가 존재한다. 
좋은 생각이든 나쁜 생각이든,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 거대한 생각이 된다. 
그러면 우리의 통제를 벗어날 때가 많다. 
걱정, 두려움, 의심 같은 부정적인 생각을 하며 잠자리에 들면 조그마하던 것이 
밤새 눈덩이처럼 불어나 사람을 짓누른다. 
아침에 일어나 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말이다. 
그래서 정신병 환자는 밤새 집을 짓고 정신과 의사는 그 집세를 받는다는 말이 있다. 

걱정을 키우지 말고 기대를 키우자. 
잠자리에 들 때도 꿈, 기대를 품자. 
우리가 자는 중에도 많은 일이 이루어진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 

- 한기채 목사(중앙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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