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하나님은 마귀를 이용하십니다

제목: 하나님은 마귀를 이용하십니다.(스1:1-4)

황금예화집에 평생을 뒤쫓는 마귀에 보니까

신앙적으로 매우 담대했던 오스틴 딥 목사에게 임종이 다가왔다. 그의 임종의 병상에 마귀가 찾아와서 “오스틴 목사! 그대는 평생 동안 나의 원수였소. 이제 그대에게는 아무런 힘이 없소. 나는 이제 그대를 꼼짝 못하게 하고 그대에게 복수를 퍼부을 작정이요”라고 잔인하게 말하는 것이었다. 오스틴 목사는 여전히 담대하게 사탄아! 네가 나에게 복수를 퍼붓기 전에 우리 주님께서 나의 주위에 성령의 울타리를 두루고 계시는 것이 보이질 않느냐? 이 담대한 신앙인의 말에 사탄은 마지막 기회 마저 놓쳤다고 한탄하면서 물러가고 오스틴 목사는 평안히 임종을 맞아 하늘나라로 갔다. 그리스도인은 평생토록 마귀의 세력과 싸운다. 마귀는 기회만 있으면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서 공중으로 이룩하지 못하도록 온갖 힘을 기울여 세상으로 잡아당긴다. 마치 비행기가 하늘을 날기 위하여 이륙할 때가 가장 어려운 모험이며 지구의 인력을 많이 받듯이 사단은 우리의 영혼이 하늘을 향해 이룩하는 순간에 가장 많은 힘을 경주한다. 그러나 이륙하여 이 땅과 멀면 멀어질수록 지구의 인력을 적게 받은 비행기처럼 그리스도인이 하나님 품에 안기울 때에야 비로소 사단의 인력이 작용하지 못한다.

본문에도 보면 하나님은 하나님을 배반한 천사들인 사탄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시다.

1바사 왕 고레스 원녀에 여호아께서 예레미야의 입을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이르되

사실 바벨론은 유다를 멸망시킨 나라다. 그런데 마귀의 앞잡이 바벨론의 왕인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시키게 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마음이 감동된 2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세상 모든 나라를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하나님은 마귀를 통하여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욥기서 에서도 보면 마귀들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십니다.

욥1:6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온지라 7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땅을 두루 돌아 여기저기 다녀왔나이다. 8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 9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10주께서 그와 그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울타리로 두르심 때문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의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의 소유물이 땅에 넘치게 하셨음이니이다 11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 12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맡기노라 다만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사탄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니라

사탄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은 사탄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게 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바벨론 왕인 고레스는 계속 말씀합니다. 3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그의 백성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라 그는 예루살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4그 남아 있는 백성이 어느 곳에 머물러 살든지 그곳 사람들이 마땅히 은과 금과 그밖의 물건과 짐승으로 도와주고 그 외에도 예루살렘에 세울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예물을 기쁘게 드릴지니라 하였더라 이처럼 하나님은 유다를 멸망시킨 바벨론 왕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십니다.

느헤미야도 성전을 건축하려고 할 때 마귀의 방해 작전이 시작되었습니다.

느2:10호론 사람 산발랏과 종이었던 암몬 사람 도비야가 이스라엘 자손을 흥왕하게 하려는 사람이 왔다 함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

느4:1산발랏이 우리가 성을 건축한다 함을 듣고 크게 분노하여 유다 사람들을 이웃으며 2자기 형제들과 사마리아 군대 앞에서 일러 말하되 이 미약한 유다 사람들이 하는 일이 무엇인가 스스로 견고하게 하려는가 제사를 드리려는가 하루에 일을 마치려는가 불탄 돌을 흙 무더기에서 다시 일으키려는가 하고 3암몬 사람 도비야는 곁에 있다가 이르되 그들이 건축하는 돌 성벽은 여우가 올라가도 곧 무너지리라 하더라

방해를 물리치고 가난한 백성들이 부르짖게 되고 결국 느헤미야에 대한 음모도 물리치고 성벽 공사가 완성되게 됩니다.

하나님은 마귀를 이용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십니다.

에스라도 성전을 건축하고자 할 때 많은 사람들로부터 방해를 받습니다. 그런 사탄의 방해속에도 결국 성전을 건축하여 봉헌하고 유월절을 지키게 되나 결국 이런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은 깨닫게 함으로 에스라는 각오합니다. 스7:10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 성전 건축도 중요했지만 저들에게 정신적인 개혁 영적인 개혁이 더 필요함을 깨닫고 에스라가 결심하였습니다. 율법연구, 율법준행, 율법 가르침이었습니다.

이처럼 마귀를 통하여 성전을 짖게하고 또한 성경공부도 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마귀를 이용하여 하나님의 선한 뜻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