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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도시 어부와 영리한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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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도시 어부와 영리한 물고기


물고기가 낚싯바늘에 걸리면 본능적으로 낚싯줄과 반대 방향으로 빠르게 도망칩니다. 이때 줄은 팽팽해지면서 바늘은 더 깊이 박히게 됩니다. 노련한 낚시 프로는 줄을 풀었다 당겼다 하면서 걸린 물고기가 지칠 때까지 손맛을 즐깁니다. 그러나 영리한 물고기는 이 ‘밀당’에 쉽게 말려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역이용합니다. 낚시꾼 쪽으로 빠르게 헤엄칩니다. 팽팽했던 줄이 갑자기 느슨해지면 낚시꾼은 “뭐지?” 하며 당황합니다. 이때가 낚싯바늘에서 벗어날 절호의 기회입니다. 물고기는 입에 박힌 바늘을 빼버리고 보란 듯이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갑니다.

반도체 시장이 위기입니다. 위기에 몰리면 기업도 인생도 급당황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방향 결정입니다. 위험한 순간을 피해 보려 도망치면 끝까지 발목을 잡는 올무가 됩니다. 지금의 위기가 언젠가는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라면 이번에 우리 세대에서 넘어야 합니다.

성공은 실패를 역이용한 것입니다. 무역전쟁, 기업전쟁 한가운데서 외롭게 싸우고 있는 대한민국의 기업인들을 응원합니다. 여러분 내면에는 이것을 역이용할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잠자는 거인을 깨워주실 겁니다(God wakes up sleeping giant).

한별(순복음대학원대 총장)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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