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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시련과 역경이 만드는 것

  • 김장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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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과 역경이 만드는 것
 
인도양의 작은 섬 모리셔스는 물과 자원이 풍부한 곳입니다.
아주 오래 전 먹이를 찾아 날아다니던 한무리의 새들도 이 섬에 먹이가 많다는 것을 알고는 정착을 했는데, 워낙에 먹을 것이 많아 조금만 걸어다녀도 배를 불릴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천적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몇백년을 이 섬에서 살던 새들은 날개가 조금씩 퇴화되어 날수가 없게 되었고 애초에 날렵한 몸집에서 둥그스름한 비만형 몸매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인도양을 표류하던 포르투갈의 선원들이 모리셔스섬에 정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굶주린 선원들은 기름져 보이는 새를 발견하고는 잡으러 쫓아다녔는데 뒤뚱거리며 다닐뿐 날개가 있음에도 날지를 못했습니다.
선원들은 그 새에게 바보라는 이름을 붙여 ‘도도새’로 불렀습니다. 그리고 배가 고플 때마다 그 새를 잡아먹었습니다. 이후에 이 섬에 들르는 사람들도 도도새를 가장 먼저 잡아먹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도도새는 섬이 발견된지 약 100년 뒤에 멸종되고 말았습니다.
신앙의 진짜 위기는 고통과 시련이 없는 평탄함에 있습니다. 평탄함은 편안함을 주지만, 위기 가운데에 평안함을 줄 수 없습니다. 아무런 굴곡이 없는 평탄함이 아니라 고난과 고통 속에서도 형통할 수 있는 믿음을 구하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고통에는 뜻이 있음을 알고 인내하게 하소서.
인내의 본으로 사람들에게 주님을 나타내는 복음의 증인이 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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