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돈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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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기도문
페르디난트 퀴튼베르거가 <양키의 신앙고백>이라고 조롱한 벤자민 프랭클린의 글 “돈기도문”은
오늘의 한국적 자본주의 정신을 풍자적으로 엮어 보기에 충분합니다.
“지갑(토는 통장)에 계신 나의 돈님이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돈이 판치는 세상이 임하셨사오니
소득이 부동산 투자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증권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나에게 쓰고 남을 돈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빚진 자를 고소함같이 나의 진 빚은 잊게 하옵시고,
우리를 불황에 들게 마옵시고 다만 부도와 파산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자본주의의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돈님께만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돈내.>
페르디난트 퀴튼베르거가 <양키의 신앙고백>이라고 조롱한 벤자민 프랭클린의 글 “돈기도문”은
오늘의 한국적 자본주의 정신을 풍자적으로 엮어 보기에 충분합니다.
“지갑(토는 통장)에 계신 나의 돈님이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돈이 판치는 세상이 임하셨사오니
소득이 부동산 투자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증권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나에게 쓰고 남을 돈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빚진 자를 고소함같이 나의 진 빚은 잊게 하옵시고,
우리를 불황에 들게 마옵시고 다만 부도와 파산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자본주의의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돈님께만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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