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돈기도문

첨부 1


돈기도문


페르디난트 퀴튼베르거가 <양키의 신앙고백>이라고 조롱한 벤자민 프랭클린의 글 “돈기도문”은 
오늘의 한국적 자본주의 정신을 풍자적으로 엮어 보기에 충분합니다. 

“지갑(토는 통장)에 계신 나의 돈님이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돈이 판치는 세상이 임하셨사오니 
 소득이 부동산 투자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증권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나에게 쓰고 남을 돈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빚진 자를 고소함같이 나의 진 빚은 잊게 하옵시고, 
 우리를 불황에 들게 마옵시고 다만 부도와 파산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자본주의의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돈님께만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돈내.>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