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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마지막 작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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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작별 인사


미국의 남부도시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장성한 네 아들을 둔 어머니가 병원에서 임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어머니는 아들들이 침대에 둘러 있는 것을 보고 
마지막 사랑으로 하나씩 이름을 부르며 엄마에게 키스로 작별인사를 하라고 했습니다. 

첫째 아들, 둘째 아들, 셋째 아들에게는 차례로, 
“얘야, 엄마에게 ‘굳나잇’ 키스를 해다오”라고 했는데, 
막내아들 앤디에게 만은, “앤디야, 엄마에게 ‘굳바이’ 키스를 해다오”라고 했습니다. 

막내아들은 이상해서 어머니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어머니, 왜 형들에게는 ‘굳나잇’ 키스를 하게하고, 나는 ‘굳바이’ 인사를 해야 되나요?” 

그러자 어머니는 마지막의 힘을 내어서 다음과 같이 말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앤디야, 너의 형들은 이제 머지않아 저 영광스러운 천국에서 엄마와 다시 만나게 된다. 
 그러나 너와는 마지막이다. 
 이 엄마는 너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진리를 여러 번 간곡히 가르치고 인도했지만, 
 너는 끝내 네 고집대로 어두운 길로 가버리고 말았어. 
 그러니 나는 너를 다시 만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네 형들과는 ‘굳나잇’이지만 너와는 ‘굳바이’의 인사를 하는 것이다.” 

이 말을 들은 막내아들은 어머니의 침대에 엎드리며 눈물을 터뜨렸습니다. 

“어머니! 저도 ‘굳나잇’의 인사를 다시 하겠습니다. 어머니, 저도 깨달았습니다!” 하며 
젖은 뺨을 엄마의 볼에 비벼댔습니다. 

어머니의 눈에는 감사의 눈물이 글썽거렸으며, 
손은 앤디의 머리를 사랑스럽게 만져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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