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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왜, 최선을 다하지 않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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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최선을  다하지 않았는가?


미국의 제39대 대통령은 지미 카터(Jimmy Carter)입니다.  
그는 미국 대통령에 한번만 당선되고 재임을 못한 분입니다. 
그는 청년 때에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임관하여 부대 배치를 받았습니다. 
원자력 잠수함 개발계획에 참가하기 위하여 사령관 리코버(Rickover) 제독에게 
부임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온갖 많은 질문 끝에 제독이 마지막 질문을 던졌습니다. 
“귀관은 해군사관학교 다닐 때 성적은 어떠했는가?” 
“제독님, 저는 820명중 59등이었습니다.”  

그는 자랑스럽게 대답하였고 칭찬을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칭찬대신 또 하나의 질문이 되돌아왔다. 
“귀관은 그때 최선을 다했는가?” 

잠시 생각한 후 카터는 마른 침을 삼키며 대답하였습니다.  
“아닙니다, 장군님. 늘 최선을 다하지는 못했습니다.”  

한동안 카터를 바라보던 제독은 진짜 마지막 질문을 던지고 인터뷰를 끝냈습니다.  
“왜 최선을 다하지 않았는가?(Why not the best?)”라는 말이었습니다. 

이 말에 카터는 충격을 받고 평생에 무슨 일을 하든지 
“너는 왜 최선을 다하지 않았는가?”라고 스스로에게 물어보면서 살았다고 합니다. 

아마 그 제독의 충고는 59등할 정도의 실력이라고 하면 좀 더 노력하면 30등도 할 수 있고, 
더 노력하면 20등도 할 수 있고, 좀 더 노력하면 1등도 될 수 있는데, 
왜 좀 더 노력하지 않았는가? 하는 말이었습니다. 

아주 귀한 충고였습니다.  
지미카터는 이 말, “왜 최선을 다하지 않았는가?”라는 말을 평생 잊지 않았습니다.  

그는 무슨 일을 하든지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시골 땅콩 밭의 주인이었던 사람이었는데, 해군제독의 충고가 지미 카터 대통령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지미 카터는 그의 자서전을 "Why not the best? 왜 최선을 다하지 않았는가?" 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우리가 아는 바대로 카터 대통령의 자리를 물러난 후에도 
어려운 사람들에게 집을 지어주는 헤비타트 사역에 전념하였고, 
전 세계의 평화를 위하여, 특별히 북한과의 대화를 위하여 항상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2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였는데, 선정한 이유는 
“지난 수십 년 동안 민주주의와 인권 향상, 사회적 발전의 신장을 위해, 
국제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에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최선을 다하지 않고 차선에서 만족하고 항상 차선이 미덕인 줄 아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작은 일이라도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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