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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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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살의 젊은 나이에 미국 텍사스의 큰 교회에 담임목사로 부임하신 목사님이 계셨는데, 
그의 취미는 사냥이었습니다.  

어느 날 목사는 사냥을 나갔는데, 
노루 한 마리가 웅크리고 있는 것을 보고 정조준하여 쐈습니다.    

그런데 가보니 이것이 웬 일입니까?   
노루는 간 데  없고, 노루가 아니라 사람이 총이 맞아 죽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사건을 수습하고는 자기의 인생은 끝났다고 생각하고 교회에 돌아와 그 사실을 알렸습니다.  

온 교회와 언론이 들끓었습니다.  
“목사라는 사람이 사냥이나 좋아하고, 아니  짐승과 사람을 구분도 못하다니, 
 목사가 사람을 죽이다니...” 

이런 말로 목사님은 결국 죄책감과 좌절감에 못이겨 
교회 앞에 진심으로 사죄하면서, 담임목사직을 사임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그 때로부터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교인들 중에는 동정론이 일어났습니다.    

“이제 사람을 죽인 젊은 목사님을 어느 교회가 받아주겠습니까?  
 우리 교회가 용서하지 않으면 목사님은 평생에 갈 곳이 없습니다.  
 지금 우리는 최고의 결정을 해야 할 기회를 만났는데 
 이 기회에 목사님을 한번 용서합시다.”라고 말하여 긍정적인 여론이 형성되었습니다. 

온 교인들의 용서로 목사님은 계속하여 그 교회에 남게 되었고, 
그 뒤로부터 그의 목회 철학은 “용서”에 두게 되었습니다.  

그는 미국에서 가장 큰 교회의 하나인 달라스 제일 침례교회의 담임목사로 있었고 
54권의 저서를 남겼고, 성공적인 목회자로 존경받은 크리스웰 목사님이었습니다.  

크리스웰 목사님은 교인들로부터 받은 용서의 은혜를 
93세에 죽을 때까지 잊지 않고 목회에만 전념하였습니다.   

목사님은 35살 청년 시절의 용서받은 감격을 잊지 않았고, 
용서를 주제로 설교할 때마다 눈물을 펑펑 쏟으면서 용서하자고 외쳤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한번 용서받았기에 평생 용서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제 그만 미워하시고 용서하십시오.”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용서받았으니, 용서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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