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집중해야 할 삶의 우선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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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해야 할 삶의 우선순위
등산객이 시골의 한적한 길을 지나가게 됐다.
그런데 길 옆 조그마한 쪽문에 ‘다불유시(多不有時)’라는 한자어가 적혀 있었다.
등산객은 그 말뜻이 알쏭달쏭했다.
시간은 있는데 많지가 않다?
참으로 이해하기 힘든 문구였다.
그는 옆에 난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서 주인을 불렀다.
허리가 굽은 노인이 퉁명스럽게 말했다.
“뭔 일인가요.”
등산객이 정중하게 물었다.
“저 한자성어는 누구 작품인가요. 그리고 무슨 뜻인가요.”
노인은 여전히 귀찮은 표정이었다.
“내가 쓴 거요.”
“그럼 뜻을 좀 가르쳐 주시지요.”
등산객은 노인에게 정중히 말했다.
그때 노인이 시큰둥하게 대답했다.
“뜻은 뭔 뜻? 그냥 다불유시(WC)야. 화장실도 몰라?”
우리는 가끔 아무것도 아닌 일에 지나친 관심을 가질 때가 있다.
헛된 것에 미혹되는 것이 인간의 나약한 모습이다.
우리는 성경의 진리를 붙잡는 일에 더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
- 오범열 목사(성산교회)
등산객이 시골의 한적한 길을 지나가게 됐다.
그런데 길 옆 조그마한 쪽문에 ‘다불유시(多不有時)’라는 한자어가 적혀 있었다.
등산객은 그 말뜻이 알쏭달쏭했다.
시간은 있는데 많지가 않다?
참으로 이해하기 힘든 문구였다.
그는 옆에 난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서 주인을 불렀다.
허리가 굽은 노인이 퉁명스럽게 말했다.
“뭔 일인가요.”
등산객이 정중하게 물었다.
“저 한자성어는 누구 작품인가요. 그리고 무슨 뜻인가요.”
노인은 여전히 귀찮은 표정이었다.
“내가 쓴 거요.”
“그럼 뜻을 좀 가르쳐 주시지요.”
등산객은 노인에게 정중히 말했다.
그때 노인이 시큰둥하게 대답했다.
“뜻은 뭔 뜻? 그냥 다불유시(WC)야. 화장실도 몰라?”
우리는 가끔 아무것도 아닌 일에 지나친 관심을 가질 때가 있다.
헛된 것에 미혹되는 것이 인간의 나약한 모습이다.
우리는 성경의 진리를 붙잡는 일에 더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
- 오범열 목사(성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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