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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외식신앙의 극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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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적 이스라엘 종말인 예수님 성육신 당시에 주님께서 바리새인들을 향해 외식자라 하며 ‘말세에 믿음을 보겠느냐’ 라고 하셨듯이 말세를 당한 지금 이 시대는 예수님 당시 때처럼 외식적 이질적 신앙자들은 많지만 본질적 진리의 신앙자들을 보기가 쉽지 않은듯 합니다. 

성경에서의 외식이란 단순히 겉 다르고 속 다른 행동을 말하는 게 아니라 교회생활이던 일반생활이던 그 무엇을 하건 하나님의 인격과 성품을 닮기 위한 목적으로 해야 하는데 그건 없고 교회의 어떤 일이건 일반생활의 일이건 사건위주 사역위주로 돌아가는 것을 외식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교회에서 주님의 사람으로 만들어지는 교훈과 목적은 없고 예수 이름으로 일 크게 많이 하고, 충성봉사를 잘 하고, 기도를 잘 하고, 구제를 잘 하고, 헌금을 많이 내고, 또는 사회에서 선행을 많이 하는 등 가견적이고 유형적인 사역과 업적과 이력을 많이 남기는 사람에게 ‘믿음 좋다, 신앙’ 좋다 하는 것을 외식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앞에서 말한 그런 것들은 주님께서 그런 일들을 할 수 있도록 여건과 환경을 조성해 주시면 주시는 대로 그런 일들을 하면서 하나님의 궁극적인 뜻을 깨달아 주님의 인격과 성품을 닮아나가면 되는 것인데 말세에는 교회가 그건 없고 비록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한다고 하더라고 거기에서 벗어나 꼭 어떤 가견적, 유형적 활동을 많이 해야만 믿음이라고 한다는 것입니다. 
실지로 오늘날 교회가 그렇다고 생각이 되지 않으십니까?

이런 극단적 외식신앙의 예를 몇 가지를 들어보면 누가 제일 처음에 이런 말을 해서 히트를 쳤는지 모르지만 얼마 전부터 예수님을 부를 때 ‘주님’이라고 하면 부처를 섬기는 사람이 그 말을 들을 땐 석가모니를 자신들의 주님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우리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부를 때 반드시 주님이 아닌 ‘예수님’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하더군요. 

말은 맞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런 식대로라면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다고 할 때 그 사람이 예수님의 인간창조의 원인과 동기와 목적을 바로 깨달아 내세복음적인 신앙사상을 가지고 주님이라고 부른다 해도 그 사람의 입에서 예수님이라고 하지 않고 주님이라고 불렀기 때문에 잘못된 것입니까? 

아닌 말로 그 사람이 주님이라고 부를 때 예수님께서 그 사람의 음성만 듣고 ‘아, 나는 예수인데 쟤가 주님이라고 부르고 있으니 나를 부르는 게 아니로구나’ 하고 외면하시겠습니까? 

또한 꼭 예수님이라고 불러야만 주님께서 알아들으신다면 예수님이 성육신으로 계실 때 그 옆에서 사람들이 예수님을 부를 때 지금의 우리처럼 ‘예수님’ 이라는 한국식의 발음으로 부르지 않았을 테니 지금 우리들이 아무리 ‘예수님’ 이라고 불러도 주님께서 알아듣지 못한다는 말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목사님의 기도 시에 ‘[저희들] 위에 함께 할지어다’ 라고 하지 않고 ‘[저들] 위에 함께 할지어다’ 라고 하면 ‘저희들’ 이라고 말할 땐 축복기도를 하는 목사님까지 포함되는 것이지만 ‘저희’ 라고 하면 목사님은 포함되지 않는 말이 되니 “목사님도 하나님의 복을 받아야 할 존재인데 왜 마치 목사님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지 않아도 되는 것처럼 ‘저들’ 이라고 하느냐” 하며 그 축복기도의 말에 토를 사람도 있는가 봅니다.

또한 목사님의 축복기도 시에 ‘축복해 주시옵소서’ 라고 하면 하나님이 유일신이요 최고의 능력자이신데 축복해 달라고 하는 건 하나님이 아닌 하나님보다도 더 능력자인 다른 어떤 존재에게 부탁하는 말이 되니 잘못된 것이라고 하며‘ 복을 주시옵소서’ 라고 해야 옳은 것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에 대해 ‘하나님 당신께서....’ 라고 하면 존귀하신 하나님에 대해 ‘당신’ 이라고 불러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실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의 말은 문법상 언어학상 맞는 말입니다. 
목사님들만 아니라 모든 성도들도 가급적이면 그런 것에 대해 신경을 쓰고 조심을 해서 말을 하고 행동을 해야 되겠지만 그러나 문제는 그런 어떤 말이나 행동 자체를 놓고 ‘옳다, 그르다’ 하며 왈가왈부하는 것 자체가 성도들로 하여금 본질적인 진리신앙으로 들어가는데 본의 아니게 방해가 되고 신앙에 손해를 끼치게 된다는 점입니다. 

용어사용에 있어서 적절치 못할지라도 그렇게 말을 하는 중심이 진리정신을 가지고 진리를 전하기 위함이라고 한다면 전하고자 하는 진리를 바로 받으면 자신에게 유익이 될 것인데 그 면에 대해 신경을 쓰기보다는 언어사용 상의 다소간의 문제점을 확대해서 듣게 되면 자신에게는 그만큼 신앙에 손해가 되는 것입니다. 

혹 어느 분이 ‘하나님 축복해 주시옵소서’ 라고 했다고 해서 그 분이 하나님에게 하나님보다 더 능력이 많으신 분에게 복을 주도록 부탁해 달라는 의미로 그런 기도를 하겠습니까?

또한 목사님이 ‘[저들] 위에 함께 하시옵소서’ 라고 기도했다고 해서 그 목사님이 성도들만 하나님의 은혜를 받길 원하고 목사님 자신은 하나님의 복을 받기가 싫어서 그렇게 기도를 하는 것이겠습니까? 

기도건 설교이건 그 내용이 과연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것이냐 하는 면에 대해 신경을 쓰고 구별하고 분별해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것이라면 아멘으로 받아들여서 자신의 영의 양식을 삼아야 하는데 그것보다는 용어사용에 있어서 다소의 문제를 앞세워 바른 신앙으로 나가는데 손해를 본다면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외식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적절치 못하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용호를 하는 것이 절대로 아님을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함에도 오늘날 교회는 이단을 지목할 때나 어떤 한 사람의 잘못을 지적할 때 매사에 그런 식으로 해 나가고 있으니 어찌 교회가 점점 더 외식으로 흐르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앞에서 몇 가지 예를 들었지만 이런 것들은 언어에 관한 외식의 일부일 뿐이고, 이런 것들은 눈에 확연히 보이게 나타나는 현상들이지만 현대 기독교계의 흐름을 보면 신앙사상과 정신적인 면에서 본질적인 신앙과는 거리가 먼 외식적인 신앙사상과 정신이 교회를 온통 점령하고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입니다.

교회가 온통 사역위주요 업적위주로 흐를 뿐 진리의 본질에 대해서는 관심조차 없어 보이는 것이 현대 기독교의 현실이라는 말입니다.

이런 말을 하면 극심한 거부감을 가지며 반박을 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렇다면 저의 이 말은 받아들이지 않더라도 주님께서 하신 말씀은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아니, 받아들이라고 권하기 전에 저의 말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는 분이라도 이미 주님의 말씀은 받아들이겠다고(받아들이고 있다고) 결심을 하고 신앙생활을 하고 계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제 말이 아닌 주님의 말씀을 상고해 보십시오.
기독교인이라면 지금은 말세라고 하는 것에 대해 이의를 달지 않을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말세에 믿음을(믿는 자가 아닌) 보겠느냐’ 고 하셨습니다.  즉 예수를 믿는 자는 많은데 바른 믿음을 가진 자는 심히 적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말세에는 소돔과 고모라 때와 같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즉 말세에는 일반인만이 아니라 성도들까지도 온통 누림과 향락성으로 살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또한 말세에는 외식자들이 판을 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물론 그런 자들에게 화를 선언도 하셨고요.

주님께서 엄연히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주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면 아멘이고, 일개 목사님이나 성도들이 말을 하면(특히 평신도가 말을 하면) 거부감을 가지고 반론을 한다면 그런 사람에 대해 어떻게 말을 해야 하겠습니까? 

아무리 이런 말을 해도 본질적 진리의 신앙을 잡지 못한 사람은 여전히 지금 하는 이 말 역시도 어떤 외식적인 틀에 맞춰 이해하려고 할 테니 그저 주님께서 귀를 열어주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외식 죄에 빠지면 주님께서 외식자들에게 선언한 10대 화를 면할 수가 없다는 점입니다.

본질적 진리의 신앙의 가르침을 원하시는 분은 저희교회 홈페이지에 들르시기 바랍니다.

궁극교회 홈페이지: http://909.m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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