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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있을때 잘해!<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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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에게는 본능적으로 자신을 우선시하는 이기적인 모습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자신의 실수를 드러내기보다 할수만 있으면 합리화하려하고 그 책임을 전가시키려 합니다.

이러한 예를 우리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아담의 모습에서도 볼수가 있는데 바로 창세기 3장에 나타납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에덴동산에서 최상의 조건과 환경속에서 살았던 아담과 하와에게 어느날 뱀이 다가와 유혹합니다.

뱀의 꾀임에 빠진 하와는 하나님께서 금지하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먹고 자신의 남편인 아담에게도 먹게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범죄한 이들에게 변화가 생겼는데 그것은 범죄이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수치심과 두려움입니다.

벌거벗고 살았으나 부끄러움을 몰랐고 동산에 거니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서도 두려움을 느끼지 못했던 그들이 범죄후에는 수치심과 두려움을 가지게 됩니다.
특이한것은 아담과 하와에게 왜 선악과를 따먹었느냐 라 물으시는 하나님의 물음에 둘다 자신의 잘못이라 시인하기 보다 책임을 전가 한다는 사실입니다.

하와는 뱀이 꾀였기에 먹었다라 실토한 반면 아담은 자신의 잘못을 정당화 시키기위해  하나님과 하와에게 책임을 전가합니다.
"아담이 가로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하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실과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창세기 3:12)

무슨말입니까?
이 말씀을 뒤집어서 생각해보면 하나님이 내게 여자를 주시지만 않았어도 그 나무의 실과를 먹지 않았다란 말이 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자신이 그 열매를 먹은 잘못은 곧 자신에게 여자를 주신 하나님께도 책임이 있다는 결론이 납니다.
이 아담의 책임 회피는 비단 아담에게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 생각됩니다.

오늘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수많은 관계들( 부모와의 관계,친구와의 관계,이성과의 관계,사제지간의 관계등)을 우리는 얼마나 소중히 여기고 있으며
그 관계의 형통함을 위하여 얼마나 노력하고 있습니까?

혹시 타인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한 책임을 회피하며 상대에게 전가하는 것은 아닌지요?
"있을 때 잘해 후회하지 말고/ 있을 때 잘해 흔들리지 말고/가까이 있을 때
붙잡지 그랬어/ 있을 때 잘해 그러니까 잘해"
늦은 나이에 가수로 복귀한 오승근씨의"있을때 잘해"라는 노래말의 일부입니다.

사람들은 평범함의 소중함을 귀하게 생각지 않는 경향이 많습니다.
양부모님의 슬하에서 성장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는 부모님의 생존시에는
당연시하다가 막상 큰일을 닥친뒤에야 소중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소중한 가족과 이웃들을 우리곁에 허락하심을 감사하게 고백하며,
그들과의 관계가 더욱 아름답고 귀한 관계가 되도록 있을때 잘하는 푸른이
여러분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 한명 한명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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