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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나귀를 두들겨 패지 마세요<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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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 수많은 영혼 중에 구원해 주심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나 홀로 걷게 놔두질 않으신 신실하신 하나님이 당신에게 계십니다.

성경의 민수기 22장에 보면 발람선지자 이야기가 나옵니다.
발람이 나귀를 타고 가던 중 그의 나귀가 갑자기 가던 길을 멈춰섰습니다.
나귀는 꼼짝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나귀 없이는 임무를 수행할 수 없었기 때문에
나귀를 심하게 두들겨 패면서 앞으로 나아가고자 했습니다.

마침내 나귀가 참다못해 사람처럼 말을 합니다.

"왜 나를 때리십니까?
나는 당신의 나귀가 아닙니까?  
내가 언제 주인께 이런 일을 한 적이 있었습니까?

이 때 천사가 발람에게 말합니다.
"어찌하여 너는 네 나귀를 이렇게 세 번씩이나 때렸느냐?
나귀가 나를 보고 세 번씩이나 피햇기에 망정이지,
그러지 않았더라면 나는 나귀만 살려 주고 너는 이미 죽였을 것이다."

나에게 있어서도 나름대로
무언가를 하고자 아무리 애를 써도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진척이 없는 그 생활로 이어지는 나날 일 때~
그 때는 어디에선가 천사가 길을 막고 있음에 틀림 없을거라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이 때 나귀를 때리지 말아야 합니다.
가던 길(일)을 멈추고 자신의 사명과 비젼을 다시 한 번 돌이켜 생각 해 보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발람의 길을 안전하게 예비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나의 인생에 있어서
"방해하는 나귀"로 기장 기억에 남았던 환경은 어떠한 것인가?
"방해하는 나귀"가 실제로 가던 길을 가로막았던 때는 언제였는가?

진리로부터 너무나 멀리 떨어져 있다고 느낄 때
오히려 진리에 매우 가까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당신이 진리에 가까이 있을 때는 주님께서는 근거리에 동행하지만,
힘들고 어려울 때(즉 진리에서 멀어졌다고 느꼈을 때)는 친히 주님께서 당신을 업고
여기(오늘)까지 오신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나의 주님이라는 사실입니다.    

주님 안에 발람처럼 방해하는 나귀가 무엇이며,
지금이 "방해하는 나귀"로 행로를 막지는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2002.  봄날             고명윤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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