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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구원에 이르는 믿음 (롬 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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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에 이르는 믿음 (롬 10:9-13)


9.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0.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11.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12.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13.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은 예수 믿어 구원받은 사람인 줄 믿습니다. 왜냐하면,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죄 사함을 받을 뿐 아니라, 모든 저주를 속량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가장 불행하게 만드는 것은 죄와 저주입니다. 죄는 하나님과 원수가 되게 만들고 모든 저주를 받게 만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영원한 지옥 불에 들어가게 만듭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으면 죄 사함을 받고 저주를 속량 받으니, 이보다 더 큰 복이 어디에 있을까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을 뿐 아니라 우리의 모든 저주까지 대속해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속량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의롭다 하심을 받고 구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모든 저주를 속량 받고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모든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믿어 구원받은 사람처럼 이 세상에서 행복한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에베소서 2장 8~9절에 보면 「8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9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을 자세하게 설명해보면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 받는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행위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행위로는 아무도 구원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 믿어서 구원받은 사람들이 조심해야 할 것은 내가 세상 사람들보다 행동이 더 나아서 구원받은 것처럼 자랑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았기 때문에 이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입니다. 그래서 에베소서 2장 5절에서는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라고 하였습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했는데, 도대체 ‘어떤 믿음을 가져야 구원을 받느냐?’하는 것입니다. 아무거나 믿어도, 아무렇게나 믿어도 되는 것이라고 착각해서는 안 됩니다. 아무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에 나오는 것과 예수 믿는 것은 다릅니다. 교회에 나와도 믿음으로 나오는 사람이 있고, 믿음 없이 나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구원받는다고 할 때, 어떤 믿음으로 구원을 받느냐 하는 것을 똑바로 알아야 합니다. 

한 마디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기록된 말씀대로 믿으면 됩니다. 가장 올바른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보면,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이고, 싫어하시는 것이 무엇이고, 예수님이 누구인지 자세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똑바로 알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 말씀하고 있는 그대로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사도행전 4장 12절에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라고 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구원 얻을 만한 이름을 주신 일이 없으므로, 예수님만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3장 16~17절에 「16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7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라고 말씀하는데, 하나님께서 아들을 보내주셔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해주셨기 때문에 예수님만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구원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예수님만이 우리의 구주가 되시고, 따라서 예수님을 믿어야만 구원을 받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믿음의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1. 예수님이 누구인지 똑바로 알고, 마음으로, 진심으로 믿어야 합니다.

로마서 10장 9절에 보면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마음으로 무엇을 믿어야 구원을 받을까요?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시고 구주가 되심을 믿고,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지식적으로 아는 것과 마음으로 믿는 것은 다릅니다. 중요한 것은 “마음으로 믿어져야”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진실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믿고 영접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게 됩니다. 

요한복음 1장 12절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고 하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것이 믿어질까요? 이것은 오직 성령의 도우심으로 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5장 26절에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라고 하였습니다. 성령께서 예수님을 증언하시고, 성령이 예수님을 믿을 수 있도록 증언하신다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2장 3절(하반절)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성령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을 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믿어지는 사람들 속에는 성령이 계십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3장 16절에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 안에 성령께서 계심을 믿습니까? 

이와 같이 성령은 예수님을 증거 하는 영이시기 때문에 누구든지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면 예수님의 증인이 되어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과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습니까?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로 죄 사함을 받았고 모든 저주를 속량 받게 되었다는 것을 믿습니까? 믿어집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은 구원받은 사람입니다. 그뿐 아니라 여러분 안에는 성령께서 함께하십니다. 

요한복음 14장 15~17절에 「15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16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17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라고 하였습니다. 영원히 함께 하시고, 변함이 없으십니다. 요한복음 14장 26절에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라고 하였습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가르치시고 말씀을 기억나게 하시고 우리를 도와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설교 준비를 할 때, 성령께 기도를 많이 합니다. 성령께서 감동을 주시고 가르쳐주신 말씀을 기록해놓았다가 설교를 합니다. 설교를 하는 중에도 성령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말씀해주세요, 깨닫게 해주세요. 이 말씀을 통해서 무슨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까?”라고 성령께 도움을 구하면 가르쳐 주시고 깨닫게 해주십니다. 그래서 성령의 도우심을 깨달으니 말씀 준비할 때 기분이 너무나 좋습니다. 여러분들이 세상에서 살면서도 항상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성령께 도우심을 구하기 바랍니다. 

그뿐 아니라 요한복음 16장 7절에서는 「13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14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요 16:13~14)」라고 예수님이 떠나시면 성령께서 오셔서 이 세상을 심판하시고 책망하신다고 했습니다. 성령은 주님의 영광을 나타냅니다. 여러분은 마음으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믿어진다면 이미 구원받은 사람이고 여러분 안에 성령이 계십니다.

2. 우리가 구원받은 믿음의 사람이 되려면, 우리 입으로 예수님을 주(主)로 시인해야 합니다.

로마서 10장 9절에 「9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0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입으로 시인해서 구원을 얻는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믿음의 사람이 되려면 예수님을 입으로 시인해야 합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주(主)’라고 불렀습니다. ‘주(主)여’라고 부르는 것은 성부, 성자, 성령을 부르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시인하고 증거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10장 32~33절에 「32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33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 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두렵고 떨리는 말씀입니다.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을 나의 주님이라고 시인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오늘날 북한이나 이슬람과 같은 곳에서는 순교를 각오하지 않으면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을 말할 수도 없고, 주님이라고 시인할 수 없습니다.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을 주(主)라고 시인하는 것은 그 말 자체가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고 시인하는 것이고 예수님을 전하는 전도가 됩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구원받은 믿음을 가진 사람이 아니면 이렇게 사람들 앞에서 입으로 시인할 수 없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를 가지고 담대하게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을 증거 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구주가 되시고 예수님만이 구원자시라는 것을 담대하게 전하다가 순교한 사람이 많습니다. 

16세기 영국의 메리 여왕은 영국의 기독교인들을 많이 핍박했습니다.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에 가면 메리 여왕 시대에 만들어진 독특한 감옥이 있다고 합니다. 이 감옥은 사방 높이가 1.4m로 매우 낮고, 지붕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음만 먹으면 담장을 넘어서 집으로 갈 수 있게 되어 있다고 합니다. 메리 여왕은 한 젊은 부부와 세 자녀를 이 감옥에 넣었는데, “너희들이 그래도 예수를 믿는다면 그 안에서 죽어라. 하지만 언제든지 마음이 바뀌면 자유롭게 담을 넘어라!”고 했습니다. 마음이 바뀌어서 예수 안 믿으려면 감옥에서 나와도 좋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부부는 아이들과 함께 끝까지 그 감옥에서 순교를 했다고 합니다. 그 후로 영국에서는 놀라운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영적지도자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장로교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존 낙스, 세계적인 복음전도자이며 감리교 창시자인 존 웨슬레, 평양 대동강에서 순교한 토마스 선교사 등이 영국 출신입니다. 죽음 앞에서도 “나는 오직 예수만 믿고, 예수님만이 나의 구주가 되십니다.”라고 고백하면서 그들은 순교했던 것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회개하고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은 후에는 담대하게 예수님을 전하다가 순교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처럼 예수님을 믿는 것이 자유로운 곳에서도 예수님을 주(主)라 시인하고, 자기가 예수 믿는 사람이라고 떳떳하게 말할 수 없다면 믿음의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누구든지 진심으로 예수 믿는 거듭난 사람이라면, 자신이 예수 믿는 사람임을 사람들 앞에서 담대하게 시인합니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자신이 만난 예수님을 담대하게 증거하고, 예수 믿은 후에 나에게 일어난 변화를 담대하게 증거 합니다.

오늘 본문 13절에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라고 했습니다. 어떤 죄인, 어떤 부끄러운 삶을 산 사람이든 상관이 없이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는다는 복음입니다. 예수님 옆에 못 박혔던 강도 같은 사람도 주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얻습니다. 이것은 복음입니다.
마태복음 9장 9~13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세리 마태를 만나서 나를 따르라고 하시니 그는 세관 직업을 다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예수님께서 마태 집에 갔을 때, 그 집에는 세리들이 많았습니다. 

죄인들이 많은 것입니다. 그것을 바리새인들이 보고 예수님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하느냐며 비방합니다. 그러자 「12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13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마 9:12~13)」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들이 죄로 고민하고 있다면, 이 말씀을 그대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자기가 잘났다고 하는 사람을 부르러 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들을 부르러 오셨다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23장 39~43절에 보면, 예수님 옆에 달린 강도가 비방을 하자, 또 옆에 있던 사람은 「39달린 행악자 중 하나는 비방하여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하되 40하나는 그 사람을 꾸짖어 이르되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41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하고 42이르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하니 43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라고 책망을 합니다. 

이 강도가 왜 구원받을 수 있었을까요? 이 강도는 자신이 죄인임을 알았습니다.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도(40절)」라고 죄인임을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어찌하여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40절)」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자신이 형벌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은 회개하는 마음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41절)」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회개하는 자의 마음입니다. 

말씀대로 살지도 않고 신앙생활도 제대로 하지 않는 사람이 어려운 일을 조금 당하면 하나님이 어떻게 이럴 수 있냐며 원망 불평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회개하는 마음이 없는 사람입니다. 자기가 못된 짓을 하고, 범한 죄에 따라 하나님이 진노하셨다면 다리가 부러져도 열 번은 부러졌을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천 번 만 번 매 맞아 죽을 인간이고, 지옥에 갈 인간이지만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로 구원받은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의 의로우심을 믿었습니다. 「이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41절)」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42절)」라고 예수님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로마서 10장 13절에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라고 하였습니다. 자신이 죄인임을 알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자신이 형벌 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이렇게 회개하는 자의 마음을 가지고, 예수님의 의로우심을 믿는 믿음을 가지고, 예수의 이름을 부르며 자기를 기억해달라고 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라고 하셨습니다. 구원받은 것입니다. 어떤 죄인이라도, 아무리 악독한 죄가 헤아릴 수 없어도 누구든지 진심으로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고 예수님 앞에 나아오면 구원을 받습니다.

아무쪼록 저와 여러분은 오늘 주신 말씀을 붙잡고, 끝까지 주의 이름을 부르면서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정필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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