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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상을 받으리라 (마 10: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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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을 받으리라 (마 10:40-42)

상을 받는 것은 기분이 좋은 일입니다. 학교에 다니면서 한번도 상을 타본 경험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공부를 못했어도 운동이라도 잘하면 상을 받는 것입니다. 

고전9:24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아날지라도 오직 상 얻는 자는 하나인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얻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신앙생활을 경주에 비유하면서 상을 얻도록 달음질을 잘 하라 는 것입니다. 고리도 지방에 1년에 한번 열리던 경주를 비유하여 말하면서 신앙도 상을 얻도록 잘 달리라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어떤 면에서 상을 기다리는 경주자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본문은 두 번이나 상을 받을 것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상은 기준이 좀 애매하고 사람을 보아서 어떤 편견으로 상을 줄지 몰라도 하나님이 주신다고 하는 상은 분명 할 것입니다. 또 세상에서 한 번도 상을 타 본일 없어도 믿음 안에서 하나님은 상을 주실 것입니다. 본문을 통하여 어떤 사람이 상을 받을 것인가 하는 것인가를 생각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영접하는 자가 상을 받으리라(40)

어느나라도 대통령 특사가 그 나라를 방문하면 대통령과 같은 대우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하늘의 특사인 예수님의 제자들이 복음을 들고 세상에 나가면 제자들을 영접하지 않고 거절하고 핍박하는 자들이 생길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제자들을 거절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거절하는 것이고 제자들을 영접하는 자는 보내신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이고 거절하면 예수님을 보내신 성부 하나님을 거절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전권대사로 나가서 일을 하는 데 그 대사를 거절하면 보낸 분을 거절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보낸자들을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마18:5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하늘 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구원하시 위하여 오신 예수님을 영접하는 나라가 상을 받고 영접하는 가정이 상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선교초기에 선교사님들이 어둔한 한국말로 전도를 나녔습니다. 야소를 믿으시기 바랍니다. 구원을 받습네다. 어떤 사람들은 양코귀신이라고 그들을 괄시하고 박해하였습니다. 돌을 던지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말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한 가문은 다 복을 받았습니다. 완전히 가문이 달라졌습니다. 

그것이 120여전에 초기에 기독교를 받아드린 자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집안은 4대, 어떤 가정은 3대전에 영접하여 복을 받은 가정이 있습니다. 바라기는 비록 1대로 예수를 믿는다고 할지라도 신앙의 바른 전통을 새워 나가서 자손만대에 상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2.말씀의 순종자가 상을 받을 것입니다(41)

상을 받을 사람이 있는데 보낸바 된 제자들을 선지자로 대접하면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며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전하는 자들의 행색이나 겉모습은 초라할 수 있습니다. 

왕상 17장에 행색이 초라한 엘리야가 사렙따 과부의 집을 방문합니다. 마지막 남은 가루로 떡을 만들어 아들과 함께 죽으려고 나뭇가지를 줍는 여인에게 남은 가루와 기름으로 떡을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라! 이것은 인정없고 무리하고 순종하기 어려운 명령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과부는 엘리야를 하나님이 보낸 선지자로 대접하여 그 말씀에 순종하여 기근이 다하도록 가루와 기름이 마르지 않는 상을 받은 것입니다.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면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고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면 의인의 상을 받으리라 여리고 성의 기생라합은 정탐꾼을 믿음으로 영접하여 온 성이 멸망하는 중에 가문이 구원받을 뿐 아니라 영적인 계보에 드는 엄청난 상을 받은 것입니다. 영접하고 순종하는 기회는 항상 있는 아닙니다. 

어떤 면에서 지금이 그 기회일 수 있습니다. 지금이 복음을 위하여 나를 드려 순종하고 쓰임받을 기회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영접할 소자가 우리 곁에 있습니다. 결국은 상을 받을 사람은 사람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서 결정될 것입니다. 

지금도 어떤 분은 목사님은 밥도 안먹는 사람으로 아는 사람도 있고 또 어떤 분은 주의 종을 알기를 아주 우습게 아는 사람도 있습니다. 무슨 말을 해도 듣지 않는 사람은 아마 주의 종을 말을 무시하는 사람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해가 필요할 것입니다. 

사람인 주의 종을 지나치게 높이거나 신적인 존재로 알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주의 종이 하나님이 일을 하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알고 순종하면 의인의 상을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느 때나 어디서나 말씀의 순종을 통하여 상을 주실 것입니다. 


3.복음의 헌신자가 상을 받으리라(42)

더 적극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자들과 말을 듣고 복음을 받아 들일뿐 아니라 그 일에 헌신적으로 동참하는 자들에게 그 어떤 봉사라고 할지라도 결코 상을 잃지 않으리라는 것입니다. 복음은 지금까지 수많은 헌신자들을 통하여 확산되고 번져 나갔습니다. 바울의 동역자였던 부리스가와 아굴라는 바울의 필요를 채워주었다고 하였습니다. 단순한 필요가 아니라 복음의 필요를 채워 주었다는 말입니다. 

제자의 이름으로 지극히 작은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대접하는 자는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냉수 한 그릇이 얼마 입니까? 누구나 형편에 따라 복음의 헌신자가 될 수 있습니다. 

마25장 양과 염소를 구분하면서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을 보고 공궤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한 것이니라 

주님은 지극히 작은 자와 예수님 자신을 동일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제 새 천안교회는 안양의 새중앙교회에서 90명의 신자들이 와서 봉사를 했다고 합니다. 그 사람들은 할 일이 없어서 천안까지 와서 밥도하고 미용봉사도 전도도 하겠습니까?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라면 주님의 일에 헌신하며 주님의 일을 위하여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는 것을 실천하여야 합니다. 

또 딤전3:2 일꾼인 감독 즉 장로가 되려면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근신하며 아담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라고 하였고 

벧전4:9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하라라고 하였습니다. 부름을 받은 우리는 우리 자신만을 위하여 사는 존재가 아닙니다. 복음을 위하여 헌신하며 우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사로 드려져야 할 것입니다. 냉수 한 그릇은 누구라도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래서 이기철이라는 시인은 이런 시를 썻습니다. 

내가 새로 닦은 땅이 되어 집 없는 사람의 집터가 될 수 있다면
내가 빗방울이 되어서 목타는 밭에 살을 적시는 여울물로 흐를 수 있다면
내가 바지랑대가 되어 지친 잠자리의 날개를 쉬게 할 수 있다면
내가 음악이 되어 슬픔 사람의 가슴을 적시는 눈물이 될 수 있다면
아! 내가 뉘집 창고에 과일로 쌓여서 향기로운 술이 될 수 있다면

우리는 그냥 왔다가 그냥 가는 존재가 아니라 주님의 거룩한 사랑을 이 땅에 펼칠 위대한 존재입니다. 상을 받을 자라는 것은 상을 받기 위하여 사는 존재가 아니라 주님의 대속의 은혜가 너무 감사해서 희생하며 봉사하여 주님의 삶을 우리의 몸으로 삶으로 실현하여 사는 삶을 의미합니다. 

이기적이고 나만을 위하여 사는 사람이 아니라 세상을 구원하시려고 몸을 찢어 자신을 주신 주님의 희생이 우리의 삶을 통하여 나타나야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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