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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세 가지에 속은 이스라엘 (암 5: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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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에 속은 이스라엘 (암 5:18-27)

아모스 선지자는 남왕국 유다 사람으로 드고아의 목자인데 하나님께서 북왕국 이스라엘로 가서 멸망과 심판의 메시지를 증거하라고 보내셨습니다. 그래서 아모스 선지자는 북왕국 이스라엘을 상대로 메시지를 증거했습니다. 

아모스 5장 18절에 보면 “화 있을진저” 이렇게 시작되는데 이것은 심판 메시지의 서두입니다. 누구에게든지 축복 받는다는 메시지를 증거하는 일은 재미있는 일이고 듣는 사람도 기분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심판 받는다는 메시지를 증거하는 일은 전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나 기분이 좋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메시지를 증거할 때 증거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의 기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이 하나님께서 보증하시는 진리냐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니까 기분이 좋지 않고 자신과 맞지 않아도 그것이 진리라면 받아들이고 선지자는 그것을 증거해야 되는 것입니다. 

아모스 선지자는 단순히 심판의 메시지만 증거했던 것은 아닙니다. 심판을 선고하면서 그 가운데 소망의 메시지도 포함시켰습니다. 복음이란 심판받는 세상 가운데 구원의 소망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아모스서는 심판만 선포한 것이 아니라 복음도 선포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며 성문에서 공의를 세울지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요셉의 남은 자를 긍휼히 여기시리라” (암 5:15) 

나라가 망할지라도 믿음을 지키는 남은 사람들은 구원받는다는 것과 세상이 불로 망할지라도 믿음을 지키는 사람들은 영원한 구원을 받는다는 것은 구조가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심각한 질문 한 가지를 던져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선지자 아모스를 통해 북왕국 이스라엘에게 회개하지 않으면 앗수르의 포로가 되어 끌려갈 것이라는 명백한 메시지를 증거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메시지를 듣고도 전혀 회개하지 않을 수가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 답을 불신앙 혹은 죄 때문이라고 간단하게 대답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은 좀 더 구체적으로 그 이유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경고 메시지를 거절했느냐? 그 이유는 속았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속기도 했고 거짓된 선지자들에게 속기도 했지만 결국 사단에게 속은 것입니다. 

모든 거짓말과 속임수의 기원은 사단입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요 8:44) 

에덴동산에 인류의 첫 조상인 아담과 하와가 있는데 아담은 말씀으로 잘 무장되어 있으니까 그렇지 않은 하와를 집중적으로 공격해서 선악과를 따먹으면 하나님처럼 될 것이라고 속이고 선악과를 따먹게 한 것입니다. 이로 말미암아 인간에게 사망이라는 것이 오게 되었고 인류는 영생을 잃어버렸습니다. 인간의 모든 비극은 아담과 하와가 뱀에게 속은 것에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그럼에도 인간은 지금까지 계속해서 마귀에게 속고 있습니다. 

Ⅰ. 18-20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의 날”에 대한 잘못된 교리에 속았다는 사실을 증거한다 

북왕국 이스라엘의 장래를 망칠 수 있는 거대한 속임수에 이스라엘 백성은 넘어진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넘어간 거짓된 교리가 무엇이냐면 그들이 기다리고 있던 “여호와의 날”입니다. 

그들은 여호와의 날이 되면 메시아가 와서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모든 원수 국가들을 멸하시고 이스라엘이 중심이 된 지상 왕국을 이룰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메시아는 그들을 정치적으로 해방시켜 주시고 이스라엘을 정치적으로 높여주실 것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도 유대인들은 이런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지 않습니다. 정치적인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20세기 대한민국에 만연했던 천년왕국, 7년 환란, 666, 777과 같은 세대주의 종말론도 동일한 속임수를 사람들에게 가르쳤습니다. 

저는 세대주의 종말론과 유대교가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스라엘이 중심이 된 지상 왕국의 건설이 곧 올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경제가 발전하고 국방이 안정된 여로보암 2세 시대에 애가, 장송곡이나 부르는 아모스 선지자를 정상적이지 못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아모스 선지자는 여호와의 날은 이스라엘 백성이 기다리는 그런 날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날은 화와 슬픔과 심판과 멸망이 있는 날이고 백성이 속고 있다고 말합니다. “마치 사람이 사자를 피하다가 곰을 만나거나 혹 집에 들어가서 손을 벽에 대었다가 뱀에게 물림 같도다” (암 5:19)  

여러분, 사자가 무섭습니까? 곰이 무섭습니까? 물론 둘 다 무섭지만 유대인들은 곰이 더 무섭다고 생각했습니다. 성경에 보면 사자는 어린양하고 놀지만 곰은 암소를 잡을 것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세상의 원수들인 사자를 피하여 하나님께 의지했는데 오히려 더 큰 그들의 적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곰을 피해 집으로 들어왔더니 독사에게 물려 독이 퍼져 죽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여호와의 날이 되면 안전한 곳은 어디에도 없고 심판을 피할 수가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사자를 피하면 곰을 만나고 곰을 피하면 독사를 만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은 어떻게 된 연고로 이런 심판의 날을 구원의 날로 생각하고 사모하며 기다리느냐? 한마디로 말해서 속았기 때문입니다. 자신들이 의로운 백성이라고 생각하고 또 하나님께서는 사랑만 주시고 심판은 안 하시는 분이라고 생각하여 속이는 세력에 속았던 것입니다. 
 
오늘날 21세기 세상에서도 속임수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영계, 종교계, 정치계, 문화계 모든 곳에 속임수가 난무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속임수라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계속 그것을 믿습니다. 진화론 하나만 생각해보아도 원숭이가 사람으로 변한다는 것이 맞는 말입니까?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원숭이는 원숭이입니다. 

그런데 원숭이가 인간으로 진화했다는 진화론을 여전히 믿고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종교계에도 속임수가 많습니다. 사람들에게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고 말하면 잘 믿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해도 자기들과는 아무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속았기 때문입니다. 

역사상 정치계에서의 가장 큰 속임수는 능력에 따라 일하고 필요에 따라 나누어준다는 공산주의(communism)입니다. 레닌과 스탈린이 옛날 칼 막스가 만든 공산주의를 가지고 러시아를 공산주의 국가로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레닌, 스탈린 동상을 다 끌어내리고 공산주의가 사기였다는 것을 다 압니다. 그럼에도 이런 거짓말이 오늘날 정치계에 그대로 통하고 있고 여전히 인류사회에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속지 말아야 됩니다. 영적, 종교적, 정치적, 문화적으로 속지 말아야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잘못된 교리에 속아 넘어갔습니다. 이단에게 속지 마십시오. 성경을 있는 그대로 믿어야지 왜 엉뚱한 것을 믿습니까? 

요즘 보니까 대한민국에 재림 예수가 30명 정도 있는데 몇 명은 죽었다고 합니다. 도대체 재림 예수가 왜 자꾸 돌아가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자기가 보혜사 성령이라고 합니다. 5초만 생각해봐도 자기가 성령이 아니라는 것을 뻔히 알 텐데 사기를 치고 다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사기에 넘어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Ⅱ. 21-24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형식적인 종교”에 속았다는 것을 증거한다 

아모스 5장 20절까지 여호와의 날을 이야기하다가 절기, 성회, 희생 제사, 찬양 이런 문제로 넘어갑니다. 하나님께서는 너희가 형식적이고 위선적인 종교를 가지고 안정감을 가지느냐고 하시면서 그것은 속아 넘어가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우리가 이렇게 종교적인 행사를 많이 하는데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리를 심판하실 수가 있느냐? 하나님께 우리가 재물도 많이 드렸는데 어떻게 우리를 심판할 수가 있느냐? 이렇게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물으십니다. “너희가 종교심도 많고 절기와 성회도 잘 지키고 제사도 잘 지내는데 어찌하여 공법은 인진으로 변하게 하였고 정의는 땅에 던져버렸느냐?” 아모스 5장 24절은 아모스의 표제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직 공법을 물 같이, 정의를 하수 같이 흘릴지로다” (암 5:24)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미 6:8) 

예배도 잘 드리고 기도도 많이 하는 나라가 어찌 그리 사회가 부패할 수 있느냐는 말씀입니다. 결국 그런 종교는 껍데기 종교이고 진실이 없는 가증한 종교라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가짜 종교를 가지고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리라고 착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성령 받고 살아가는 우리는 공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의 형식적인 종교에 대해서 사용하시는 단어는 대단히 가혹한 단어입니다. “내가 너희 절기를 미워하여 멸시하며 너희 성회들을 기뻐하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내게 번제나 소제를 드릴지라도 내가 받지 아니할 것이요 너희 살진 희생의 화목제도 내가 돌아보지 아니하리라” (암 5:21-22) 

하나님께서는 형식적인 종교에 대해서 미워하시고(hate), 견딜 수 없어 하시고(cannot stand), 받지 않으시고(not accept), 돌아보지 않으시고(no regard), 듣지도 않으신다(not listen)고 하셨습니다. 다른 제사는 다 ‘살진’이라는 말이 없는데 화목제만큼은 너희 살진 희생의 화목제라고 나와 있습니다. 

여기서 이스라엘 백성이 얼마나 계산적인 사람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레위기를 보면 다섯 가지 제사가 있습니다.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 그런데 거기서 제사를 드리는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제사가 딱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화목제입니다. 

화목제는 하나님께 기름이나 내장 같은 것만 태워서 드리고 제사장은 가슴과 뒷다리 고기를 먹습니다. 가슴 고기를 그냥 먹는 것이 아니라 한번 흔들고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기 때문에 ‘흔들 요(搖)’를 요제로 드린 가슴 고기를 제사장에게 주고 뒷다리 고기는 들었다만 놓기 때문에 ‘들 거(擧)’를 써서 거제로 드린 뒷다리를 제사장에게 줍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화목제를 드린 사람이 먹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시간 제한이 있습니다. 하루, 이틀 사이에 다 먹어야 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과 나눠 먹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은 번제, 속죄제, 속건제를 드릴 때는 제일 비실비실한 것을 드리고 자기들이 먹을 화목제는 제일 통통하고 살진 것을 드린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가리켜서 영악한 사람들이라고 말합니다. “네 노랫소리를 내 앞에서 그칠지어다 네 비파 소리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암 5:23) 

노랫소리는 영어로 “noise of your songs” 잡음의 노래라고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소리를 시끄러운 잡음으로 들으신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신앙 없는 노래는 하나님께 잡음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지금 이스라엘 백성에게 물으시는 것은 너희가 참된 신앙으로 나를 제사하고 예배한다면 어찌하여 너희 삶과 인격에 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어떻게 살았더라도 믿고 성령을 받게 되면 변화가 일어나야하는 것입니다. 변화를 일으켜야겠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저절로 변화가 일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성령 받고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는데도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 그것은 정말 기적입니다. 참된 신앙은 인격과 삶의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못한 것은 거짓된 신앙, 형식적인 신앙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신앙을 가지고는 하나님을 감동시킬 수 없습니다. 이 거짓 신앙은 사람이 속아 넘어가는 가장 강력한 도구입니다. 항상 참된 신앙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Ⅲ. 25-27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전통과 문화”에 속았다는 것을 증거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우상숭배하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라 광야에서 40년 동안 방황할 때부터 있었던 일이라는 것입니다. 전통과 문화가 오래되었다고 해서 진리는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 보면 전통문화, 민속 문화 같은 것을 마치 우리 문화인 것처럼 속이고 있습니다. 무당 굿하는 것을 가지고 우리 문화라고 하는데 왜 그게 우리 문화입니까? 그런 것들은 사탄에게 속아온 거짓문화이기 때문에 전통이나 역사적으로 합리화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어긋나는 전통은 속임수일 뿐입니다.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희생과 소제물을 내게 드렸느냐” (암 5:25)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Yes’인가요? ‘No’인가요? 주석을 보면 ‘Yes’인 사람도 반이고 ‘No’인 사람도 반입니다. ‘No’라고 하는 사람은 광야에서 제사를 안 드렸어도 하나님께서 축복해주셨다고 하면서 제사보다 하나님을 향한 참된 신앙이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그런데 ‘Yes’라고 대답하는 사람들은 민수기를 보면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제사를 드렸다고 나와 있다는 것입니다. 제게 이것을 물어본다면 일단 ‘Yes’ 편을 들겠습니다. 하지만 둘 다 틀린 것은 아닙니다. “너희가 너희 왕 식굿과 너희 우상 기윤 곧 너희가 너희를 위하여 만들어서 신으로 삼은 별 형상을 지고 가리라” (암 5:26) 

식굿과 기윤은 애굽에서 별 가운데 토성을 섬기는 우상의 이름입니다. 그래서 스데반이 사도행전 7장 43절에서 아모스의 말씀을 인용하여 레판의 별이라고 했습니다. 기윤의 애굽어가 레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 사십 년을 방황하면서 밖에서는 하나님께 제사 드리고 집에서는 식굿과 기윤을 섬겼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거짓된 이중 종교생활을 한 것이 어제오늘 일이 아니라 광야 사십 년을 방황할 때부터 그랬다는 것입니다. 
 
이 우상들은 세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우상은 인간이 만든 것입니다. 틀을 만들어서 시멘트와 모래를 섞어 부어서 만들고 또 그림도 그립니다. 그리고 그것을 신으로 삼는데 왜냐하면 그것이 자신에게 유익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첫째, 인간이 만들고 둘째, 인간이 신으로 삼고 셋째, 인간이 유익을 취하려고 섬기는 신이 바로 우상인 것입니다. 
 
그런데 우상들이 유익을 주었느냐? 아닙니다. 도리어 포로가 되는 형벌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섬기면서 우상을 섬기는 이중적인 신앙생활을 하는 것의 역사와 전통이 깊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은 전통에 속고 거짓 교리에 속아서 우상들로 인하여 포로가 되어 끌려가게 된 것입니다. 


결론 

여러분 이 세상에는 거짓말이 횡행합니다. 거짓말이 아닌 것은 성경입니다. 순도 100%의 진리인 것입니다. 만약 성경이 진리가 아니라면 이 세상에서 우리 인간이 믿을 수 있는 절대적인 진리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성경을 상대적인 진리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네가 믿으면 너한테만 진리이고 내가 믿지 않으면 진리가 아니라고 하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상대주의를 성경에 적용해서는 안 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요 영원한 진리요 우리 인간이 믿고 따라야 될 유일한 진리인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거짓 교리에 속지 말고 거짓 종교에 속지 말고 전통문화에도 속지 말고 거짓 정치가에게도 속지 말고 거짓 문화인에게도 속지 말아야 됩니다. 속임수의 배후에는 사탄이 있는 것입니다. 교회에서도 사람을 속이지 말아야 됩니다. 교회에서 이자를 많이 준다고 하면서 돈 빌려달라고 하면 절대 빌려주지 마십시오. 이자를 많이 준다고 하는 사람은 벌써 속이는 것입니다. 빌려주면 대부분 못 돌려받습니다. 그러면 교회에 덕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에 붙어살아야겠습니까? 성경에 붙어사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벧전 1:24-25) 

인간의 영광은 풀의 꽃과 같습니다. 사그라집니다. 인기도 풀의 꽃과 같습니다. 젊음과 재물도 마찬가지입니다. 풀의 꽃과 같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한 말씀이요 세세토록 있는 말씀이요 진리인 줄로 믿으시고 이 성경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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