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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비젼을 가지라 (잠 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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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젼을 가지라   (잠언 29:18)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잠29:18)

<序言>
  
프랑스에는 유명한 삶은 개구리 요리가 있습니다. 이 요리는 손님이 앉아 있는 식탁 위에 버너와 냄비를 가져다 놓고 직접 보는 앞에서 개구리를 산 채로 냄비에 넣고 조리하는 것이다. 이때 물이 너무 뜨거우면 개구리가 펄쩍 튀어나오기 때문에 맨 처음 냄비 속에는 개구리가 가장 좋아하는 온도의 물을 부어 둔다. 그러면 개구리는 따뜻한 물이 아주 기분 좋은 듯이 가만히 엎드려 있다. 

그러면 이 때부터 매우 약한 불로 물을 데우기 시작한다. 아주 느린 속도로 서서히 가열하기 때문에 개구리는 자기가 삶아지고 있다는 것도 모른 채 기분 좋게 잠을 자면서 죽어 가게 된다. 로마제국이나 통일신라가 멸망한 것은 외부의 침략 때문이 아니었다.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는 비젼이 사라짐으로써 서로 단결하지 못하고, 목적과 목표의식이 없어져 그냥 내부에서 저절로 무너진 것이다. 평안할 때 넘어지는 것은 목표가 없기 때문입니다.

'묵시'는 꿈(vision- KJV, NASB)을 말합니다. 비젼은 인생의 밑그림입니다. 청사진입니다. 인생의 목표입니다. '방자히 행한다'는 말은 제 멋대로, 억제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unrestrained- NASB). 곧 망할 짓만 골라서 한다는 말입니다. 곧 비젼이 없는 백성은 멸망한다는 말입니다(perish- KJV). 그래서 현대어 성경에는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할 수 밖에 없다."고 번역했습니다. 

그러므로 비젼을 가져야 합니다. 비젼은 삶의 목적과 방향을 분명하게 해줍니다. 삶의 목적을 가지게 하고 삶의 동기를 부여하고 삶의 열정을 증진시키고 기능을 극대화시켜 줍니다. 그러기에 비젼이 있는 사람은 어떤 상황을 접하더라도 우왕좌왕하지 않으며 갈등하지 않으며 인내하게 됩니다. 

아브라함도.......요셉도 자기를 통해 이스라엘 민족에 대한 구원을 성취할 것이라는 소망이 있었기에, 형들의 배반과 보디발 아내의 무고와 술관원의 배신과 감옥생활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창37:5-9, 41:41-45,45:7-8). 

욥도 하나님께서 정금 같은 인격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는 소망을 가졌기에, 자녀의 죽음과 재산의 잃음과 육체의 질병과 아내의 욕설과 친구들의 정죄를 이길 수 있었습니다(욥23:10). 바울도 주께 받은 사명을 다하고 주께 면류관을 얻게 될 소망을 가졌기에, 죽음의 위기와 매 맞음과 바다에서의 표류함과 여러 대적들의 위협과 가난과 곤난을 이길 수 있었던 것입니다 (고후11:24-27, 행20:24, 딤4:7-8). 예수님께는 구속을 이루므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서실 비젼이 있었기 때문에 십자가의 고난을 참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히12:2). 비젼이 없는 사람은 그와 반대로 살아가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볼 수 없습니다. 


<本論>
     
1.비젼은 초월성이 있어야 합니다.
   
어떤 선생님이 한 번은 자기 반 학생들에게 '뛰는 벼룩'을 가지고 실험을 해 보도록 했습니다. 학생들은 수십 마리의 벼룩을 책상 위에 올려 놓고 그 벼룩들이 얼마나 높이 뛸 수 있는지 지켜보았습니다. 그런 다음 학생들은 커다란 유리그릇을 가져다가 뒤집어서 뛰는 벼룩 위에 덮었습니다. 이제 벼룩들은 뛸 때마다 유리그릇에 부딪혀서 결국은 더 이상 높이 뛸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선생님이 유리그릇을 치웠으나, 벼룩들은 아직도 유리그릇이 머리 위에 있는 것처럼 계속해서 그 높이까지만 뛰었다. 벼룩들은 그들의 한계라고 생각한 높이로 뛰는 능력을 제한시켰던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의 마음도 이와 같다. 사람들은 마음에 뚜껑을 덮고, 좀더 높이 뛰어서 그들의 인생에서 좀더 위대한 무엇인가를 성취할 수 있다는 것을 믿지 않으려 합니다. 결과적으로 평범함이 자리잡게 됩니다. 이것은 특별히 영적 신앙의 견지에서도 사실입니다. 즉, 사람들이 십시오. 좀더 헌신되고 영적 헌신에 대한 좀더 나은 신앙을 소유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할 수 없을 때, 그들은 평범한 신앙상태에 머무르게 되는 것입니다. 

인생에서 최선의 것들을 추구하라. 당신은 당신의 인생에 어떤 아름다운 꿈들을 가지고 있는가? 당신은 그 꿈들이 당신의 일생 동안에 실현되는 것을 보기 원합니까? 꿈은 위대한 목표를 정하고 거기에 도달하도록 당신을 돕기 위해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비젼은 크게 가져야 합니다. 내 지식과 능력과 경험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비젼이 아닙니다. 아브라함의 비젼이 어떤 것이었으며 그것이 언제 이루어졌는지 생각해 보라. 객관적으로 인정할 수 있는 것, 보편적 진리에 속한 목표는 하나님을 향한 비젼이 아닙니다. ①환경의 열악함을 보지 말아야 합니다. ②나의 연약함을 보지 말아야 합니다. ③하나님의 강함을 보라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신앙을 생각해 보십시오

     
2. 비젼은 실제성이 있어야 합니다.

비젼은 미래에 대한 마음의 그림입니다. 그 그림은 미래 지향적이고 현재보다 큰 내용 담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서도 분명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은 목표는 허상이다. 망상이다. 헛된 꿈이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비젼을 말해 보라하면 선교센타 짓는 것, 순교하는 것 등을 말한다. 어떤 교회는 이제 개척하는 교회가 경기 제일교회 세계제일교회 등으로 짓는다 그런데 1년도 안되어 간판 내린다. 비젼을 갖는 데에는 적어도 3가지 요소를 갖추어야 합니다.

① 하나님의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며 어떤 뜻을 가지시며 어떻게 일해 나가는지 말씀을 통해 깨달아 가야 합니다. 그럴 때에 자신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과 의도가 바로 느껴질 수 있는 것입니다. 

② 자신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면서 감동되고 흥분되고 열정이 생기는 부분이 무엇인지 생각해야 합니다. 기도를 통해 자신이 신앙적으로 가장 만족해 하는 분야가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③ 현실 속에서의 경험을 중시해야 합니다. 자신에게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시는지 확인해 가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다윗이 골리앗과 싸울 때 과거의 경험을 얘기한 것을 생각해 보면 이해 갑니다. 과거부터 자신에게 어떻게 역사했는지 생각했고 그 당시에도 하나님이 동일하게 감동시킴을 느꼈던 것입니다. 

④ 공동체와 연관성이 있어야 합니다. 비젼의 가장 중요한 필수 조건은 하나님의 계획과 의도와 맞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속 계획은 항상 시대와 국가와 연관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 공동체와 관계가 있습니다. 

구약의 예언서 특별히 다니엘서에 보면, 하나님께서 구원 계획을 이루시기 위하여 이방국가에 대해 섭리하시고 또 이스라엘 공동체에 섭리하시고 또한 그 일에 씌임받을 개인에게도 섭리하신 것이 잘 나타납니다. 

오늘날에도 세계 역사와 교회 공동체와 우리 개인의 비젼은 연관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개인과 가정의 비젼을 실천할 때에는 그것이 하나님이 시대적으로 하시려는 일과 관계가 있는가? 그리고 그 한 부분으로서 자신이 속한 지역에서 되어져야 할 일과 관계가 있는가? 그리고 그 지역 교회에 대한 특히 자신이 다니는 교회와 목화자의 비젼과 관계성이 있는가? 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국가와 교회와 개인에 대한 일을 연관성 있게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다니엘의 배경에 잘 나타나고 에스겔이 본 환상에 나타난다. 요셉의 비젼과 이스라엘의 비젼과 애굽에 대한 경륜과 팔레스틴에 대한 섭리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은 무한하신 지혜와 능력으로 그 모든 비젼을 입체적으로 그리고 완전하게 이루어 나가십니다.

      
3. 비젼은 지속성이 있어야 합니다.

역대상4:9-10에 보면 야베스라는 사람이 나옵니다. '야베스'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는 뜻입니다(9절). 보다 문자적인 의미로 '그가 고통을 불러오다' 혹은 '그가 고통을 불러올 것이다' 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그 이름은 그의 어머니가 지어준 이름이었습니다. 

고대 풍습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듯이(창25;25-26), 그의 어머니가 그렇게 이름을 지어준 것을 보면, 그의 어머니가 그를 낳을 때 큰 고통 가운데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그를 낳았을 때 그로 인하여 더욱 큰 고통을 당하였고, 그 아이에 대한 미래에 대한 좋지 않은 예감을 갖고 있었던 것은 분명합니다. 

야베스는 태어날 때부터 좋지 않은 환경에서 살아왔고, 미래에 대한 좋지 않은 징조를 보고 자랐습니다. 슬픈 과거와 침울한 현재 속에서 꽉 막힌 미래만 보일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을 위해 더 나은 사람이 되기를 원했고 더 많은 일을 하기 원했습니다. 

그래서 "원컨데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기도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그 구하는 것을 다 허락해 주셨고(10절) 

그로 인하여 어떤 형제 보다도 존귀한 사람이 되었습니다(9절). 유다 지파의 한 가문에서 눈에 띌 만한 존재가 된 것입니다. 꿈의 사람 요셉도 당시에 사람들이 상상할 수 없는 비젼을 가졌습니다. 내가 할 수있는 비젼은 내 능력과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것이지, 내 연약함과 하나님의 능력을 근거하여 세운 것이 아니므로 내 계획에 불과 합니다. ①자신의 환경에 대한 원한을 가져야 합니다. ②씌임받고자 하는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③지속적이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사오정 시리즈에 이러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날 사오정이 식당에 갔습니다. 사오정이 식당 주인에게 자기가 먹을 것을 주문합니다.  "아저씨, 돈까스와 우유 주세요."  "돈까스는 없습니다." "그러면 돈까스와 커피주세요."  "돈까스는 없단 말입니다."   "아, 알았습니다. 그러면 돈까스만 주세요." 그냥 웃고 넘어갈 수 있는 유머이지만, 이렇듯 상대방이 뭐라고 그러던 집요하게 계속해서 자기의 메뉴를 고집하는 이 사오정의 우직함이 우리 신앙인에게도 필요합니다. 이 끈기 있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끈질긴 집요함을 가지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도한다면 분명 하나님께서는 응답하실 것입니다.

어느 사람이 천국에 갔습니다. 베드로가 문에 서서 기다리다가 황금 길과 저택을 안내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창고같이 생긴 건물이 보였습니다. 그 안을 들여다 보고 싶다고 하자, "안 보는게 나을거여요"라고 했습니다. 그는 궁금해서 계속 졸라 댔습니다. 베드로의 마음이 약해져 보여 주었습니다. 

베드로가 문을 열자 그는 건물 안으로 달려 들어갔습니다. 바닥에서 천정까지 선반이 빼곡히 들어차 있었고 그 선반에는 빨간 리본이 묶겨진 하얀 상자들이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부 이름이 씌여져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그를 데리고 밖으로 나오려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새 그는 자기 이름이 씌여진 상자를 찾아 리본을 풀어 보고 있었습니다. 베드로가 수차 들어왔던 것과 마찬가지로 그도 역시 상자 안을 보고 깊은 한숨을 쉬었습니다. 그 상자 안에는 그가 세상에 살아 있는 동안 하나님이 그에게 주기를 원했던 복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는 세상에 있을 때 그 복을 구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우리가 얻지 못하는 것은 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7:7에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라고 했고, 야고보서4:2에는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라고 했습니다).우리는 복을 구해야 합니다. '야베스의 기도'를 지은 부르스 윌킨슨을 자기의 비젼을 두고 30년 동안 기도를 계속해 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마음 때문에 제한 받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 때문에 제한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복 주시기를 원하시는 분입니다(대하16:9, 잠10:22).


<結言>
  
유명한 발명가 '토마스 알바 에디슨'은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성공을 이룬다"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이 말을 99%의 노력이 성공을 이룬다는 것을 강조한 말로 이해하고 있지만, 그가 원래 의도한 바는 1%의 영감이 성공을 이룬다는 것을 강조하는 말이었습니다. 99%의 노력을 해도 1%의 영감이 없다면 성공할 수 없습니다. 1%의 영감이 99%의 노력을 이끌어 낸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들어 쓰시려는 하나님의 계획과 의지와 목적이 있으면 이루어집니다.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는 것 같아도 하나님이 친히 능력으로 행하십니다. 

우리는 우리 교회가 갖는 비젼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 가정과 개인에 대한 비젼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그 비젼은 반드시 실상이 될 것입니다. 

히브리서 12:1"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라고 했습니다. 그 비젼을 바라보고 살아갈 때에 많은 인격적 모순이 제어되고 흔들림 없는 목표와 방향 속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여러분이 교회 비젼의 주역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루어질 확률에 대해서는 묻지 말라. 단 1%라도 하나님이 이루시면 100%인 것이고, 99%의 가능성이 있어도 이루지 못하면 0%인 것이다. 우리 때에 이루다가 후대에 계속해서 이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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