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벤하닷을 물리친 승리의 비결 (왕상 20:22-30)

첨부 1


벤하닷을 물리친 승리의 비결 (왕상 20:22-30)

열왕기상 20장은 이스라엘 왕 아합과 아람 왕 벤하닷과의 전사(The history of war)입니다. 
1절에서 21절까지는 아람 왕 벤하닷이 대군을 거느리고 이스라엘로 침공하여서 아합 왕과 싸워 패배를 당하고 이스라엘 왕 아합은 승리를 하였는데, 이 승리가 선지자의 도움을 받은 것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21절과 30절까지는 아람왕 베나닷이 제2차로 이스라엘을 침공했지만 이스라엘 아합은 다시 선지자의 도움을 받아 아랍 왕을 격퇴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합 왕이 승리하게 된 비결은 선지자가 대언(代言)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면 선지자가 대언(代言)해 준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첫째, 힘을 기르소서, 준비하소서. 

본문 22절에 '그 선지자가 이스라엘 왕에게 나와 가로되 왕은 가서 힘을 기르고 왕이 행할 일을알고 준비하소서...'라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아람 왕 벤하닷이 패배하여 돌아갔지만 그것으로 단념하지 않고 새해가 되면 재차 도전해 올 것이니 "군비를 다시 정비해서 도전해 올때를 대비하소서, 힘을 기르소서, 준비하소서"라고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 하였던 것입니다. 벤하닷의 도전에 대응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우리 민족은 하나님의 은혜로 8·15광복을 맞이했습니다. 그 때, 떠돌아다니던 소문 가운데 "소련에게 속지말고 미국을 믿지 말라, 일본은 일어난다"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 소문 그대로 제1차세계대전에 참패를 당한 일본(日本)은 와신상담(臥薪嘗膽) 피눈물을 쏟고 힘을 길러서 경제 대국을 이룩하였습니다. 그래서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을 경제 식민지로 삼았을 뿐만 아니라, 이제는 그들이 저지른 죄악을 합리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전범국가(戰犯國家)가 그 전쟁을 합리화하고 재침의 야망을 실현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데, 이것을 일본의 교과서 왜곡사건을 통해서 드러내고 있는 것입니다.독일은 제 2차 세계대전에 패배한 후, 그들이 저지른 죄악을 사죄했습니다. 

그들이 피해를 준 국가들에게 보상했으며 잔인하게 유대인을 학살했던 다카오의 수용소를 그대로 보존하고 기념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저지른 죄악을 인정하고 역사의 현장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본은 역사적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역사를 왜곡하고 침략전쟁을 은익하고 있는 것입니다. 군사대국을 건설해서 재침의 야망을 실현해 보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8장 44절에 '...저(마귀)는 처음부터 살인자요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라고 했습니다. 일본의 보수우익 집단들은 거짓말의 아비인 마귀의 종들입니다. 그래서 사실을 사실대로인정하지 않고 과거 침략사를 거짓말로 꾸며대고 역사적인 사실을 부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우익 집단과 왜곡 역사교과서의 정정을 부정하고 있는 일본 고이즈미 준이찌로 총리는 회개해야합니다. 그들이 저지른 죄를 회개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화하고 재침의 기회를 엿보고 있는 것은 부끄러운 짓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모두는 무엇보다도 선지자가 이스라엘 왕에게 전해준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여 힘을 기르고 유비무환 (有備無患)의 정신으로 대비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국가적으로 힘을 길러야 합니다. 
스위스는 산과 호수로 이루어진 나라입니다. 겨울이 길고 눈이 많이 쌓이는 나라입니다. 
그런 열악한 자연환경에서 그들이 살아남기 위해서 가내공업을 육성했습니다. 
눈이 내리면 집에 앉아서시계를 비롯한 정교한 제품들을 만들어 해외로 수출하여 지금은 잘사는 나라가 되었고, 관광산업을 계발해서 세계최대의 관광국가를 만들었습니다. 

각자가 힘을 길러야 합니다. 
미리 미리 예비해야 합니다. 결코 베짱이처럼 인생이나 즐기고 허송세월을 해서는 안됩니다. 
개미처럼 부지런히 일을 해서 힘을 기르고 훗날을 대비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신앙생활도 기름준비를 해야합니다. 
평소에 기름준비를 해서 주님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어리석은 미련한 다섯 처녀처럼 등만 준비하고 성령의 기름을 준비하지 않으면 주님 오실 때 버림받고 부끄러움을 당합니다. 그러나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등도 준비하고 기름도 많이 비축해 두면 주님 오실 때에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고 주님을 맞이하게 됩니다. 밝은 등불을 켜들고 주님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힘을 길러야 합니다. 영적인 힘이 무엇입니까? 기도가 힘입니다. 

마가복음 9장 29절에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기도를 뜨겁게 해야 합니다. 철야예배, 새벽예배 시간마다 열심히 기도해서 부르짖으면 그 기도가 바로 힘이 되는 것입니다. 말씀이 힘입니다. 

히브리서 4장 12절에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의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고 뜻을 감찰 하나니'라고 하였습니다. 성경을 들고만 다녀서는 소용이 없습니다. 

성경을 부지런히 읽어야 합니다. 날마다 음식을 먹듯이 날마다 부지런히 읽고 배워야 합니다. 말씀을 듣고 순종해야합니다. 그러면, 말씀이 능력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사탄 마귀를 물리치고 죄악을 물리쳐 승리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되는 것 입니다.

신앙은 힘입니다. 마가복음 9장 23절에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느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긍정적인 믿음을 갖고 나가면 그 믿음이 바로 승리가 되는 것입니다. 

찬송은 힘입니다. 찬송을 부를 때 악마는 물러가는 것입니다. 다윗이 찬송을 부를 때 사울에게 붙어있던 악마와 귀신이 쫓겨났습니다. 찬송을 뜨겁게 열심히 부를 때 힘을 얻는 것입니다. 성령충만이 힘입니다. 우리가 성령충만 받으면 그것이 힘이 됩니다. 

스가랴 4장 6절에 '힘으로도 능으로도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고 했습니다. 성령충만을 받으면 이것이 영적인 힘이 되는 것입니다. 그 힘을 가지고 세상을 이기고, 마귀를 이기고, 정욕을 이기고 승리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은 산의 하나님도 되시고 골짜기의 하나님도 되십니다. 

벤하닷의 신하들이 아합과의 1차 전쟁의 패인을 분석하고 2차 전쟁의 계획을 세울 때에 그 계획안(計劃案)을 벤하닷에게 보고했습니다. 그들은 1차 전쟁의 패인(敗因)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개입하셨기 때문에 아람 나라가 패배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산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산에서 패배했으므로 이번에는 골짜기에서 싸우면 아람 나라가 승리를 거두게 될 것이라는 건의를 하게 된 것 입니다. 그 건의를 받아들여서 벤하닷이 군비를 정비하여서 새해가 돌아오고 봄이 돌아오자 대군을 거느리고 이스라엘을 재침공 했습니다. 

출애굽기 19장 18절에 '시내산에서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 그 연기가 옹기점 연기같이 떠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며'고 말하고 있습니다. 열왕기상 18장을 보면 "엘리야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갈멜산에서 불로 응답하여 주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를 보면 하나님께서 산에서 역사하셨던 것을 많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역사적인 사건을 알고 있던 벤하닷의 신하들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산의 하나님이지 평지의 하나님은 아니다라고 착각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벤하닷은 그 신하들의 건의를 받아 들여 군대를 재정비하여 이제는 골짜기에서 싸우자하고 생각하고 이스라엘을 재침한 것입니다. 

이제 이스라엘 민족은 참으로 긴박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러한 긴박한 상황에서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대언하게 되었습니다. 그 내용이 본문 28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때에 하나님의 사람이 이스라엘 왕에게 나아와 고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이 아람 사람이 말하기를 여호와는 산의 신이요 골짜기의 신은 아니라 하도다 그러므로 내가 이 큰 군대를 다 네 손에 붙이리니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고 하였습니다. 

벤하닷이 하나님에 대해서 크게 오해를 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산의 신이지 골짜기의 신은 아니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산에서 싸우다 패배를 당했으니, 이번에는 골짜기에서 싸우면 반드시 승리를 거두리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래서 골짜기에서 7일 동안 전투를 전개하였는데, 엄청난 벤하닷 군대는 염소의 두 떼와 같은 이스라엘왕 아합의 열악한 군대와 싸웠습니다. 

그 결과는 이스라엘의 승리로 돌아왔습니다. 벤하닷은 참패를 당했습니다. 십 만 명이 몰사를 당했습니다. 나머지 2만 7천명은 도망을 쳤는데, 성벽이 무너져 압사를 당했습니다. 결국, 벤하닷 혼자서 간신히 도망을 쳐서 골방에 숨어 생명을 부지했습니다. 이렇게 이스라엘 민족이 대승을 하게 된 것은 하나님이 함께 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잠언 21장 30-31절에 '지혜로도, 명철로도, 모략으로도 여호와를 당치 못하느니라 싸울 날을 위하여 마병을 예비하거니와 이김은 여호와께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세상 여러 나라들이 승리의 비결을 어떻게 말하고 있습니까? 그것은 지혜가 있으면 승리한다. 명철이 있으면 승리한다. 모략을 세우고 갖가지 계획을 세우면 승리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말씀하기를 "그러한 지혜와 모략과 재능으로도 하나님을 당하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이김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승리는 하나님께 있습니다. 

시편 33편 16절에서도 '많은 군대로 구원 얻은 왕이 없으며 용사가 힘이 커도 스스로 구하지 못하는 도다'라고 하였습니다. 말, 마병(馬兵), 군사(軍士), 최신식 무기와 현대무기로 무장한 군사력으로도 하나님을 당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함께 하셔야 승리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산에서도 역사(役事) 하시고 골짜기에서도 역사(役事)하시는 분이십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시지 못하는 곳은 없습니다. 무소부재(無所不在)하시고 편재(偏在)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어디를 가더라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하늘에 올라가도 그곳에 계시고 음부에 자리를 펼지라도 하나님이 그곳에 계십니다. 바다 끝에 가서 피서를 갈지라도 그곳에 하나님이 계십니다. 흑암 중에도 빛 가운데도 하나님이 함께 계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 것을 우리가 믿든지 안 믿든지 간에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우리가 깨닫든지 깨닫지 못하든지 간에 하나님은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건강할 때도 질병에 거할 때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우리가 성공할 때도 실패 가운데 있을 때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평안할 때도 환난의 골짜기를 걸을 때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이사야 63장 9절에 '그들의 모든 환난에 동참하사 자기 앞의 사자로 그들을 구원하시며 그 사랑과 그 긍휼로 그들을 구속하시고' 라고 했습니다. 

시편 23편에서 하나님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찌라도 우리와 함께 계신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네가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였노라"고 하셨습니다. 분명 우주에 충만하신 하나님은 임마누엘로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십니다. 

욥기서를 보면 욥은 극심한 고난을 겪었습니다. 그 때, 욥은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가 내 앞으로 지나가시나 내가 보지 못하며 내가 깨닫지 못하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욥기 23장 8절에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하나님께서 왼편에서 일하시 나 내가 만날 수 없고 오른편으로 돌이키시나 만나 뵈올 수 없구나'라고 고백하였습니다. 그 고난이 너무도 극심했기 때문에 그런 상황에서 하나님이 욥과 함께 계셨음에도 불구하고 욥은 하나님이 함께 계셨음을 깨달을 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연약한 인성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느끼든지 느끼지 못하든지, 깨닫든지 깨닫지 못하든지 간에 하나님은 항상 우리와 함께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성공하고 건강하고 형통할 때에도 함께 계시지만 질병과 가난과 환난과 역경과 실패와 고난의 늪에서 헤맬 때도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시지 아니하시고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모든 것의 모든 것 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너희들이 약하냐 나는 강하고 너희들이 가난하나 나는 부유하고 너희들이 고통 속에 있을 때, 나는 너희를 위로하는 자며 너희들이 병들었을 때, 나는 건강을 너희에게 주며 너희가 죽게 되었을 때, 나는 생명이 된다. 너희가 가진 것이 없을 때, 나는 모든 것을 갖고 있도다. 나는 지혜요. 능력이요. 정의요. 긍휼이요. 은혜요. 선이요. 완전이요. 충만이요. 영원이로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이 땅을 살아가면서 승리를 거두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힘을 길러야 하고 미리 미리 준비를 해야 하는데, 기도로 말씀으로 믿음 충만으로 찬송 충만으로 성령 충만으로 항상 기름을 비축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해야 승리를 거두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정상에 이르렀을 때도 골짜기에 처했을 때에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확신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 때에 승리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