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누가 보냄을 받은 사람인가! (롬 10:13-21)

첨부 1


누가 보냄을 받은 사람인가! (롬 10:13-21)


‘만약에 내가 예수님을 믿지 않았다면 어떻게 살아왔을까?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생각해 볼수록 나의 나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나를 지으시고, 부르시고, 목회자로 저를 보내주셔서 살게 해 주신 것이 은혜입니다. 
요즘 우리 교회에서 많이 부르는 찬양입니다. <나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 나를 부르신 이가 하나님 나를 보내신 이도 하나님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나의 나 된 것이 정말 은혜입니까? 정말 은혜라는 생각이 드십니까? 

아름다운 발- 아름다운 인생 
13절부터 다시보자.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누구든지!’라는 말이 은혜입니다. 아무 차별없이! 아무 자격을 따지지도 않고! 주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받습니다. 
*누구에게나 기회를 주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시급 5천원 알바생이라도 자격을 따집니다. 9급 공무원의 경쟁률이 거의 100:1이나 됩니다. 우리 아들이 가는 해외봉사단원 30명 뽑는데 2800여명이 지원을 했답니다. 봉사하러 가는데도 자격을 따져서 뽑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누구든지 기회를 주십니다. 누구든지 구원의 기회를 주십니다. ‘주님의 이름을 부르기만 하면!’ 그런데 왜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지 못할까요? 
14-15절에 네 가지 이유를 말씀합니다.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왜 주의 이름을 부르지 않습니까? 예수님을 믿지 않아서 주님으로 부르지 않습니다. 
.왜 예수님을 믿지 않습니까? 십자가의 복음을 듣지 못해서 믿지 못합니다. 
17절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믿음이 없다고 말하는 성도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꾸만 들어야 합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기 때문입니다. 
.왜 복음을 듣지 못할까요?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아무도 들을 수 없습니다. 
.왜 복음을 전하지 않습니까? 보냄을 받지 않으면 아무도 가서 전할 수 없습니다. 

결국은 보냄을 받은 자가 있어야 합니다. 결국은 보냄을 받은 자가 가야만 합니다. 
보냄을 받은 사람이 가지 않으면 하나님의 구원역사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보냄 받은 사람의 발을 가장 아름다운 발이라고 말씀합니다. 15절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아름다운 발이여” 
아름다운 발은 보낸 분의 소식을 전하는 발입니다. 사52:7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 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여러분의 발은 아름다운 발입니까? 발 맛사지하고, 네일아트 반짝반짝 광나게 하고, 명품 구두 신으면 아름다운 발입니까? 좋은 소식, 아름다운 소식을 전파하는 발이 아름다운 발입니다. 아름다운 입은 어떤 입일까요?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입, 구원의 소식을 전하는 입입니다. 아름다운 돈은 어떤 돈일까요?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데 쓰는 돈입니다. 
아름다운 시간은 어떤 시간일까요? 당연히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데 쓰는 시간입니다. 

우리의 발이 보냄을 받은 일로 걷고 뛰는 아름다운 발이 되길 힘씁시다! 
우리의 삶이 보냄을 받은 일을 말하고, 돈과 시간을 쓰는 아름다운 인생이 되길 힘씁시다! 

거부하는 사람들. 
전하여도 믿지 아니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16절 “주여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나이까” 다 믿지는 않았습니다. 누구입니까? 이스라엘입니다. 그들은 듣지 못해서 믿지 못한 것이 아닙니다. 들어도 믿지를 않습니다. 18절 “그 소리가 온 땅에 퍼졌고 그 말씀이 땅 끝까지 이르렀도다.” 들어도 마음이 너무 굳어버려서 복음을 거부했습니다. 

좋은 씨앗이 떨어져도 밭이 좋지 않으면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마음이 단단하게 굳어 있으면 들어도 듣지 않습니다. 그러니 들어도 믿지 않습니다. 
혹시 단단한 마음 밭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호10:12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우리 마음이 좋은 밭이 되기 위해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마13:8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어떤 것은 백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이스라엘이 구원을 거부하자 하나님은 이방인에게 구원의 문을 열어주십니다. 
19절 “내가 백성 아닌 자로써 너희를 시기하게 하며 미련한 백성으로써 너희를 노엽게 하리라.” 20 “내가 나를 찾지 아니한 자들에게 찾은바 되고 내게 묻지 아니한 자들에게 나타났노라.” 
이방인의 구원을 위해 사도 바울을 보내십니다. 행13:46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전할 것이로되 너희가 그것을 버리고 영생을 얻기에 합당하지 않은 자로 자처하기로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 

*그 구원의 복음이 로마서를 통하여 로마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로마로 들어간 복음이 유럽 여러 나라로 들어갑니다. 복음이 유럽에서 1500여 년 넘게 머무릅니다. 왜 그랬을까요? 
보냄을 받은 사람들이 보냄 받은 곳으로, 보냄 받은 사람들에게로 가지 않은 것입니다. 
그 후에는 세계 도처에 복음이 전파됩니다. 그 중에서 보냄을 받아 구원의 복음을 들고 앞장서서 나간 교회는 그 중에 미국교회입니다. 보냄 받은 선교사들이 아시아로 옵니다. 아시아 중에서도 한국교회가 보냄 받은 자의 사명을 앞장서서 감당합니다. 지금도 모든 족속, 땅 끝까지 보내신 곳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주춤하고 있습니다. 한국 교회가, 한국 성도들이 보냄 받는 사람임을 잊어버리고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구호는 많아졌는데, 구호만 외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잊지 마십시다! 우리가 누구인가를!!! 우리는 하나님께 보냄을 받은 사람입니다. 

우리 중에 누가 보냄을 받은 사람인가? 
‘교회’라는 말이 ‘에클레시아’입니다. 무슨 뜻인가요? 부름받은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뜻입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보냄을 받기 위해 부름을 받은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뜻입니다. 
보냄을 받았는데, 가지 않고 있다면 그런 교회는 어떤 교회일까요? 

사도라는 말은 보냄을 받은 사람이란 뜻입니다. 교회는 사도적 공동체입니다. 보냄을 받은 공동체입니다. 그러니 교회에 속한 모든 성도는 보냄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은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마28:19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을 제자 삼으라”고 보내십니다. 모든 사람에게 보내십니다. 
행1:8 “땅 끝까지 가서 증인이 되라‘고 보내십니다. 모든 곳으로 보내십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보냄을 받은 사람입니다. 사도라고 하지는 않지만 사도적 삶을 살아야 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대사로 보냄을 받은 사람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오늘도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보냄을 받았는데, 먼저 나설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사6: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요나는 하나님이 보내실 때 억지로 억지로 갔던 선지자입니다. 요4:2 “내가 빨리 다시스로 도망하였사오니” 도망가다 붙잡혀서 보내신 곳으로 가서 억지로 구원의 소식을 전합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요나를 통하여 니느웨라는 큰 도시를 구원하십니다. 요나처럼이라도 가시기를 바랍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이 보내실 때 슬퍼하면서 갔던 선지자입니다. 렘1:6 “내가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 그런데도 그는 선지자 중의 선지자로 사역을 합니다. 예레미야처럼이라도 가시기를 바랍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이 보내실 때 자원하여 갔던 선지자입니다. “그 때에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이왕이면 이사야 선지자처럼 가십시다! 

누구에게로 가야 합니까? 주님이 사도 바울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행18:9-10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 
우리 도시에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학교에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우리 VIP에게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오늘도 기다리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끝까지 기다리고 계십니다. 21절 “이스라엘에 대하여 이르되 순종하지 아니하고 거슬러 말하는 백성에게 내가 종일 내 손을 벌렸노라” 
거부하는 이스라엘이라도 손을 벌리고 계십니다. 온 종일 손을 벌리고 기다리십니다. 
거부하는 우리도 손 벌리고 기다려 주십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도 거부하는 사람들을 향하여 하나님은 두 손 벌리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소원입니다. 

*어떤 여자 분의 소원입니다. ‘볼 살 빠지는 것, 다리 살 빠지는 것, 옆구리 살 빠지는 것, 그래서 이번 여름에 해수욕장 가서 비키니 입어 보는 것’ 
*어떤 아이의 소원입니다. ‘이번 시험 때 성적 높게 나와서 엄마가 아줌마들에게 자랑을 할 수 있게 해주세요!(울 엄마 소원임)’ 
하나님의 간절한 소원은 무엇일까요? 딤전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벧후3:9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의 최고의 기쁨이 무엇일까요? 간절한 소원이 이뤄질 때 최고로 기뻐하십니다. 
눅15: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 하리라.” 눅15:1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 

맺는 말 
내 인생에 가장 고마운 분들이 누굴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낳아주신 부모님이 고마우신 분입니다. 여섯째인 저를 세상에 있게 해 주신 분들이십니다. 
큰 형님이 고마운 분입니다. 그 시골에서 6살 때부터 주일학교 데리고 가신 분입니다. 
한 살 위인 6촌 형입니다. 17살 때, 5주 동안 교회를 나가지 않을 때, 우리 집에 찾아와서 멱살 잡고 교회로 끌고 가준 분입니다. 하나님이 저에게 보내주신 고마운 분들입니다. 
여러분이 오늘 이 자리에 있도록 하나님이 보내 주신 사람들이 다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를 보내십니다. 누구에게로 보내십니까? 주님은 오늘 우리를 보내시며 말씀하십니다. 마22:9 “네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라.” 
막16:15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딤후4: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알파 3기에 초대하기 위해서 그 이름을 적고 품고 기도하는 일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언젠가 그분들이 ‘내 인생에 가장 고마운 분은 당신이라고’, 언젠가 천국에서 ‘하나님이 내게 보내주신 가장 고마운 분은 당신’이라고 하기까지 보냄받은 곳으로, 사람에게로 나가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