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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받은 복을 세어보아라 (사 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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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복을 세어보아라 (사 51:1-3)
   
저는 설교를 준비하면서 때로는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는데, 그것은 “하나님 아버지 말씀을 주옵소서”라는 기도입니다.  막막한 가운데, 기도로부터 설교준비가 시작됩니다.  지난 주일에도 저에게 말씀을 주셨기에 설교할 수 있었는데, 이번 주에도 하나님이 말씀을 제 입에 넣어주지 않으시면 저는 할 말이 없습니다는 심정으로 그렇게 기도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에는 하나님이 말씀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사방을 둘러보아라 오늘 너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지지 않느냐”고 말씀하시는 것도 같습니다. 그래서 사방을 둘러봅니다.  그리고 저의 과거와 현재와 하나님이 준비하시는 미래를 생각하면서 영적인 눈과 귀를 열어봅니다.  우리 아버지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 좋은 것을 예비해주시는 하나님, 전에도 계셨으며, 지금도 계시고 영원히 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렘29:11-13에서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고 하셨습니다.  
이 성목사에게 하나님은 오늘 성전을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미래와 희망을 선포하라고 명하십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와 기도하는 모든 성도는 기도 응답을 받는데, 단순한 응답의 정도가 아니라, 하나님을 찾아 만나는 축복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시편19:1-3에는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라고 하셨습니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렇게도 계속되던 비가 멈추고 찬란한 태양이 온 대지를 뜨겁게 달구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궁창이라는 파란 창공을 말합니다.  파란 창공이 하나님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을 밤에게 지식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뚜렷한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고 들리는 소리는 소리도 없지만, 하나님의 음성은 온 땅에 들려오고 하나님의 말씀은 역사의 끝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하늘의 무언적인 음성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어야 합니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 나의 마음에 스쳐지나가는 생각들, 조각 조각난 단편적인 아이디어에서도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어보려고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에 대하여 귀를 막으면 하나님이 고함치시는 말씀도 들리지 않습니다.  말씀하시는 하나님에게 집중할 때에 세미한 중에 말씀하시는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예수 전도단을 창설한 로렌 커닝햄 목사님은 “벼랑 끝에 서는 용기”라는 책을 쓰셨습니다.  그는 자신이 겪은 선교지에서는 경험과 신실한 기독교인들이 복음을 증거하면서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고 하나님께서 마련해주시는 선교비와 선교지에서의 안전보장에 대한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종들이 하나님에게 충성을 다하려고 힘을 쓸 때에, 하나님께서 알아주시고 협력하는 사람을 붙여주시고, 하나님이 재정적인 지원도 사람을 통하여 해주시고 있습니다.  그는 “걱정하는 새를 본 적이 있는가”라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돈 문제에 맞서는 법을 가르쳐 주시려고 새를 예로 드셨던 분이었다”라고 하면서 마6:26의 말씀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걱정하는 새를 본 적이 없습니다.  우리는 새들에게서 걱정하지 않고 사는 생활의 비결을 배울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마 6:25)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공중에 나는 새를 보면서도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보아야 합니다.  천지만물의 변화를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아 알고,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세계임을 알고 고백해야 됩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하시는 일에 일꾼으로 쓰임을 받는데, 그 누구는 하나님의 뜻과는 멀게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는다고 하셨습니다.  

롬10:19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믿음이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데서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나를 통하여 무엇을 하기를 원하시는지 알기를 기뻐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라고 보여주시는 것을 순종할 때에 진정한 믿음으로 응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려고할 때에 하나님이 직접 담당하시는 놀라운 일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러한 일은 결코 이론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순종하고 하나님을 신뢰할 때에 이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고속도로에 들어서면 100Km, 또는 110Km의 규정 속도 보다는 조금은 더 속력을 내어 달리게 됩니다.  110-120Km 정도 달리다가 내비게이션의 여자가 경고 사인을 주면 속력을 줄이게 됩니다.   다른 차들이 다 그렇게 달리니 흐름을 막고 규정속도로만 달릴 수가 없습니다.   고속도로를 따라 옆에 단속지점을 알리는 경고판도 있고, 내비게이션에서는 계속 속도를 줄이라고 경고음이 들리는데도 내비여자의 말을 하도 많이 들어서 만성이 되어 경고음을 건성으로 듣게 됩니다.   그리고 뒤에서 이야기하는 말에 신경을 쓰다 보면, 순간,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앞에서 번쩍하는 빛을 보게 됩니다.  “아차 내가 속력을 줄이지 못하였구나” 하는 순간,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그래도 10% 허용범위 안에 있었는지 벌과금 스티커가 오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하나님의 귀한 음성이 들리는데도 무관심이라면 하나님의 음성은 들려지지 않습니다.  이 순간도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귀가 열려져야 들을 수 있습니다.  

마11:15에서 우리 주님은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라고 하셨습니다. 

계2:11절에서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까?  그 음성에 순종할 때에 하나님의 음성은 더욱 명확하게 우리 가슴과 영혼에 전달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중에 하나님이 우리의 사역에 힘을 주시고 능히 감당케 하시는 역사를 체험하게 됩니다.  

우리 안에 잡다한 소리, 소음으로 가득 차 있습니까?   우리 예수님은 제외시키고 다른 이들과 이야기하고 세상 것에 관심 두고, 세상 것으로 만족하고 있다면 우리 삶에 예수님은 보이지 않고 역사하실 수도 없고 그런 사람은 주님을 음성을 듣지 못합니다.  

공간적으로 설명한다면 우리 안에 세상적인 것, 이기적인 나의 욕심은 버리고 나의 영혼이 비워질 때에 예수님의 사랑, 예수님의 은총, 곧 예수님으로 채워지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람으로 살려고 하십니까? 그는 자기를 온전히 주님에게 드려야 됩니다.  

막8:17-18에서 “예수께서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 떡이 없음으로 수군거리느냐 아직도 알지 못하며 깨닫지 못하느냐 너희 마음이 둔하냐 너희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느냐 또 기억하지 못하느냐”라고 하셨습니다.  

마음이 둔합니다.    그는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고 또 기억하지도 못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열려 있어야 합니다.  지금도 하나님을 향하여 마음을 열어야 말씀이 들려집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있는 유대인들은 지금 바벨론 포로 중에 고통 중에 있었습니다.  과거 수백만 되던 인구가 이제 소수민족으로 전락되었습니다.  바벨론 제국의 백성들에게 포로되어 끌려갔으니, 억압과 고통이란 말로 다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오늘 “의를 따르며 여호와를 찾아 구하는 너희는 내게 들을지어다 ”라고 하셨습니다.  여기 “의를 따르며 여호와를 찾아 구하는” 유대인들은 바벨론 포로생활의 고통 속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고국 유대 예루살렘으로 귀환할 때를 고대하는 남은 소수의 사람들입니다.  지금 하나님은 유대의 남은 자 소수에게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비록 소수의 사람이 되었지만, 의를 따르며 여호와를 찾아 구하는 남은 자들입니다. 

1.  하나님은 자기의 근본을 생각해보라고 하셨습니다. 

1-2절의 말씀입니다.  “의를 따르며 여호와를 찾아 구하는 너희는 내게 들을지어다 너희를 떠낸 반석과 너희를 파낸 우묵한 구덩이를 생각하여 보라 너희의 조상 아브라함과 너희를 낳은 사라를 생각하여 보라 아브라함이 혼자 있을 때에 내가 그를 부르고 그에게 복을 주어 창성하게 하였느니라”

“생각해보라”는 말씀을 반복하여 강조하셨습니다.  생각해보라는 말씀은 회고해보라, 되돌아보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일생을 놓고 관여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에게 맡겨드리면 맡길수록 하나님이 관여하시고 개입하시는 일이 많아집니다.  나 혼자 일을 처리한 것보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많았고, 하나님이 얹어주시고 후에 덤으로 주시는 것들이 많음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자녀들에게 요구하시는 아버지의 뜻은 아버지와 함께 일하라는 사실입니다.  아버지가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우리 하나님은 지금 우리들이 보잘것없어 보여도, 지금 우리의 시작이 미약해보여도 하나님은 능히 이루실 수도 있고, 넘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습니다.  

출애굽기32:9-10 에는 “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백성을 보니 목이 뻣뻣한 백성이로다 그런즉 내가 하는 대로 두라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를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놓고 제사 드리고 춤추고 뛰어노는 반역하는 백성들, 목이 뻣뻣한 백성들은 다 진멸하고 모세 한 사람으로도 큰 나라를 이루게 하실 수 있는 하나님이십니다.  

지금 유대나라가 지리 멸망하여 바벨론에 포로 되어 갔지만, 지금까지 살아온 것을 회고하며, 되돌아보라고 하셨습니다. 

“너희를 떠낸 반석과 너희를 파낸 우묵한 구덩이를 생각하여 보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은 한 예를 들고 비유를 들어 설명하시는 말씀입니다.  석수장이가 돌을 떠내고 난 움푹 패인 자리를 보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은 무엇인가를 암시하는 비유입니다.    하나님이 그 주권적인 의지로 갈대아 우르에서 아브라함을 불러내시고 사라를 불러내시고 한 민족을 이루게 하신 근본을 생각해보라고 하십니다.  사람이라면 그의 근본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오늘에 이룬 것을 기억해야 됩니다.  나의 나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일뿐입니다. 

하나님은 75세된 아브라함을 불러내시고 100세에야 아들 이삭 하나를 주셨습니다. 부인 사라는 이미 경수가 끊어지고 자식을 낳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벼랑 끝에 섰을 때에 하나님은 약속한대로 아들 하나를 주셨고, 그 아들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능치 못하심이 없습니다.  사람으로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전화위복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다.   화가 변하여 복이 되고, 안된다고 하는 것이 바뀌어 잘 되는 것을 수없이 체험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눈 앞에 있는 것만 보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일생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보다 더 높습니다. 

이사야55:8-9에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계획하시는 것이 훨씬 더 좋습니다. 

앞으로도 하나님은 우리 교회와 사랑하는 성도들을 향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믿기만 하십시오.  사람들이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우리는 감사만해야 합니다. 

제가 군에 갔을 때에 몹쓸 병에 걸렸습니다. 미군부대 카투사에서 후반기 교육을 받던 중에 등촌동 국군통합병원으로 후송되었고, 다시 마산국군통합병원으로 후송되어 폐결핵을 치료받게 되었습니다.  3월 6일에 후송되어갔는데, 그 다음주일로 군목이 제대를 하고 후임군목이 오지를 않아 이등병인 제가 강단에 올라가서 설교하면서 10월말까지 보내야 했습니다.   그러니 저는 병원교회에서 살았습니다.  “하나님, 이 병에서 낫게 해주시고 다시금 하나님의 교회로 돌아가서 말씀을 선포하며 주의 일꾼이 되게 해주신다면 죽도록 충성하겠습니다.”  

군인 교회에 나와서 강단을 붙잡고 부르짖어 기도하던 그 청년 시절을 회상해봅니다.  마산 통합병원은 군에 와서 폐결핵에 걸려, 장기 치료를 받는 곳입니다. 저는 가보지는 않았지만  마산통합병원 너머에 음성나환자촌이 있었답니다.  그들이 손으로 코를 막고 지나가면서 우리가 폐병에 걸리지 않고 문둥병에 걸린 것이 다행이라고 하면서 넘어갔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몇 주일에 한 번 정도는 ‘진혼나팔’이 넓은 병원에 울려 퍼집니다. 진혼곡은 죽은 사람의 넋을 달래기 위하여 부는 나팔입니다.  그러면 한 병사가 죽어 병원을 떠나갑니다.  그러면 모든 환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경례를 보내야 합니다.   “하나님은 치료의 하나님이 아니십니까?  우리 주님의 십자가에 달리신 피 묻은 손으로 저를 안수안찰하시고 건강을 회복시켜 달라고 부르짖어 기도하였습니다.” 저는 10개월 동안 입원하였던 그 때를 잊지 않습니다.   저의 되돌아가는 원점은 바로 그 시절입니다.

유대인들이 지금 바벨론에 포로되어 가고 억압 속에 있지만, 아브라함과 사라를 생각해보면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되었고, 현재로서 감사하며 만족하였고, 다시금 회복시켜주시고 소수의 남은 자를 통하여 큰 민족을 이루게 하시고 전 세계를 구원하실 것을 내다보면서 희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채석공이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사라를 떠내기 전에는 거친 반석- 바위였으며, 그냥 돌덩이에 불과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상숭배하던 민족 중에서 아브라함과 사라를 불러내시고 요긴한 모퉁이의 주추가 되게 하셨습니다.  

2.  받은 복을 세워보십시오.

3절에서 “나 여호와가 시온의 모든 황폐한 곳들을 위로하여 그 사막을 에덴 같게, 그 광야를 여호와의 동산 같게 하였나니 그 가운데에 기뻐함과 즐거워함과 감사함과 창화하는 소리가 있으리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 시온의 모든 황폐한 곳들을 위로하신 날이 옵니다.  지금 사막과 같지만 에덴동산과 같게 만드실 계획이었습니다.  그들이 사는 날이 광야와 같아도 여호와의 동산과 같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들 가운데에 기뻐함과 즐거워함과 감사함과 창화하는 소리가 있으리라고 하셨습니다. 

3.   의를 따르며 여호와를 찾아 구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다시 1절로 돌아갑니다.   “의를 따르며 여호와를 찾아 구하는 너희는 내게 들을지어다”라고 하셨습니다.  지금도 불의를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까?  하나님 나라에 갈 날이 아직 멀었으니 조금 더 죄를 짓고 죽을 때에 가서 말씀대로 살아도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지금도 하나님을 찾아 구하지 않고, 세상 쾌락과 명예와 권세를 잡아보시려고 하십니까?  

대하 16:9에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이 일은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은즉 이 후부터는 왕에게 전쟁이 있으리이다 하매”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선견자 하나니가 아사왕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아사가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할 때는 아람을 이기고 구스와 룹 사람들을 이겼지만, 왕이 이방 나라를 의지하고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지 아니할 때에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지금도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시면서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풀어주십니다. 

오늘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근본을 생각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지나온 시간에서 역사하여 주신 하나님을 기억하여야 합니다. 사랑하시는 여러분, 하나님을 의지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도움이시요 우리의 방패가 되십니다.  받은 복을 세워보십시오.  우리는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수없는 역경에서 건져주셨고, 지금도 건져주시고 앞으로도 건져주십니다. 

사랑하시는 여러분, 의를 따르며 여호와를 찾아 구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삶과 삶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과 환경을 통하여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또 우리의 과거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하면서 하나님의 인도와 도우심을 기억하면서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하나님만 신뢰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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