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주신 꿈을 이루시는 하나님 (창 37:5-11)

첨부 1


주신 꿈을 이루시는 하나님 (창 37:5-11) 

제 어릴 적 꿈은 정치인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초등학교 때까지는 촌구석에서 자라서 그런지 꿈이라는 것이 뭔지도 모르고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신문을 구독하여 보게 되었습니다. 중학교 1학년부터 동아일보를 보았습니다. 그 당시는 석간신문이 있었습니다. 학교 다녀오면 신문이 마루에 있었습니다. 신문 1면을 장식하는 기사는 정치기사였습니다. 그때부터 국회의원이 되어 국민을 섬기는 정치인이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방향이 바뀌었습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정치가 아닌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 백성을 위한 영적 지도자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 어릴 적 꿈은 신문을 통해 야망이 가져다 준 꿈이었습니다. 그러나 나중 꿈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이 주신 꿈이었습니다. 아마도 제가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지금 정치한다고 깨나 설치고 다녔을 것입니다. ㅎㅎㅎㅎ 아마도 유명 정치인이 되었을 것입니다. 아무도 아멘을 안해줘서 고맙습니다. ㅎㅎㅎ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어떤 꿈을 갖고 계십니까? 

꿈이라 표현하면 밤에 잠자며 꾸는 꿈이라 오해 할 것 같아 영어를 사용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vision을 갖고 사십니까? 여러분은 여러분 인생의 앞날에 대해 어떤 vision이 있습니까? 

많은 성도들이 “지금 당장 먹고살기도 힘든데 무슨 꿈이냐?”고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보세요. 

잠언 29장 18절에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했습니다. 우리 성경에는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한다 했는데 영어성경에서는 이 부분을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고 표현했습니다. 

"Where there is no vision, the people perish" 

우리 하나님은 우리에게 믿음도 주시고 그 믿음의 분량대로 꿈을 주십니다. 그리고 그 꿈의 크기만큼 하나님은 채워주십니다. 그러기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 성도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인생의 꿈과 비전을 분명하게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그런 꿈과 비전이 없다면 큰일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성경이 여러 곳에서 우리에게 가르치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9년 전 월드컵 대회를 치르면서 아주 중요한 교훈을 얻었습니다. 

꿈을 갖고 있으면 그 꿈은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때 어떤 시합인지 모르겠는데 관중석에서 카드섹션으로 “꿈은 이루어집니다” 라고 글자가 새겨진 것을 보셨습니까? 누가 제안한 문구인지는 몰라도 분명 크리스천이 디자인 한 것이라 봅니다.  

참 멋있는 말입니다. 따라 합시다. 
꿈은 /이루어집니다./ 

그렇습니다. 월드컵 16강이 그토록 온 국민의 소원이었는데 그 꿈은 이루어졌습니다. 거기에 온 국민이 힘을 합하니 4강까지 올라갔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뭔가를 이루기를 원하고 그 꿈을 품고 살면 그 꿈은 언젠가는 이루어지게 됨을 믿어야 합니다.  

그래서 최목사가 가장 좋아하는 성경구절이 빌립보서 2:13절입니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소원, 꿈, 비전, 이것은 다 같은 것입니다. 다만 내가 욕심가운데 만든 것이냐? 아니면 하나님이 내게 부여한 것이냐가 다를 뿐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인간적인 욕심에서 나오는 꿈이 아닌 하나님께서 주신 거룩한 꿈과 비전을 마음속에 품고 살기를 축원합니다. 이것이 없으면 우리는 살아야 할 이유가 없고 목표 없이 달리는 불쌍한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내게 주신 꿈이 이루어짐을 믿는 성도라면 몇가지 명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1. 하나님이 주시는 꿈을 품어야 합니다. 

오늘 봉독한 본문을 보면 요셉이 꿈을 꿉니다. 그 꿈은 잠자다 꾼 꿈이지만 그것은 하나님이 요셉에게 주신 약속이었습니다. 6절부터 보세요. 

6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내가 꾼 꿈을 들으시오 7 우리가 밭에서 곡식 단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8 그의 형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하고 그의 꿈과 그의 말로 말미암아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 9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의 형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잠을 자다 꾼 꿈입니다. 그러나 이 꿈은 오늘날 우리가 꾸는 꿈과 다른 계시의 언약입니다. 요셉의 시대에는 성경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의 계시가 완성되지 않았기에 이렇게 꿈으로, 환상으로 당신의 백성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에게는 기록된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씀하십니다. 그러기에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꿈과 비전을 갖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당신의 뜻과 계획을 우리에게 알려 주셨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하나님 말씀 속에서 꿈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여러분 마음속에다 소원을 심어 주십니다. 그 소원이 여러분의 꿈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중요한 것은 “주안에서 허용된 꿈”이어야 합니다. “주안에서”란 말은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꿈을 말합니다. 구체적으로는 하나님께 쓰임 받기를 원하는 꿈입니다. 요셉의 꿈은 단순한 꿈이 아니었습니다. 비록 잠자다 얻은 꿈이지만 그는 그것을 하나님이 계시로 주신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성경말씀 안에서 하나님을 향한 거룩한 꿈을 가져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구체적으로 어떤 꿈이 있어야 할까요? 세상 사람들은 나름대로 인생을 설계하며 꿈을 소유합니다. 어떤 이는 남북통일이 소원이라고 합니다. 어떤 사업가는 거부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합니다. 또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일류대학에 들어가는 것이 꿈일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한 차원 높은 하나님이 주시는 꿈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꿈입니다. 왜 큰 회사를 세워야 합니까? 왜 부자가 되어야 합니까? 왜 좋은 대학에 들어가야 합니까? 왜 교수가 되고 의사가 되어야 하느냐 말입니다. 그저 출세하고 잘 먹고 잘살기 위해서라면 정욕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러나 그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라면 하나님이 주신 꿈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 사업하는 분이 계십니까? 사업에 대한 하나님이 주신 꿈을 가지시되 여러분 사업체가 하나님의 도구가 되기를 꿈꾸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실 기업체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가정주부 여러분도 꿈이 있어야 합니다. 가정의 살림살이는 그야말로 살리는 일입니다. 죽임이 아닌 살림입니다. 그러기에 단순히 가정부, 부엌대기가 아닙니다. 사랑하는 남편과 자녀들, 부모님들을 살리는 거룩한 일입니다. 

시대가 뭔가 잘못되어 전업주부는 무능한 존재로 인정되는 시대가 되었으나 결코 잘못된 것입니다. 자녀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잘 양육할 꿈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福주시는 가정, 영적 가문으로 만들어 가는 꿈을 가지셔야 합니다.  

따라 합시다. 

/내 가정, /내 남편, /내 자식의 행복은 /내 믿음에 달려있다/ 아멘? 

믿습니까? 
그래서 여러분 가정을 통해 하나님의 거룩한 영광이 들어나기를 축원합니다.       

어르신들도 꿈이 있어야 합니다. 
“다 늙은 노인이 뭔 꿈입니까?” 할지 모르나 아닙니다. 꿈은 이루어진다 믿으시고 하나님 앞에 거룩한 소원을 올려 드리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내 자식 모두가 주안에서 살기를 소원합니다” 아멘? 

“하나님 내 손자 손녀들이 하나님의 위대한 일꾼으로 쓰임받기를 원합니다” 아멘?

“하나님 우리 최목사가 하나님의 능력에 장중에 붙들림바 되어 쓰임 받기를 원합니다.” 

지난번 중고등부 수련회를 인도하면서 학생들에게 꿈이 뭐냐고 일일이 물어보았습니다. 모르겠다는 학생이 많았습니다. 생각 안 해봤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일이 하나하나 물어보았습니다. 그제서 자기 희망을 말했습니다. 선생님, 축구선수, 과학자. 패션 디자이너....... 

제 막둥이는 목사가 된다고 합니다. 목사자녀 답지요.ㅎㅎㅎㅎㅎㅎ 

왜 공부해야 하는지, 왜 돈 벌어야 하는지, 왜 좋은 대학 들어가야 하는지... 목표가 없으니 공부를 안합니다. 그러나 分明하고도 확실한 꿈이 있다면 여러분 자녀들의 행동은 달라질 것입니다. 

100M를 달리기 할 선수와 마라톤을 달릴 선수는 준비 과정도 다르고 마음자세도 다릅니다. 왜요? 목표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꿈이 있는 사람과 꿈이 없는 사람은 생각하는 것과 말하는 것, 심지어 노는 자세도 다릅니다. 왜요? 꿈이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 들어보니 미국에서는 정치를 하려는 사람은 어려서부터 다른 사람과 달리 행동해야 한답니다. 결혼도 심사숙고해야 하고 이혼은 생각도 못한답니다. 

도덕적인 흠이 있으면 곧 정치 생명의 끝이라는 것을 알기에 조심한답니다. 
거짓말, 부정한 돈, 부정한 사람들과는 아예 상종을 하지 말아야 한답니다. 
왜죠? 사람들이 자기들은 못된 짓 다하면서 정치하는 사람은 달라야 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변하고 있습니다. 청문회하는 것을 보세요.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이 없다고 하는데 정치를 하려면 차원 높은 도덕성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위장전임, 부동산 투기, 탈법 병역면제, 문제가 안되었는데 이젠 다 들어나는 시대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꿈을 가지셨다면 우리의 삶이 달라야 합니다. 대충살고 적당히 살면 꿈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요셉을 보세요. 그가 노예 살이하다가 가정 총무가 됩니다. 보디발 장군의 부인이 유혹합니다. 그때 그가 꿈이 없는 사람이었다면 적당히 눈감고 응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꿈이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죄악을 범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결과 감옥이라는 대가를 치르나 결국 그 길이 사는 길이고 꿈이 이루어지는 지름길이었습니다. 

성령을 받은 성도 여러분! 하나님 주신 거룩한 꿈을 가지시길 축원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꿈을 가지면 주신 하나님이 만들어 가심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2. 꿈은 반드시 대가지불을 해야 합니다.

거룩한 꿈을 가진 사람은 그에 합당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요셉의 경우를 보세요. 그 꿈 때문에 많은 대가를 지불합니다. 
그는 꿈을 꾸자 그 꿈을 형제들에게 자랑합니다. 그러자 형들이 그를 미워합니다. 

8절을 다시 보세요. 
8 그의 형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하고 그의 꿈과 그의 말로 말미암아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 

그를 더욱 미워했습니다. 그러잖아도 아버지 사랑을 독차지 하는데 꿈 이야기를 하면서 장차 위대한 통치자가 된다하니 미워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세요. 요셉은 이때 나이가 17살입니다. 그런데 왜 그랬을까요? 철이 없어 그랬을까요? 7살~10서이면 철이 없어 그렇다 치지만 17살입니다. 눈치 있습니다. 형들이 싫어하는 것 압니다. 

요셉은 엄마가 동생 낳다가 죽어 어려서부터 눈칫밥만 먹고 살았을 것입니다. 그러니 눈치는 있습니다. 그런데 그 꿈 이야기를 합니다. 그것도 한번도 아닌 두 번씩 합니다.  

왜일까요? 하나님이 주신 꿈임을 확신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자랑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도 자랑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주신 꿈을 입 다물고 가만히 간직하지 마시고 분명한 믿음으로 알려야 합니다.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해야 합니다. 그게 믿음입니다.  

그런데, 그럴 때 고난과 핍박이 따라올 수 있습니다. 
조롱거리가 되거나 업신여김을 당하기도 할 것입니다. 요셉이 그랬습니다. 

꿈을 자랑했더니 형들에게 시기 질투합니다. 그 시기 질투 때문에 노예로 팔리기 됩니다. 대가 지불입니다. 얼마나 고통스럽겠습니까? 그러나 그것이 꿈을 이루는 통로라면 반드시 치루어야 할 대가지불입니다. 

뿐만 아닙니다. 애굽에 노예로 팔려가 10여 년 동안 갖은 고생을 다했습니다. 

그러다 보디발 집에 가정 총무가 됩니다. 10년 만에 성공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도 모자라 억울한 누명을 씁니다. 그래서 감옥에 갇히는 죄수가 됩니다. 

이것도 대가지불입니다. 그러기에 대가지불을 억울하게만 보면 안됩니다. 그 과정이 우연이 아닙니다. 그 과정 속에 하나님이 원하는 열매가 만들어집니다.  

노예생활 10여년으로 국가 살림살이 경험을 합니다. 

죄수생활 2~3년으로 애굽의 정치세계를 배웁니다. 그래서 30살에 국무총리가 되었을 때 국가를 경영할 능력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총리 되는 것은 왕이 임명하면 되는 것이지만 나라를 다스리는 것은 능력이 없으면 못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도 하나님이 주신 꿈을 품고 살면 오히려 더 많은 고난과 대가를 치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대가를 지불은 다 훈련과정이고 나중에 내게 유익을 가져다주는 도구인 것입니다.  

모세를 보세요. 
다음 주에도 살펴보게 되지만 모세가 광야에서 40년간 양치기 노릇합니다. 그런데 그 기간이 쓸데없는 허송세월 기간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그 기간은 자기를 낮추는 기간이고 그 기간은 미디안 광야 지리공부 시간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 이끌고 광야에 나왔을 때 40년간 지도자 생활을 잘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40년 훈련대가로 40년간 쓰임 받은 것입니다.  

여기 서있는 최목사도 제가 목사가 되겠다고 할 때 여러 사람이 비웃었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개척할 때 많은 사람이 말렸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제게 목회의 꿈을 주셨기에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평생 운전을 못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1991년 어느 날 연세대에 세미나를 갔다가 그 학교에서 ‘장애인 운전면허’라는 현수막을 봤습니다. 그래서 가서 물어봤습니다. 나도 운전이 가능합니까? 제가 왼팔 장애, 오른 다리 장애가 있기에 운전을 못하는 줄 알았는데 그 사람이 저를 보더니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당장 장애인 면허 시험을 보는 시험장에 가서 접수를 하고 학원에 등록을 했습니다. 그때도 여러 사람이 말렸습니다. 저희 집사람도 반대했습니다. 교회 여러 집사님들이 말렸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이 주신 꿈이 있기에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실기 한번 떨어지고 왔더니 잘되었다고 포기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합격했습니다. 지금까지 근 20년 무사고 운전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보세요. 
히브리서11장에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고 하였습니다. 믿음이 뭐냐? 바라는 대로 이루게 만드는 실체라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꿈과 소망이 커야 하나님께로부터 큰 것을 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요셉을 보세요. 하나님이 꿈을 주셨고 결국 하나님이 그 꿈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그가 한 것이라고는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순종하고 겸손히 인내한 것밖에 없습니다. 

아브라함을 보세요. 하나님이 그에게 가나안 땅을 주시기 전에 먼저 그 땅에 대한 꿈을 먼저 심어 주시기 위하여 먼저 눈으로 보여 주셨습니다. 

창13:14절을 보세요.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그리고는 그것을 이루도록 하나님이 만드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구체적으로 어떤 꿈을 가져야 할까요? 
여러 가지로 꿈을 주십니다.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러나 나는 여러분중에 이런 사람도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내 손으로 교회 하나를 지어 봉헌하게 해주세요. 
하나님! 내 손으로 100명을 전도할 수 있게 해주세요. 
하나님 내 힘으로 장안중앙교회를 건축하고 부흥시키게 해주세요. 
그리고 그 꿈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며 노력하세요. 
그러면 놀랍게 그 꿈이 이루어 질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고난의 대가를 지불하고 계십니까? 

미움을 받고 계십니까? 다른 사람에게 욕을 먹고 있습니까? 엄청난 역경 속에 있습니까? 그런 대가를 지불하지 않으면 그 꿈은 내 것이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대가지불(代價支拂)! 여러분은 어떤 대가를 지불하고 계십니까? 지금 그런 대가를 지불하고 계십니까? 그러면 절대로 손해가 아닙니다. 그 대가를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뜻이 이루어 질것입니다. 
 

3. 영의 사람은 꿈에 의심을 품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짐을 믿어야 합니다. 
성경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신 약속은 어떤 것은 허무맹랑한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재림 약속이 그렇습니다. 
“구름 타고 재림하신다” 
“새몸으로 순식간에 부활한다” 

그것이 우리의 생각으로는 이해가 안됩니다. 
그렇다고 의심하면 안됩니다. 

적어도 구원받은 성도, 그래서 영에 속한 사람이라면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의심을 품으면 안됩니다. 요셉의 형들은 비웃고 미워했습니다. 아버지도 야곱도 꾸짖습니다. 그러나 형들은 시기하고 질투하나 영의 사람 야곱은 그 말을 믿었습니다.  

11절을 보세요. 
“그의 형들은 시기하되 그의 아버지는 그 말을 간직해 두었더라” 

야곱은 압니다. 하나님을 만난 체험이 있던 사람입니다. 

그러기에 이성으로 도저히 이해가 안 되어도 하나님은 하실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꾸짖기는 했어도 그 말을 마음에 간직했습니다. 뭔가가 통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도 의심치 말고 믿어야 합니다. 약속을 의심하는 자는 그 복을 누릴 수 없습니다. 

요셉도 노예로 끌려갈 때, 죄수로 누명 쓸 때, 왜 그가 그 꿈을 의심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러나 일시적 의심이 있었어도 그는 그 꿈의 약속을 믿었습니다.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상황이 전개 될 때도 끝까지 믿었습니다. 그러기에 30세에 하루아침에 국무총리가 됩니다.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그렇게 만들어가셨습니다.  

만약 요셉이 그 꿈은 이루어 질 수 없는 꿈이라고 의심했다면 어찌했을까요? 

보디발 장군 부인의 유혹에 동조하여 범죄 했을 것입니다. 그러면 아무도 모르게 죽었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이 주신 약속, 하나님이 주신 비전은 끝까지 의심치 말고 밀고 나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저는 십일조 約束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여러분 중에 십일조를 못하는 분이 있습니까? 말라기 3장10절에“온전한 십일조를 하면 하늘 문을 열고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약속을 못믿는 것입니다. 

어떤 이는 몇 년 하다 말고 포기합니다. 왜요? 의심하기 때문입니다. 드려봐야 손해라는 것입니다. “정말 복을 부어 주실 것인가?” 의심이 생깁니다. 그러면 안됩니다. 끝까지 가 보셔야합니다. 경기결과는 심판이 호각을 불어봐야 압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꿈은 어떤 것입니까? 

이제까지 주안에서 받은 꿈이 없었다면 당장 기도하는 가운데 거룩한 꿈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 요셉의 꿈이 이루어졌듯이 우리 꿈도 이루어질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 힘으로가 아닌 하나님이 이루실 것입니다.  

경상북도 영양군 산골에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가난으로 겨우 초등학교를 마쳤으나 중학교를 갈수 없었습니다. 공부의 길이 막히자 지개 지고 소 풀을 베러 다니고 하다가 어느날 새벽기도 종소리를 듣고 새벽기도를 나갔습니다. 

14살부터 목사님께 부탁하여 새벽기도회에 종을 치게 해주세요 하고 종을 쳤습니다. 그러면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 공부할 수 있게 해주세요” 기도했습니다.

비가 올 때도 우산이 없어도 어머니 치마를 덮고 가서 종을 치고 눈이 와도 종을 쳤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에게 공부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지방신학교를 거쳐 목사가 되게 했습니다. 지금은 서울 명일동에 명성교회라고 하는 대형교회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분이 김삼환 목사입니다. 그 교회는 새벽기도회에만 3천명이 출석한다고 합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어떤 경우도 꿈을 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데 그 꿈은 이왕이면 큰 꿈, 이왕이면 거룩한 꿈, 그리고 하나님이 감동하시고 돕지 않을 수 없는 꿈을 품으시기 바랍니다. 사업에 대한 꿈, 자녀에 대한 꿈, 교회에 대한 꿈, 선교에 대한 꿈, 주안에서 마음껏 크게 품으시기 바랍니다.  

확실한 것은 하나님을 향한 거룩한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