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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행복한 삶을 누려라! (렘 3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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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삶을 누려라! (렘 31:10-14)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프린스턴 대학의 다니엘 “카네만(Daniel Kahneman)” 교수는 행복을 아주 심플하게 정의합니다. 행복이란 “하루 중 기분 좋은 시간이 얼마나 되는가에 의해 결정된다.” 것입니다. 기분 좋은 시간이 길면 길수록 행복하고, 기분 좋은 시간이 짧으면 짧을수록 불행하다는 것입니다. 기분에 따라 행복지수가 달라진다는 말입니다. 아주 기막힌 행복의 정의라고 생각됩니다. 

행복이란 일반적으로는 심신의 요구가 채워진 상태를 말합니다. 우리 신앙인들은 영혼의 요구가 채워진 상태를 하나 더 추구해야 합니다. 

우리 믿는 성도들의 행복에 대한 개념은 세상과는 다릅니다. 세상 사람들은 불행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구원, 은혜와 축복으로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1. 하나님의 말씀으로 행복하라.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 없이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입에서 나와서 계속하여 달립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달려가서 멈추는 곳에는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행복이 시작됩니다. 

성경말씀 시편 147:12-18절에 “예루살렘아 ➀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시온아 ➁네 하나님을 찬양할지어다 ➂그가 네 문빗장을 견고히 하시고 ➃네 가운데에 있는 너의 자녀들에게 복을 주셨으며 ➄네 경내를 평안하게 하시고 ➅아름다운 밀로 너를 배불리시며 ➆그의 명령을 땅에 보내시니 그의 말씀이 속히 달리는도다 ➇눈을 양털 같이 내리시며 서리를 재 같이 흩으시며 우박을 떡 부스러기 같이 뿌리시나니 누가 능히 그의 추위를 감당하리요 ➈그의 말씀을 보내사 그것들을 녹이시고 바람을 불게 하신즉 물이 흐르는도다”라고 말씀했습니다. 

이사야 55:10-11절에 “➀이는 비와 눈이 하늘로부터 내려서 그리로 되돌아가지 아니하고 땅을 적셔서 소출이 나게 하며 싹이 나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는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는 양식을 줌과 같이 ➁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구약의 말씀은 주로 외부적인 축복을 내려 행복하게 합니다. 문빗장이 견고해 지고, 자녀들이 복을 받고, 경내가 평안하고, 의식주에 걱정 없고, 하는 일이 술술 풀려가는 축복으로 인도합니다. 이만해도 하나님의 엄청난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신10:13에는 “내가 오늘날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아 아니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행복을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율법)에 순종하는 일이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약의 말씀은 주로 영적인 축복과 내세의 축복을 주어 행복하게 합니다. ➀말씀과 성령으로 거듭나고(벧전1:23, 약1:18), ➁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성령의 인 치심을 받고(엡1:13), ➂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고(마4:4), ➃말씀으로 사탄과 시험을 쫓아내며(마8:16), ➄말씀으로 하나님의 온전한 사람이 되어(딤후3:16), ➅하나님이 맡겨 주신 사명을 감당하여(딤후3:15), ➆하나님의 구원에 이르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진정한 영적인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렘31:10절에 “이방들이여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먼 섬에 전파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을 흩으신 자가 그를 모으시고 목자가 그 양 떼에게 행함 같이 그를 지키시리로다”라고 말씀했습니다. 


2. 하나님의 구원으로 행복하라.

조난당한 자의 유일한 소망은 구조의 손길입니다. 구조의 손길이 닿기까지는 불안하고, 두렵습니다. 그러나 구조의 손길이 닿아서 구조를 받으면 이상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무한한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신33:29에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에 있어서, 원문을 충실히 번역하면 “너는 행복하다. 이스라엘이여!”라는 말입니다. 그 이하에 계속되는 말에서 보면, 여호와의 구원을 얻은 백성이기 때문임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여기서 행복이란 하나님께 구원받은 상태를 일컬음입니다. 

세상은 깊은 바다와 같습니다. 인생은 그 깊은 바다에서 광풍을 만난 자들과 같습니다. 시편107:24-30절에 “➀배들을 바다에 띄우며 큰 물에서 일을 하는 자는 ➁여호와께서 행하신 일들과 그의 기이한 일들을 깊은 바다에서 보나니 ➂여호와께서 명령하신즉 광풍이 일어나 바다 물결을 일으키는도다 ➃그들이 하늘로 솟구쳤다가 깊은 곳으로 내려가나니 ➄그 위험 때문에 그들의 영혼이 녹는도다 ➅그들이 이리저리 구르며 취한 자 같이 비틀거리니 그들의 모든 지각이 혼돈 속에 빠지는도다(지독한 뱃멀미) ➆이에 그들이 그들의 고통 때문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➇그가 그들의 고통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시고 광풍을 고요하게 하사 물결도 잔잔하게 하시는도다 ➈그들이 평온함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중에 ➉여호와께서 그들이 바라는 항구(소망의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라고 말씀했습니다. 

바다에서 광풍을 만난 자들의 유일한 소망은 바다에서 구원받아 무사히 항구에 도착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광풍을 고요하게 하시고, 물결을 잔잔케 하시면 평온함을 얻습니다. 그로인하여 기쁨이 충만하여 소망의 항구에 도착하면 행복의 극치에 달하게 됩니다. 

세상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와 같습니다. 우리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두려움에 떨다가 구원받은 한 마리 어린 양과 같습니다. 시편23:4-5절에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양을 인도하는 목자의 지팡이)와 막대기(맹수를 물리치는 진노의 몽둥이)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床)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는 말씀대로 길 잃은 한 마리 어린양의 행복은 구원 그 자체였습니다. 

오늘 우리의 행복은 바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와 같은 세상에서, 광풍이 일어나는 바다와 같은 세상에서 구원받은 구원 그 자체가 행복입니다. 

행4:10-12절에서 사도 베드로는 “➀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➁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➂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➃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➄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➅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➆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고 외쳤습니다. 


3. 하나님의 은혜로 행복하라.

행복을 누리는 것은 외부적인 조건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외부적인 조건만으로 행복을 누리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➀돈이 많으면 세상살이가 편리합니다. 그렇다고 돈 많은 사람이 다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➁권세를 얻으면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권세를 누린다고 다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권세가 영원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역사를 통해 익히 알고 있습니다. ➂여자들이 미인이라고 다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절세미인(絶世美人)들도 불행한 인생을 살아간 자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사람이 행복해 지려면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사느냐, 살지 못하느냐가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는 부자는 거지보다 더 불행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사는 거지는 부자보다 더 행복합니다.

시편31:19절에 “주를 두려워하는 자를 위하여 쌓아 두신 은혜 곧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하여 인생 앞에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주를 두려워하는 자를 위하여 은혜를 쌓아 두셨습니다. 이 쌓아두신 은혜를 받아 그 안에서 살아갈 때에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 심령이 물댄 동산 같아서 다시는 근심과 걱정이 없어집니다. 처녀들이 춤을 출 정도로 기쁜 일이 생기고, 청년과 노인들이 함께 즐거워할 수 있을 정도로 행복해 질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내가 기름으로 제사장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며 내 복으로 내 백성을 만족하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31:14)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 마음이 흡족하게 됩니다. 몸이 만족하게 됩니다. 마음이 흡족하고, 몸이 만족하고, 영혼이 즐거운 것이 바로 행복입니다. 


끝맺는 말

사도 바울은 롬4:6-8절에서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복에 대하여 다윗이 말한 바 ➀불법이 사함을 받고 ➁죄가 가리어짐을 받는 사람들은 복이 있고 ➂주께서 그 죄를 인정하지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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