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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안개같은 인생 (약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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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같은 인생 (약 4:14)
 
CBS 김규완 기자의 보도내용입니다. 일본에서 신부가 신랑의 생일날 이벤트로 신랑을 놀라게 하기 위해 장난으로 판 모래구덩이에 신랑·신부가 동반 추락사하는 참변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8.27일 토요일 밤10시 45분쯤 ‘이시카와현 오사키’ 해안에서 신혼부부인 데무라 유우키(23.남)씨와 리사(23.여)씨가 모래구덩이에 빠져 숨졌습니다. 두 사람은 모래 구덩이에 거꾸로 추락해 상반신이 모두 모래에 파묻혀 질식사한 것입니다. 정말 신랑을 사랑하여 생일날 깜짝 이벤트로 신랑을 즐겁게 해 주기 위해 장난삼아 판 구덩이에 끔찍한 참변을 당한 것입니다. 너무도 어처구니없는 인생의 최후를 맞이한 것입니다. 이처럼, 인생은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참으로 나약한 존재입니다. 

옛날부터 지금까지 사람들의 공통된 질문은? ‘사람은 과연 무엇인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 것일까?’ 였습니다. 이에 대해 오늘 본문은 한마디로 대답해 주길 “우리 인생이 안개와 같다”고 말합니다. 안개가 무엇인지 아시죠? 안개는 있다가도 해가 뜨면 금방사라지는 것처럼 우리 인생도 그러하기 때문입니다.

우주의 크기는 현재 알려진 바로는 무한대라고 합니다. 이 엄청난 우주에서 우리 인간의 크기는 과연 어느 정도나 될까요? 우주에 비하면 우리 인간은 있다 하면 있고, 없다 하면 없을 만큼 너무 작은 존재입니다. 이런 인생을 우주를 만드신 그 크신 하나님께서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서 대신 죽게 하시다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그런데도 인간은 뭘 안다고 작은 머리를 가지고 하나님 있네, 없네 하면서 의심합니다. 참으로 어리석은 일입니다.

인간의 존재성을 보면 언제 어떻게 사라질지 모르는 존재이기에 안개와 같다는 말씀이 맞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겸손히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야지 하나님 멀리하면 우주의 미아가 되고 맙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기가 무슨 대단한 존재라도 되는 것처럼 교만합니다. 그래서 사람의 마음에서 우주가 나왔다는 등, 마음을 닦으면 하나님도 되고 부처도 될 수 있다는 등 헛소리를 합니다. 그렇게 교만해서는 절대 천국에 가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그 마음에는 하나님을 모실 틈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얼마나 미약한 존재인지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겸손히 하나님이 보내신 독생자 예수님을 구주로 믿어야 합니다. 예수를 믿어야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며 영생을 얻습니다.

오늘 우리는 “네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하신 말씀을 깊이 새기고 교만하지 말고 하나님을 섬기는, 그래서 가장 복 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기업인 S그룹의 창립자는 세상을 떠나기 전, 그의 담당 의료진에게 이렇게 부탁을 했다고 합니다. “저를 일 년만 더 살게 해주십시오. 나는 지금까지 돈을 모으는 데만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래서 돈을 모아 성공을 했지만, 돈을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이렇게 죽게 되었습니다. 일 년만 더 살게 해 준다면 나의 재산 절반을 주겠습니다.” 그런데 그는 그 마지막 소원을 이루지 못하고 한 줌의 흙으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몇 해 전 신문에 ‘대박… 도박… 쪽박…’이라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그 기사의 주인공은 김모씨(30세)로 그는 수년 전 Y대 재학 시절에 2,000만 원을 가지고 신촌의 떡볶이 가게를 인수해서 과일빙수 전문점을 만들었는데 장사가 너무 잘되어 전국에 30여개의 체인점을 확장하여 수십억 원의 돈을 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유망한 대학생 사업가로 각광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2002년 5월 잘 아는 선배를 따라 강원 랜드에 가게 되면서 도박에 빠져 그만 수십억 원을 날리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자신이 만든 상표권도 처분하고 점포를 넘겨주겠다며 64억원을 챙겨 사기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사 40:7) 

하나님의 바람이 불면 풀은 시들고 꽃은 떨어집니다. 시작이 있으면 반드시 끝도 있습니다. 모든 것에는 때가 있는 것입니다. 풀은 언젠가 시들고 꽃도 반드시 떨어진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누가복음 12장 말씀에 예수님께서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를 드셨습니다.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여 쌓을 곳이 없으니까 창고를 많이 짓고 그 곳에 곡식을 쌓아서 여러 해 동안 평안히 먹고 마시자고 생각했습니다. 그 때에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눅 12:20)”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심판 중의 심판은 바로 죽음의 심판입니다. 오늘도 살아있다는 것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면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의미가 없고 소용이 없습니다. 

성경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면 삼사대까지 저주를 받는다고 하였습니다(출 20:5).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면 징계를 받고(레 26:14, 21), 질병에 걸리고(신 28:20~21), 성공했다 할지라도 멸망을 당하고(욥 31:12), 단명하게 된다고 하였습니다(사 65:20).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은 성공합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은 불행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데, 원망하고 불평하고 싸우고 다투고 절망할 필요가 무엇이겠습니까? 

행복하게 사는 사람에게도 불행하게 사는 사람에게도, 성공적인 삶을 사는 사람에게도 실패의 삶을 사는 사람에게도 또 건강 하게 사는 사람에게도 병들어 사는 사람에게도 시간만 은 똑같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은 모두가 죽는다는 사실입니다. 연수를 다 채우고 늙어서 죽든, 병들어 죽든, 사고 로 죽든, 전쟁에서 죽든, 심지어 자살하든, 분명한 사실 한 가지는 사람은 모두 죽어 그 생을 마감한다는 것입니다. 마치 직장인이 언젠가는 퇴직해야 하는 것 과 같습니다.

죽음을 향해 살아가고 있는 절망적인 인간에게 영원 한 생명을 제시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인생 문제를 해결 해 놓으셨습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 것이며 또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누구나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네가 이것을 믿느냐?"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를 당신의 구세주로 믿고 영접 하시겠습니까? 이 사실을 마음속으로 믿고 "예!"라고 대답하시면 구원받습니다. 

강원도 홍천군에 사는 심재양 장로님은 6·25사변 때 아버지를 잃고 가난한 삶을 살았습니다. 13세부터 어머니를 모시고 동생들을 돌보는 소년가장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낮에는 학교를 다니고 밤에는 일을 해서 가족들의 생계를 담당했습니다. 

그러던 중 17세에 전도를 받고 동네에 있는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부터 그의 인생은 달라졌습니다. 그는 예배시간마다 열심히 참석했습니다. 학교에 가는 것 이상으로 열심히 교회를 다니며 ‘하나님 아버지, 내 육신의 아버지는 세상을 떠났지만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도와주셔서 앞으로 이 교회에서 헌금을 가장 많이 드리는 자가 되도록 해주십시오.’ 하고 기도를 했습니다. 

그는 야채농사를 하다가 돈을 별로 벌지 못해서 닭을 키우다가, 그것도 그만두고 돼지를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돼지는 한번 새끼를 낳으면 7~8마리씩 낳으니까 돼지를 기르는 일이 너무 신나서 하나님 앞에 ‘하나님, 이 돼지로 성공하게 하옵소서.’ 하고 기도했습니다. 

그는 최선을 다하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것이라고 믿고 돼지 15마리를 정성껏 길렀습니다. 그러자 금세 100마리가 되고, 3,000마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2001년에는 직원 15명, 토지 5만평, 돼지 1만 2천 마리, 연간매출 45억원을 기록하는 대기업형 양돈장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축복하심으로 교회에서 십일조를 제일 많이 내게 되었고, 건축헌금도 많이 드리고 300평의 대지를 두 번이나 교회에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재물을 주셨습니까? 재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 바랍니다. 건강을 주셨습니까? 건강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움을 주셨습니까? 아름다움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 바랍니다. 지혜와 지식을 주셨습니까? 지혜와 지식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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