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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추수감사절] 감사하는 사람을 방문하는 세 기적 (욘 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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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사람을 방문하는 세 기적 (욘 2:4-10)


감사절입니다.
감사의 온도를 높이는 절기입니다. 감사 이야기 하나로 말씀을 열겠습니다.

뉴욕 빈민가에서 태어난 흑인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17세에 처음으로 음료수 공장에 아르바이트하러 나갔습니다. 음료수 파는 일을 하고 싶었지만 감독관은 백인 아이들에게 그 일을 맡기고 그에게는 걸레질을 시켰습니다. 그렇지만 흑인소년은 조금도 불평하지 않겠다고 결심하였습니다. 감독관은 그 소년에게 일을 잘 한다고 칭찬하였습니다. 굳은 일을 불평없이 묵묵히 하고 있는 그를 관심있게 보았습니다. 다음 해에는 아르바이트 나갔더니 음료수 파는 일을 하도록 하여 주었습니다.

또 아르바이트를 나갔습니다. 도랑파는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같이 일하는 한 사람은 월급을 적게 준다며 불평을 쏟아 놓았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 하나는 묵묵히 도랑을 파고 있었습니다. 몇 해가 흘렀습니다. 다시 그 공장으로 아르바이트를 나갔습니다. 불평하던 사람은 여전히 도랑을 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묵묵히 일하던 사람은 지게차를 운전하고 있었습니다. 또 몇 해가 지났습니다. 다시 그 공장에 가 보았더니 불평하던 사람은 해고되었습니다. 그러나 묵묵히 일하던 사람은 그 회사의 사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흑인 소년은 교훈을 얻었습니다. 그는 어떠한 위치에 있어도 불평하지 않고 감사하겠다고 결심하였습니다. 그런 결심이 결국 그를 미국 최초의 흑인 국무장관으로 만들었습니다. 그가 바로 콜린 파웰 국무장관입니다. 

오늘은 요나를 들어 내어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3 가지 기적적인 방문을 한다는 사실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많은 믿음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동물들과 관계가 많습니다. 엘리야 선지자는 까마귀를 생각나게 합니다. 다니엘은 사자를 떠오르게 하고, 베드로는 닭을 기억나게 합니다. 아론은 금송아지를 연상하게 합니다. 그러나 요나하면 고래가 연상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니느웨성을 구원시키시려고 작정하셨습니다. 요나를 선지자로 파송하였습니다. 그러나 요나는 과거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원수 국가 니느웨를 구원시키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시스로 도망하였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어 나가시는 분이시기에 하나님의 뜻을 벗어나는 사람은 거냥 두시지 않으십니다. 누가 하나님의 손길을 벗어 날 수 있겠습니까? 도망가는 요나가 탄 배는 파도에 쉽쓸리게 되었습니다. 배에 탄 사람들은 원인없는 결과가 없으니 반드시 누군가 죄인이 이 곳에 있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제비를 뽑아서 죄인을 가려내기로 하였습니다. 제비를 뽑았습니다. 요나가 뽑혔습니다. 요나는 바다에 던져지는 운명이 되었습니다. 바다로 던지자 말자 큰 물고기 고래가 요나를 삼켰습니다. 이제 요나는 언제 죽을 지 모르는 운명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요나는 감사하였습니다.

<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로 말미암나이다.>

요나는 고래뱃속에서 감사하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그랬더니 요나는 감사하는 순간부터 세 가지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1. 감사하니까 여유의 기적이 방문하였습니다.

고래는 무엇을 먹든지 3시간 내지 4시간이면 모두를 소화하는 동물입니다. 그 속에서 요나는 3일을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3일간 무덤에 계신 것을 요나가 고래뱃속에 계신 것으로 비유하셨습니다. 무덤과 같은 그 곳에서 요나는 감사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여유라는 기적이 요나를 방문하였습니다. 요나는 고래뱃속에서 죽어가면서 여유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요나는 이렇게 고백하였습니다. 요나의 감사를 통한 여유있는 소리를 들어 보십시오.

<내가 주의 목전에서 쫓겨났을지라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 하였나이다. 물이 나를 둘렀으되 영혼까지 하였사오며 깊음이 나를 에웠고 바다 풀이 내 머리를 쌌나이다. 내가 산의 뿌리까지 내려갔사오며 땅이 그 빗장으로 나를 오래도록 막았사오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내 생명을 구덩이에서 건지셨나이다>(4-6)

<물이 나를 둘렀으되 영혼까지 하였사오며 깊음이 나를 에웠고 바다 풀이 내 머리를 쌌나이다.>

어디를 보아도 물입니다. 영혼까지 물로 덮였습니다. 바다 풀속에서 헤어날 길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는 느긋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얼마나 여유있는 말입니까?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요나는 그런 사망가운데서도 하나님이 구덩이에서 건져 주실 것을 믿는 여유를 가졌습니다. 감사는 여유를 만들어 내는 <여유 제조기>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하나님이 건져 주실 것을 기대하는 여유를 가졌습니다.

사랑의 원자탄으로 유명한 손 양원 목사님 이야기입니다. 여수 반란사건으로 동인이와 동신이 두 아들을 공산당이 붙들어 학살하였습니다. 손 목사님은 자기 두 아들을 죽인 청년을 아들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두 아들 영결식장에서 장례를 치루면서 10가지 감사를 하였습니다.

1. 나같은 죄인의 혈통에서 순교자식이 나게 하셨으니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2. 허다한 많은 성도들이 있는 데 나같은 것에게 이런 보배를 맡겨 주셔서 기르게 하셨으니 감사합니다.
3. 삼남삼녀 중에서 가장 귀중한 장남과 차남을 하나님께 바치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4. 한 아들의 순교도 감사한데 하물며 두 아들이 순교하였으니 감사합니다.
5. 예수믿다가 와석종신하는 것도 큰 축복인데 하물며 전도하다가 총살순교 당하였으니 감사합니다.
6. 미국 가려고 준비하던 내 아들 미국보다 더 좋은 천국에 갔으니 내 마음 안심이 되어 감사합니다.

7. 내 아들을 총살시킨 원수를 회개시켜 내 아들 삼고자 하는 사랑의 마음을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8. 내 두 아들 순교 열매로 수많은 천국의 아들들이 생길 것이니 감사합니다.
9. 이같은 역경중에서도 8가지 진리의 신애를 기쁜 마음과 여유있는 믿음을 주신 우리 주님께 감사합니다.
10. 오! 하나님이여! 나에게 분수에 넘치는 과분한 축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옛날 내 아버지 어머니가 36년간 눈물로 새벽기도드린 기도의 결정입니다. 나의 형제들이 23년 동안 기도하여 주셔서 생긴 열매를 거두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감사하면 남다른 특별한 여유가 생기게 됩니다. 인생을 너그럽게 볼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감사의 별명은 여유입니다.
두 아들 관을 나란히 놓고 이런 장례사가 나올 수 있을 가요? 이는 전적으로 감사하니까 나오는 감사의 부스러기였습니다. 악조건과 비참한 환경앞에서 감사하면 그 상황을 그대로 받아 드리게 되고, 받아 드리고 나면 여유가 생깁니다. 여유있는 사람은 새로운 세계를 볼 수 있게 됩니다.

공산치하에서 어떤 목사님이 붙잡혀서 고문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목사님은 수시로 “감사합니다”를 연발하는 것이었습니다.
“여보. 당신은 이런 상황에서 무엇이 그리 감사하오?”
고문 경찰이 물었습니다. 목사님은 대답하였습니다.
“내 몸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예수로 꽉차 있습니다. 그래서 건드리기만 하면 예수밖에 안 나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무엇이 그렇게 감사하오?”

“내가 매를 맞으면 하늘의 상급이 크기 때문이지요.”
기가 막혀서 감옥에 넣었습니다. 감옥속에서도 계속 감사하다는 기도를 하였습니다. 이유를 물었습니다.
“밥먹여 주며 싫컷 기도하도록 시간을 주니 감사하지요.”
사형을 시키겠다고 하였더니 펄펄 뛰면서 감사하였습니다. 기가 막혀서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순교만큼 큰 기쁨은 더 없기 때문입니다.”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여유가 시작됩니다. 무슨 일을 당하든지 감사하는 습관은 성도들에게 주어진 큰 선물입니다. 환경을 받아드리며 감사하면 여유의 틈이 선물로 주어지게 됩니다. 그런 체험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당나귀가 우물에 빠져서 살려달라고 아우성을 쳤습니다. 주인은 당나귀를 건지려고 안간힘을 다 하였습니다. 그러나 도저히 건질 수가 없었습니다. 주인은 다른 이제부터 이런 사고를 없게 하는 것이 상책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물에 빠진 당나귀를 죽이더라도 우물을 메꾸기로 작정하였습니다. 그리고 흙을 떠서 우물에 던졌습니다. 우물을 없애려는 것이었습니다. 얼마큼 흙을 메꾸었습니다. 이만하면 되었으리라 생각하였습니다. 우물 안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당나귀는 자기위에 떨어지는 흙을 털어 밑으로 깔면서 점점 올라와 있었습니다. 여유있게 침착하게 그렇게 하고 있는 당나귀를 보고 놀랐습니다.
상황을 여유있게 받아 드리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게 됩니다. 여유를 갖는 비결은 감사입니다.

2. 감사하니까 새 출발의 기적이 방문하였습니다. 

요나는 숨막히는 고래뱃속에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전혀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감사를 드렸습니다. 
쥐를 독안에 잡아 넣고 빛 한 점 안 들어가게 막았더니 절망하였습니다. 18 시간만에 죽어 버렸습니다. 아직 산소도 충분하고 죽을 이유가 없었는 데 죽었습니다. 고래뱃속은 깜깜한 독안 보다 더 지옥입니다. 소화제가 뱃속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위가 계속 움직이고 있습니다. 고래도 움직이고 있습니다. 정신을 차리지 못 하는 곳입니다. 흔들리는 배를 타고 있다고 생각하여 보십시오. 그런 속에서도 감사를 찾으니까 요나는 이런 고백을 할 수 있었습니다.

<내가 산의 뿌리까지 내려갔사오며 땅이 그 빗장으로 나를 오래도록 막았사오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내 생명을 구덩이에서 건지셨나이다>(6)

요나는 도저히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감사하였습니다. 감사할 수 있는 상황에서 감사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것이 하나님의 사람의 특징입니다. 요나의 감사는 새 출발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새 출발을 원하십니까?
감사의 영을 받아야 합니다.
요나는 다시 니느웨성으로 가서 복음을 전하여 니느웨 백성들 전체를 살릴 수 있는 새 출발의 은혜를 받았습니다. 감사는 새 출발의 출발점을 제공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죤 자웻이라는 사람은 감사하는 사람의 핏속에는 세 가지 요소가 나타난다고 말했습니다. 1. 예방제, 2. 해독제, 3. 방부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어떤 역경도 다 해독시켜주어서 새출발할 수 있는 능력을 준다고 하였습니다.

러시아의 육군 장교였던 알렉산더 솔제니친은 소련 공산주의 정권에 의해 문서 날조 혐의로 체포되어 재판을 받았고 그 후 시베리아에 있는 정치범 수용소로 후송되어 그곳에서 11년의 세월을 보내야 했다. 그곳에 있던 죄수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고문으로 심각한 고통을 받고 있었다. 그는 수용소에서 예수님을 만났으며 그로 인해 인생이 완전히 뒤바뀌는 경험을 했다. 그 후 솔제니친은 <수용소 군도>라는 책을 써서 1970년에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그는 이 책에서 이렇게 고백했다.

“감방이여 고맙다”
그가 감방에 있었기에 큰 사람이 되었습니다. 감사의 눈으로 보면 감옥도 고마운 것이다. 조그마한 꽃밭도 가꾸는 사람이 있어야 아름답듯 우리의 마음역시 가꾸는 만큼 향기가 난다. 

일본 에모토 마라수 박사는 <물은 답을 알고 있다>는 책을 저술하였습니다. 그는 이런 실험을 하였습니다. 물을 컵에 담고 물에게 조용히 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랬더니 물의 물 세포들이 모두 6각형으로 변했습니다. 아주 부드러운 물입니다. 반대로 물을 보고 말했습니다.
“너를 죽일 거야.”
물의 6각형이 모두 깨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사람의 몸은 70-75퍼센트가 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늘 감사의 말을 하면 온몸에 흐르는 물과 피가 6각형으로 변하여 건강한 물이 흐르게 되니까 건강하여 집니다. 그러나 불평, 불만을 하면 온 몸에 흐르는 피와 담겨있는 물들이 깨어져 버립니다. 그래서 병들고 약하여 집니다.

항상 입에서 감사의 언어가 끝어지지 않게 하십시오. 그래서 실제로 예수를 믿는 사람의 평균 수명이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의 평균 수명보다 9년 길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감사하면 여유가 생기며 새 발을 할 수 있습니다.
요나의 고백을 다시 들어 보십시오.
<내가 산의 뿌리까지 내려갔사오며 땅이 그 빗장으로 나를 오래도록 막았사오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내 생명을 구덩이에서 건지셨나이다>(6)

요나는 지금 고래뱃속에 있습니다. 캄캄합니다. 몹시 흔들립니다. 점점 뼈가 녹아가고 있습니다. 고래 몸에 흡수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을 산의 뿌리까지 내려 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산이 무너져 파묻힌 것이 아닙니다. 산뿌리까지 내려가 갇혔습니다. 전혀 소망이 없는 상황입니다. 산뿌리까지 내려간 것도 끝장인 것같은 데 빗장으로 꼼짝 못 하게 막았습니다. 어느 누구도 탈출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그런 속에서도 감사하니까 모두가 정상화되었습니다. 세포가 깨진 물이 감사하다고 하면 정상이 되는 것처럼 감사하다고 고백하니까 요나를 둘러 싸고 있는 모든 물들이 다 정상적으로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요나를 토해놓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요나의 고백은 놀라운 고백입니다.
<주께서 내 생명을 구덩이에서 건지셨나이다.>

주어는 <주께서>입니다. 주님이 함께 하면 됩니다. 누구에게나 불가능한 것이 주님에게는 가능합니다. 누구에도 안 되는 일이 주님에게는 됩니다. 누구에게나 막힌 담이 주님에게서는 헐어집니다. 누구에게서 빗장쳐 갇힌 일이 주님이 함께 하면 해방됩니다.

어느날 임금이 아들 왕자에게 궁궐 밖에 나가서 백성들의 동정을 살피고 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봇짐을 하나 주었습니다. 왕자는 궁궐 밖에 나가 옷이 남루하다거나 음식이 많이 없다거나 불평하지 않고 신나게 즐겼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누구인지 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본래 궁궐 밖에서 살던 거지는 언제나 불평이었습니다. 자기 옆에 남루한 옷을 입고 서 있는 자가 왜 감사하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우리 아버지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다시 하나님의 집 천국으로 들어 갈 것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면 지금 아픔이 있어도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이 주님으로부터 주어지기를 바랍니다. 

3. 감사하니까 기이한 기적이 방문하였습니다.

요나가 3일 동안 고래뱃속에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요나가 3일 동안 있었어도 감사하다는 말이 나올때까지 꿈쩍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감사라는 말이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여 주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감사하였다는 말씀 바로 뒤에 고래가 요나를 육지에 토하여 놓았다고 즉각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나이다 하니라 여호와께서 물고기에게 명하시매 요나를 육지에 토하니라>(9-10)

감사하니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아무리 바다같이 휘발유가 흐르고 있어도 불꽃이 없으면 폭팔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거대한 기계도 전기와 연결시키지 않으면 움직여지지 않았습니다. 만왕의 왕 하나님을 움직이는 비결이 감사였습니다.
감사절을 맞아서 감사의 위력을 알아야 합니다.

1623년 미대륙 개척지의 초대 지사인 브래드포드(William Bradford)에 의하여 추수감사절 예배가 선포되었습니다. 그 선포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높으신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금년에도 풍부한 수학을 주셨다. 인디언의 도움을 받아 옥수수와 밀, 콩과 호박 그리고 여러 가지 채소를 심었으며 자라나게 해 주셨다. 야만인의 습격에서 보호하시며 악한 질병으로부터 지켜 주셨다. 그 무엇보다도 우리는 우리의 양심을 따라 자유롭게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게 되었다. 나는 모든 순례자들에게 선포한다. 1623년 11월 29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어른들과 아이들이 모두 모여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이 모든 복을 내려주신 전능하신 하나님께 감사 예배를 드리라.”

그리고 감사절이 시작되었습니다. 감사하는 민족 미국을 하나님은 크게 축복하셨습니다. 돈에 <우리는 하나님을 믿습니다.>라고 쓴 나라는 미국뿐입니다.
위대한 민족입니다.
어서 속이 우리 대한 민국의 돈속에도 <우리는 하나님을 믿습니다>라고 적는 날이 오기를 기도합니다.

세계 2차 대전후에 독일은 지금 우리나라처럼 학교에서 점심을 먹지 못 하는 아이들이 늘어 났습니다. 이 때 어느 시골 작은 학교에서 생긴 이야기입니다. 그 학교에 점심을 못 먹는 아이들이 20명 가량되었습니다. 그 마을에 살고 있는 부자가 점심때면 빵 20개 정도를 싸들고 가서 아이들에게 주곤 하였습니다. 그 때마다 아이들은 서로 큰 것을 차지 하려고 아우성쳤습니다. 재빨리 와서 큰 것을 요령껏 집어 들고 빨리 자기만의 공간으로 살아지는 것을 지혜로 알았습니다. 그런데 한 아이가 달랐습니다. 그레첸이라는 아이였습니다. 그 아이는 먼저 집어가지 않았습니다. 조용히 뒤에서 기다리다가 남아 있는 가장 작은 한 개를 여유있게 집어 들고는 그 부자에게 “먹을 것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인사하고는 사라졌습니다. 이런 일이 매일 반복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날도 그레첸은 다른 아이들이 안 집어간 가장 작은 빵을 들었습니다. 골른 것이 아니라 자연적으로 남은 빵입니다. 보잘것없은 작은 빵입니다. 그는 그 빵을 들고 부자에게 인사를 드리고 집으로 가지고 갔습니다. 집에 있는 어머니가 점심을 못 먹으니 같이 먹으려는 것이었습니다. 집으로 가지고 와서 빵을 자르며 어머니와 그레첸은 놀랐습니다. 그 빵속에서 비싼 은화 6개가 나온 것이었습니다. 어머니가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이 돈은 우리 것이 아니라 그 할아버지가 빵을 만들다가 잊어버린 은화일 것이다. 이렇게 비싼 것이 여기에 들어 있을 리가 없다. 빨리 돌려 드려라.”
아들은 은화를 들고 부자 할아버지에게 달렸습니다. 그리고 돌려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할아버지가 말했습니다.
“이 은화는 내 것이 틀림이 없다. 나는 20명 아이들중에 감사할 줄 아는 네게 선물로 주려고 일부터 넣은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이 감사할 줄 아는 네게 주시는 보상이다.”
하나님은 감사를 아는 사람에게 기적을 주십니다. 감사는 기적을 일으키는 불씨임을 증명하여 주었습니다.

두 남자가 있습니다.

한 사람은 입만 열면 주변 사람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하며 밝게 살아 갑니다. 항상 주변을 기분좋게 합니다. 그는 매일 기분이 좋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다른 한 사람은 입만 열면 불평입니다. 짜증입니다. 불만만 토하여 냅니다. 항상 주변을 신경질나게 합니다.

당신이 사장이라면 누구를 고용하겠습니까?
당신 처녀라면 누구와 결혼하겠습니다.
당신 돈을 대고 여행을 같이 간다면 누구와 여행을 가겠습니까?
당신이 먹을 것이 있다면 누구에게 먹으라고 내밀겠습니까?
이제 감사절을 맞으며 불평을 버리고 감사하십시오.
감사절을 맞아 비극적인 상황에서도 요나처럼 감사하십시오.

그러면 세 가지 방문객이 생깁니다.

1 .여유의 기적이 방문합니다.
2. 새 출발의 기적이 방문합니다.
3. 기이한 기적이 방문합니다.

데오도로 에프(Theodore Epp) 목사님은 요나에 대하여 이런 유명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이 물고기는 얼마나 위대한가? 이 물고기는 요나에게 있어서 가장 훌륭한 신학대학이었다.”
무슨 일을 당하든지 감사하는 믿음의 소유자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는 기적을 폭팔하게 하는 화약입니다. 바울의 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18)

마지막으로 넷 향기에 떠있는 글을 퍼왔습니다. 읽어드리겠습니다.

1. 감사하는 마음은 가장 훌륭한 미덕이며 모든 덕의 어버이입니다. 
2. 감사할 줄 아는 마음씨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귀한 것 중의 하나입니다.
3. 감사는 인생을 맛깔스럽게 만드는 인생의 조미료입니다. 
4. 감사는 과거로 주어진 덕행이기보다는 미래를 풍요롭게 하는 덕행입니다.
5. 가장 깊은 감사는 고난을 통과한 사람의 감사입니다. 
6. 가장 겸손한 사람은 자신의 처한 현실에 항상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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