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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행 2: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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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행 2:37-47)

오순절에 성령이 120명의 성도들에게 강림하셨다. 성령 충만을 받은 사도들과 성도들이 방언으로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다. 모인 사람들이 당황하여 “이 어찌된 일이냐?(What does this mean?(NIV), 여기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느냐?(What's going on here?(MSG)”라고 황당해 하고 있었다. 어떤 이들은 “그들이 새 술에 취하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도 베드로는 예루살렘 교회의 대표자로서 메시지를 선포하기 시작했다. 사도 베드로가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행2:14)고 말문을 열었다. “①하나님은 정하신 뜻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너희들에게 내어 주셨다. ②예수 그리스도를 넘겨받은 너희들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려 못 박아 죽였다. ③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다. ④하나님이 오른 손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셨다. ⑤예수 그리스도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 우리들에게 부어주셨다. ⑥사람이 못 박은 예수를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행2:23-36)고 외쳤다.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이들이 마음에 찔려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행2:37)라고 사도들에게 물었다. 하나님 말씀의 도끼에 얻어맞아 마음들이 쪼개지기 시작했다. 그들은 어떻게 할 줄을 몰라 했다. 어찌할 줄을 몰라 하는 이들에게 사도 베드로는 적절한 영적인 처방을 내려 주었다. 

1.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사도 베드로는 “너희가 회개하라”(행2:38)고 권면하고 있다. 잘못을 고쳐 나가는 것이 진정한 회개이다. 반성과 뉘우침과 회개가 있는 곳에 하나님의 축복이 임한다. 회개는 자신을 되돌아보고 반성하여 고치는 것을 말한다.

예레미야 시대의 사람들은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거절했다. 예레미야는 눈물로 백성들에게 호소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하나님은 “사람이 엎드러지면 어찌 일어나지 아니하겠으며 사람이 떠나갔으면 어찌 돌아오지 아니하겠느냐 이 예루살렘 백성이 항상 나를 떠나 물러감은 어찌함이냐 그들이 거짓을 고집하고 돌아오기를 거절하도다”(렘8:4-5)고 예레미야의 입을 빌려 탄식하셨다. 

하나님은 “내가 귀를 기울여 들은즉 그들이 정직을 말하지 아니하며 그들의 악을 뉘우쳐서 내가 행한 것이 무엇인고 말하는 자가 없고 전쟁터로 향하여 달리는 말 같이 각각 그 길로 행하도다”(렘8:6)라고 말씀하셨다.

타락한 백성들은 “나의 행한 것이 무엇인가?(What have I done?)”, “내가 어쩌다 이런 잘못을 저질렀는가?(What have I done wrong?)”라고 뉘우치는 자가 아무도 없었다는 말씀이셨다.

하나님은 “공중의 학은 그 정한 시기를 알고 산비둘기와 제비와 두루미는 그들이 올 때를 지키거늘 내 백성은 여호와의 규례를 알지 못하도다”(렘8:7)라고 탄식하셨다. 철새들은 계절을 기가 막히게 안다. 야생 동물들은 먹이를 찾아 이동할 시기를 정확하게 알아맞힌다. 그러나 만물의 영장인 사람은 도무지 하나님께 돌아 올 시기와 계절을 모르고 있다는 말씀이다.

이사야 1:3-4절에서 하나님은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그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 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라고 탄식하셨다. 

이어서 이사야 1:5-6절에서 “너희가 어찌하여 매를 더 맞으려고 패역을 거듭하느냐 온 머리는 병들었고 온 마음은 피곤하였으며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것과 새로 맞은 흔적뿐이거늘 그것을 짜며 싸매며 기름으로 부드럽게 함을 받지 못하였도다”라고 탄식하셨다. 

사람은 다른 이들의 잘못은 귀신같이 잡아내지만 자기의 잘못은 도무지 깨닫지 못한다. 그래서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 오는 것이 쉽지 않다. 우리는 “남의 잘못, 상대방의 잘못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기전 “나의 잘못이 무엇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가정에서 “나의 잘못이 무엇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직장에서 “나의 잘못이 무엇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교회에서 “나의 잘못이 무엇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나의 잘못이 무엇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잘못을 고쳐 나가는 것이 진정한 회개이다. 

하나님은 창세기 3:13절에서 하와에게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이르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라고 대답했다.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What is this you have done?)”라고 질문하실 때 하와는 자기의 잘못을 회개하지 않고 자신의 잘못을 뱀에게 전가(轉嫁)시켰다. 

아담은 하나님이 주신 여자 때문에, 하와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뱀 때문에, 가인은 자기 아우 아벨 때문에, 사울왕은 백성들 때문에, 아합은 자기 부인 이세벨 때문에, 압살롬은 자기 아비 다윗 때문에 몹쓸 짓을 했다는 것이다. 자기의 잘못을 뉘우치고 고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는 것이다. 


2.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라.

사도 베드로는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행2:38)고 말했다. 사도 베드로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하는 표(sign)를 세례로 보았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하지 않으면 세례를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면 좋은 일이 일어난다. ①죄 사함을 받는다(행2:38). 마음에 평안이 온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다. ②하나님께 가는 길이 생긴다. 우리 주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고 말씀하셨다. ③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사도 요한은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요1:12-13)고 말했다. ④예수님의 이름으로 승리한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도 물리친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치료도 받는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기도도 할 수 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원받는다. ⑤영생복락을 누린다(계22:1-3). 


3. 성령을 선물로 받으라.

사도 베드로는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행2:38-39)고 말했다. 

성령은 보혜사이시다. 우리 주님은 14:26-27절에서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①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②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③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④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고 말씀하셨다. 

보혜사란(파라크레토스) ①협조자(공동번역) ②도와주는 자(Helper, GNT) ③상담자(Counselor, NIV) ④친구(The Friend, MSG) ⑤위로자(The Comforter, KJV) ⑥지지자(The Advocate, Rieu)로 번역되었다. 성령은 그러한 모든 기능을 가지고 계신다. 

그리스 신화의 오딧세우스(Odysseus)가 자기 아들의 보호와 교육을 벗이었던 멘토르(Mentor)에게 맡겼다. 멘토르는 하나의 상상의 신화적인 인물이지만 인격적인 성령은 인생살이를 도와주는 멘토르(Mentor) 중의 멘토르이다. 성령은 우리의 충고자(Adviser)이다. 


끝맺는 말

사도 베드로는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행2:40)고 권면했다.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을 받아야 한다. 

사도 베드로가 성전 문 앞의 앉은뱅이를 고친 후 모인 무리들에게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행3:19)라고 말했다. 

우리가 회개하고 죄 용서를 받고, 예수님을 모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성령을 충만히 받아 모시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님으로부터 이를 것이라고 했다. 새롭게 되는 날은 ①유쾌한 날(개역) ②위로를 받는 날(공동번역) ③영적인 힘을 얻는 날(Times of spiritual strength, GNT) ④상쾌하게 되는 날, 개운한 날(Times of refreshing) ⑤생기가 넘치게 하는 축복의 소낙비가 내리는 날(showers of blessing to refresh toy), 하나님의 축복으로 샤워하는 그날이 반드시 오리라는 말씀입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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