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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보물을 하늘에 쌓으며 사명 감당 합시다 (마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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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을 하늘에 쌓으며 사명 감당 합시다 (마 6: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여러 해 전에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하루는 남자 집사님 두 분이 함께 차를 타고서 기도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가는 도중에 소낙비가 억수같이 쏟아졌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차가 그만 미끄러져서 실개천에 기우뚱하게 기울어졌습니다. 밤중이라 도와줄 사람도 없어서 그들은 그냥 차를 두고 걸어서 기도원까지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밤새도록 엎드려서 기도하는데, 기도의 내용이 서로 다르더라는 것입니다. 차 주인인 한 사람은 앉자마자 계속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제 차가 물에 떠내려가지 않도록 꼭 좀 지켜주시옵소서." 반면에 같이 간 다른 집사님은 탄광을 운영하는 분이었습니다. 그의 기도는 이러했습니다. "하나님, 우리 탄광에 물이 새어 들어가지 않도록 지켜주시옵소서."
  
이와 같이 물질이 있는 곳에는 어쩔 수 없이 우리의 마음이 쏠리기 마련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땅에 보물을 쌓아두게 되면 우리의 마음이 어디로 가게 되겠습니까? 땅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게 될 경우에는 자연히 우리의 마음이 하늘에 있게 마련입니다. 

인간의 현실 생활 중 가장 기본적이며 구체적인 욕구는 아마 의식주에 관한 문제일 것입니다. 이러한 인간의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물질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물질을 소유하기 위해 여러가지 일들을 저지릅니다. 이렇게 물질만큼 인간의 마음을 강렬하게 유혹하는 것도 드뭅니다. 그래서 성도들도 물질로 인한 시험을 많이 당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물질은 본래 선한 것이었을 뿐만 아니라(창 1:31), 인간의 복을 위해 주신 유익한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이원론적 사고방식으로 물질을 악하게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생각으로서 물질은 근본상 악한 것이 아닙니다. 모든 물질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이라고 성경은 말해 줍니다.

(요 1: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예수께서도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고 하심으로 물질의 정당성을 인정하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물질을 선하게 창조하셨으므로 물질은 선한 것입니다.

성도는 곧잘 주인의 재물을 맡아 관리하는 청지기로 비유되곤 합니다.

(눅 16:1-2) 또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떤 부자에게 청지기가 있는데 그가 주인의 소유를 낭비한다는 말이 그 주인에게 들린지라 주인이 그를 불러 이르되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 이 말이 어찌 됨이냐 네가 보던 일을 셈하라 청지기 직무를 계속하지 못하리라 하니

여기서 '어떤 부자'는 만물을 창조하시고 그것을 홀로 주관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부자'이시고, 또 만물의 '주인'이십니다. 삼라만상의 소유주, 이 세상의 모든 '재물'의 소유주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본문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인간은 어떤 물질적 자원에 대하여(정신적, 영적 자원도 마찬가지지만) 소유권이 없습니다. 오로지 소유권은 창조주이신 하나님께만 있습니다

(롬 11: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청지기'란 주인의 집에 고용된 자로서 주인의 소유를 주인의 뜻에 따라 주인의 이익이 되도록 잘 관리하는 '관리자'이며, '종'과는 구별되는 사람입니다.

청지기는 '모든 인간'들을 상징하고 있으며, 그것은 특히 인간 각자, 즉 '나'를 뜻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든 인간들은 각각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집에 고용된 청지기들로서 하나님의 재산 관리에 책임을 진자들입니다. 인간들에게 주어진 모든 형태의 자산은 소유하라고 준 것이 아니라, 관리하라고 준 것입니다. 청지기인 인간은 다만 주인이신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께 이익 곧 영광이 되도록, 하나님이 기뻐하시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청지기가 주인의 소유(모든 형태의 자산)를 '허비'했다 함은 청지기인 인간이 하나님의 뜻대로 그 자산을 관리하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모든 인간은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자산에 의하여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연 환경, 즉 햇빛, 공기, 산과 들과 물, 그리고 재물, 자기의 생명, 건강, 지식, 직장, 이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오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을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에 맞도록,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도록 사용하는 자는 이 세상에 한 사람도 없습니다.

다만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하나님께 영광이 되도록 사용한 것이 있다 하더라도 그것은 부분적인 것인지 전적인 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누구나 '불의한 청지기'입니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재물, 정신적이며 영적인 모든 활동에 있어서 하나님의 뜻에 부합되지 않은 것은 비일비재할 것입니다. 어떤 누구라도 다소의 차이는 있을 것이 지만 다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소유를 허비하는 불의한 청지기일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삶(행위)으로 의롭다 할 자가 아무도 없습니다

(롬 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셈하다'란 말씀은 '심판'을 뜻하고, '청지기 사무를 계속하지 못하리라'는 말씀은 이 세상에서의 삶이 끝났다는 뜻입니다. 인간의 삶은 '청지기'로서의 삶이며, 그것이 끝나면 반드시 심판이 있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심판은 하나님 앞에서 자기 인생의 대차대조표를 심사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히 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재물을 비롯한 모든 자산은 하나님께서 내게 잘 관리하라고 맡기신 것이므로 그 뜻에 따라 사용되어야 합니다. 내게 있는 모든 재물, 모든 자산은 청지기가 빚을 탕감해 주듯, 타인의 인생고를 경감시켜 주는 일에 사용되어야 합니다.

내게 있는 모든 자산이 '봉사의 기회와 능력'으로 작용할 때 비로소 그 모든 것들이 나로 하여금 복음적인 물질관과 인생을 갖도록 해줍니다. 그것은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먹자니 부끄러운' 노쇠의 시기가 오기 전에 그렇게 해야 합니다.

청지기는 주인의 명령을 따라 그에게 맡기어진 물질을 정직하게 관리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혜롭게 사용함으로 재산을 늘려야 할 책임도 있습니다. 선하게 물질을 모으고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지혜롭고 선하게 사용하는 것, 이것이 성도의 사명인 것입니다.

그러면 청지기의 복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주인으로부터 받은 상급과 칭찬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그 임무를 훌륭히 수행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칭찬과 함께 영광스런 상급을 받을 것입니다.

물질은 모으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사용하는 목적도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물질을 선하게 사용할 때 은혜와 복도 주십니다..

가난한 자들을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마 19:2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예수님께서는 십계명 가운데서도 둘째 돌비에 새겨진 계명들을 나열하시면서 이웃 사랑의 귀중성을 언급하셨습니다. 이는 첫째 돌비에 새겨진 계명에 비해 이 계명들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 아니라 당시 만연해 있던 바리새적인 신앙 태도(마 23:23)를 일소시키고자 하신 의도였던 것입니다. 즉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과 인간과의 수직적 관계뿐 아니라 사람과 사람간의 수평적 관계 곧 이웃에 대한 사랑을 극히 중히 여기셔서 이를 행하도록 촉구하셨던 것입니다. 이같이 하나님께 대한 성도들의 사랑이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 이어질 때 그 사랑은 비로소 온전한 사랑으로 승화됩니다.

미국에서 1600만 달러(약 200억 원)의 복권이 당첨되었다가 극빈자로 전락한 한 사나이의 인생이 신문에 소개된 적이 있었습니다. 63세의 윌리엄 포스트라는 사람이 그 주인공인데 그가 복권에 당첨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여기저기서 그 돈을 빼앗으려는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그의 친동생은 청부살인업자를 고용해서 그를 죽이려다 미수에 그쳐 구속이 되었고, 그에게 돈을 내 놓으라며 여기저기서 소송이 걸려왔습니다. 도박을 하다 돈을 잃게 되고, 투자에 실패하고, 결국 돈을 다 탕진하고 국가에서 매달 60만 원의 보조금을 타서 살아야 하는 빈털터리가 되었습니다. 돈을 가질 줄은 알아도 쓸 줄을 몰라 더 불행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앤드루 잭 휘태커라는 사람은 세계 복권사상 최고액인 3억 1490만 달러(약 3780억원)의 복권에 당첨되었습니다. 그는 복권을 타자마다 세금을 내고 남은 1억 1170만 달러의 10%를 십일조로 바쳤습니다. 그는 십일조를 드리며 ‘나의 축복은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회사가 어려워서 해고했던 직원들 25명을 복직시키고 ‘하나님께서 주신 재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사람들 앞에 더 존경받고, 칭찬받고, 착한 일을 하려면 보물을 이 땅에 쌓지 말고 하늘에 쌓는 지혜로운 자가 되시시 바랍니다.

  
복음전도를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빌 4:16)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도 너희가 한 번뿐 아니라 두 번이나 나의 쓸 것을 보내었도다
선교는 예수님의 명령입니다. 우리는 물질을 드려서라도 선교에 동참해야 합니다.

영화 쉰들러 리스트의 주인공 오스카 쉰들러(Schindler)는 히틀러의 만행 앞에서 유대인을 구출할 계획을 세웁니다. 그는 쉰들러 리스트 곧 자신이 건져내야 할 유대인들의 목록을 만들고, 자신의 모든 재산을 바쳐서 생명을 건집니다. 그의 마지막 돈을 다 털어 유대인들을 기차에 태워 보낸 후, 그는 선로에 앉아 하염없이 하늘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로를 터벅터벅 걸어오다가 무심코 자기의 손가락에 끼어진 금반지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소리칩니다. “내가 이것을 왜 끼고 있지? 이 금반지를 팔았더라면 한사람의 생명을 더 구할 수 있었을 텐데... 이것을 내가 왜 끼고 있지?” 하고 통곡하는데 잊을 수 없는 것은 그 마지막 장면이라는 것입니다. 그는 자신이 구해내지 못한 유태인들이 끌려가는 모습을 보면서 눈물을 흘립니다. “내게 돈이 조금만 더 있었다면 한 사람은 더 구할 수 있었을 텐데... ”영화 쉰들러 리스트의 마지막 메시지는. “한 영혼을 구한 것은 우주를 구한 것이다.”

(빌 4:17-19) 내가 선물을 구함이 아니요 오직 너희에게 유익하도록 풍성한 열매를 구함이라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가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하나님께 헌금으로 드려야 합니다. 헌금은 성도의 의무요 더 큰 복을 받는 비결입니다.
현신애 권사님이 어느 날 꿈을 꾸었다고 합니다. 현신애 권사님은 기도와 신유의 은사를 받은 귀한 권사님이셨습니다. 꿈 속에서 천국에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천사가 자기가 있을 집을 보여주는데 자기의 집이 너무나 초라하게 보였다고 합니다. 왜 자기 집이 이렇게 초라하냐고 물었습니다. 천사가 대답하기를 현 권사님이 세상에 있을 때 하늘로 올려보낸 것이 너무 보잘 것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꿈에서 깨어난 현 권사님은 너무 놀라서 자기 이름으로 가지고 있던 기도원과 재산을 팔아서 북한선교를 위해서 헌금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아낌없이 사용해야 합니다. 
이러한 심령에 하나님이 채우시는 역사가 함께 함을 성경은 교훈합니다

(학 2:18-19) 너희는 오늘 이전을 기억하라 아홉째 달 이십사일 곧 여호와의 성전 지대를 쌓던 날부터 기억하여 보라 곡식 종자가 아직도 창고에 있느냐 포도나무, 무화과나무, 석류나무, 감람나무에 열매가 맺지 못하였느니라 그러나 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 

성전 재건이 중단되고 있을 때는 농사마저 어려워 그들의 생활이 몹시 힘들었습니다. 이십 석이 날 논에서 겨우 십 석이 나고, 오십 말을 생산할 포도밭에서는 이십 말의 생산이 고작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전을 재건할 마음이 생겼으므로 하나님께서 이제부터 너희에게 복을 주실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이것은 그들이 하나님께 무관심했던 시절에는 하나님도 그들에게 무관심하셨음을 간접적으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사실 그 이전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는 자는 자신도 만홀히 여김을 당합니다. 하나님께 무관심한 사람은 결국 그도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하심을 받지 못함으로 필연적으로 고난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대한 무관심을 청산하고 하나님의 전과 그의 사역에 참여 할 때 하나님께서는 측량할 수 없는 은혜로 채워 주시는 것입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아들아 네가 제일의 부자가 되고 싶니 그러면 제일 멋진 교회를 지어 하나님께 바쳐보아라 그러면 넌 진짜로 세계 제 1 의 부자가 될 것이다”그래서 그 말씀대로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크고 멋진 교회 리버사이드 처치를 지어 하나님께 봉헌했습니다. 그 후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을 받아 정말 세계 제 1의 부호가 됐습니다. 이것이 너무 감사해서 지금까지 약 4982의 교회를 지어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이를 위해서 회사 내에 십일조 부서를 만들었습니다. 40명의 직원이 십일조만 계산해서 그 돈으로 교회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기자가 물었습니다.“미국 내의 그 많은 사업가들이 번 돈을 한 푼도 쓰지 않고 재투자해도 사업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당신은 십일조를 하나님께 바치고 그 많은 교회를 지어 하나님께 봉헌했는데도 어떻게 세계 제 1의 부호 자리를 지킬 수 있습니까” 록펠러가 대답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경제학을 잘 몰라서 하는 말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축복의 씨를 뿌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의 씨는 반드시 풍성한 결실로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어머니가 내게 남겨주신 위대한 신앙의 유산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경제학은 세상의 경제학과는 다릅니다. 세상의 경제학은 사업에 재투자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경제학은 하나님께 재투자합니다. 우리의 삶을 마음 깊이 돌아봐야 하겠습니다. 과연 우리는 하나님의 복의 씨를 뿌리고 있습니까? 

1910년 영국선교회의 서기가 인도 캘커타에서 사업을 하는 사람에게 원조를 청하러 갔습니다. 그는 즉석에서 당시 상당히 큰 돈인 500달러짜리 수표를 주었습니다. 그때 마침 한 통의 외국 전보가 왔는데, 그의 기선 한 척이 난파해서 큰 손해를 보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기부금을 2,000달러짜리 수표로 바꾸어 주었습니다. 그는 이 전보가 하늘의 메시지임을 알았던 것입니다. 하늘나라에 보화를 쌓는 비결을 바로 알았던 것입니다.

하바드 대학 총장을 지낸 트루엇 박사는 텍사스주에서 석유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부유한 가정에 초청을 받았습니다. 식사 후에 이 주인이 박사에게 자기 자랑을 합니다. “저는 25년 전에 빈손으로 이 마을에 들어왔습니다. 많은 고생과 노력으로 지금 이렇게 부자가 되었습니다. 저 동쪽에 있는 석유공장도 제 것이고, 서쪽에 있는 유전도 제 것입니다. 남쪽에 있는 집도 제 것이고, 북쪽에 있는 빌딩도 제 것입니다.” 하고 주위를 삥 둘러보며 자랑을 합니다. 그러자 트루엇 박사가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키며 물었습니다. “동서남북 모두다 회장님 것들인데, 하늘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하늘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하늘에 보화를 쌓으며 사명 감당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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