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성전에서 흐르는 생수 (겔 47:1-5)

첨부 1


성전에서 흐르는 생수(겔 47:1-5)
  
광야는 생명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물이 없기에, 다양한 생명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아라바는 황량한 평지이다. 사해는 아바라 주변에 있다. 아라바 지역에 다윗이 사울을 피해서 도망한, 엔게디 오아시스가 있다. 엔게디 주변에는, 풀이 무성하다. 그래서 심지어는 산양도 볼 수 있다. 

오늘 말씀은 이처럼 성전에서 흘러나온 물이, 죽은 땅을 되살아나게 하고, 생물을 살리는 역할을 한다. 에스겔 선지자가, 이스라엘 회복을 위하여 기도할 때, 성전 문지방 밑에서 흘러나온 물이, 사해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환상을 보게 된다. 

사해로 흘러 들어간 물은, 물고기를 번성하게 만들고, 그 주변 식물들은 번성하여,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였다. 지금 우리의 삶이 메마른 광야처럼, 황폐하게 여겨지지 않나요? 어떠한 생명도 살 수 없는 사해바다처럼, 생명력이 없는 삶은 아닌가요? 

성전에서 흘러나온 물이 광야로 흘러가, 나무와 풀들이 자라나, 짐승들이 뛰놀고, 사해바다에 물이 흘러 들어가, 고기떼들이 헤엄치며 뛰노는, 아름다운 생명으로 가득 찬, 부활의 광경을 상상해 보라. 이 환상은 유대민족의 부활을 말하며, 오늘 우리에게도 이런 은혜가 넘쳐나기를 바란다. 

1. 생전과 생명수의 의미(1) 

"그가 나를 데리고, 성전 문에 이르시니, 성전의 앞면이 동쪽을 향하였는데, 그 문지방 밑에서 물이 나와, 동쪽으로 흐르다가, 성전 오른쪽 제단 남쪽으로 흘러내리더라." 

에스겔서에는 상징이 많다. 이 성전은 예루살렘 성전을 말한다. 예루살렘 성전으로부터 생명수가 흘러 나왔다. 그 생명수는 성전 주변을 채울 뿐만 아니라, 모든 광야를 채우고, 마침내 사해바다에 들어가서, 아무 것도 살 수 없는, 죽어있는 바다를 살려냈다. 

(1) 성전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거하시는 장소다. 
성전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죄를 용서받을 수 있는 장소다. 성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다. 예수님은 죄인들이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이 땅에 오셨다. 

따라서 에스겔이 본 성전은, 우리 가운데 임하셔서, 영원히 함께 하시는, 성전 되신 예수님을 나타낸다. 예수님도 자신을 성전이라고 말씀하셨다. (요2:19-2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유대인들이 이르되, 이 성전은 사십 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냐 하더라 그러나 예수는 성전 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님은 이처럼 사람이 세운 성전을 허무시고, 친히 몸으로 성전을 세우셨다. 

또한 성령님이 강림하심으로, 이 땅에는 새로운 성전이 건축되었다. 구약시대의 성전은, 돌로 지은 성전이지만, 이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성령이 임하심으로, 영광스런 성전, 교회가 나타나게 되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다. 이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가 머리다. 

그리스도인은 성령님이 거하심으로, 주님의 몸인 성전, 교회가 되었다. 우리는 성령님으로,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용서받은 성전이다. 그리스도를 믿는 공동체인 교회는, 하나님의 성전이다. 그런데 성전의 문지방 밑에서부터 물이 나와서, 성전 주위를 채우고 나서 흘러갔다. 

그 물이 진행하면서, 점점 더 물이 불어남으로, 마침내는 큰 강물을 이루게 된다. 이 강물이 흘러가는 곳마다, 생명이 살아나는 현상이 일어난다. 교회에서 생명수가 흘러나와, 점점 퍼지고, 생명의 역사가 일어난다. 예수님의 몸인 교회는, 세상에 생명수를 제공하는 곳이다. 

이 세상이 줄 수 없는 생명수를, 교회가 제공하기에 교회는 참 좋은 곳이다. 이 생명수를 마시면 산다. 치유된다. 회복되고, 번성하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회를 사랑해야 한다. 생명수가 임하면 죽은 바닷물이 소생한다. 생명수가 흘러야 생물이 살고, 고기들도 많아진다. 

(2) 생명수는 무엇인가?(렘2:13)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 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 

하나님은 저수지같이 생수의 근원이시다. 하나님은 생명수를 주시는 분인데, 예수님을 통해 주신다. 성전이 되신 예수님에게서, 생명수가 흘러나온다는 말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 동안 광야에서 살아갈 때, 하나님은 반석에서 생명수를 내어 마시게 하셨다. 

하나님은 성전이 세워지기 전에, 반석에서 생명수를 흘러나와, 마시게 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반석은 그리스도다. (고전10:4)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하였다. 예수님은 생명수를 주시는 반석이시다. 

반석이신 예수님의 몸이 십자가에서 깨어질 때, 주님의 몸에서, 물과 피가 쏟아져 나왔다. 그 물이 생명수다. 우리 영혼을 치유하고, 우리 생명을 풍성하게 하는 생명수이다. 예수님께서 오셔서 하신 일은, 생명수를 주시는 일이다. 예수님은 목마른 사마리아 여인에게, 생명수에 대해 말씀했다. 

그 여인은 남편이 다섯이나 있었지만, 결코 만족하지 못하던 여인이다. 사랑에 목마른 여인이었다. 그 여인에게 예수님은 생수를 약속하셨다. (요4: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예수님이 주신 생수를 마신 사마리아 여인은 변화되었다. 거룩해졌다. 삶의 목적을 발견하고, 참된 기쁨이 넘쳐났다. 이 생명수는 성령님을 말한다. (요7:37-39)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인간에게 호흡,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물이다. 음식은 한 달을 먹지 않아도 살 수 있지만, 물이 없으면 그렇게 살 수 없다. 

수원지에 물이 많아도, 그냥 먹을 수 없다. 반드시 정화를 해야 한다. 그냥 먹으면 문제가 생긴다. 그래서 파이프를 통해, 우리에게 물이 공급된다. 이처럼 하나님은 생수의 근원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직접 만날 수 없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성령님을 만나야 한다. 


2. 왜 생명수가 흘러야 하나? 

물이 우리에게 너무 소중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몸은 70% 이상이, 물로 되어 있다. 인간이 어머니의 자궁에 잉태될 당시의 수정란은 99%가 물이다. 인간은 거의 물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어머니의 태에 있을 때에도, 물 속에 있게된다. 물 속에서 숨을 쉬고, 물 속에서 자란다. 그러다가 10개월이 되면, 어머니 자궁 안에 있는, 양수를 터뜨리고 태어난다. 죽을 때는 약 50% 정도가 된다. 물과 건강은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물은 순환해야 한다. 건강을 해친 사람은 혈액이 고여 있다. 

혈액이 흐르지 않으면, 몸은 썩는다. 물은 에너지의 전달 매체이기에, 늘 깨끗해야 한다. 따라서 인간은 좋은 물을 마셔야 한다. 수질이 나쁜 물을 마시면, 몸이 병든다. 나쁜 물로 생긴 병든 몸을 치료하는 길은, 좋은 물을 마셔야 한다. 

건강을 위해 좋은 물을 마셔야 하듯, 영혼을 위해서도 좋은 물을 마셔야 한다. 영혼을 위한 좋은 생명수는 성령님이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생명수이신 성령님을 보내주셨다. 예수님은 구하는 자에게 생수를 주신다고 했다. 오순절에 베드로가 일어나, 성령님이 강림한 사실을 증거 했다. 

(행2:33)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가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 예수님은 아버지께 성령을 받아서, 오순절 날 제자들에게 부어 주셨다. 따라서 생명수를 받아 마시려면, 예수님께 나아와, 성령의 생명수를 구해야 한다. 

하나님은 구하는 영혼에게 생명수를 주며,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하게 하신다. 성령님은 생명수로 오셨다. 생명수가 임하면 죽은 땅이 살아난다. 죽은 바다가 소생한다. 생명수는 병든 것을 치유한다. 생명수는 회복시켜 주고, 번영케 한다. 생명수는 살아 있는 물이다. 물이 생명이다. 

육체의 건강도, 영혼의 건강도 물에 의해 좌우된다. 죽은 물을 마시지 않도록 주의하라. 썩을 물을 마시지 않도록 조심하라. 물이 죽고, 물이 썩으면 벌레가 생기도, 독이 된다. 그 물을 마시면 병에 걸리고, 잘못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그러나 생명수를 마시면, 모든 것이 새로워진다. 

시들어 가는 것이 소생한다. 생명수는 병을 치유하고 죽어 가는 것도 다시 살리고, 번성하게 한다. 그러므로 생명수를 사모해야 한다. 우리가 날마다 물을 마시듯이, 성령님의 생수를 날마다 마셔야 한다. 우리 영혼과 몸에, 성령님의 생명수가 흐르게 해야 한다. 교회에 생명수가 흐르게 해야 한다. 

우리가 교회 나오는 이유는, 생명수가 흐르기 때문이다. 생명수는 하나님을 예배할 때, 흘러나온다. 보혈의 생명수가 흐르고, 성령님의 생명수가 흐르도록 예배해야 한다. 죄인인 우리는 감히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없지만, 고귀한 피로 우리를 가려주시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다. 

목마르면 예수님께 나와 생명수를 마시라. 성령님의 생명수를 마시면, 성령님의 열매를 맺게 된다. 병들었다면 성령님의 생수를 마시라. 치유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치유하시지 못한 병은 없다. 하나님은 영혼의 병도 치유하시고, 마음의 병도 치유하시고, 육신의 병도 치유하신다. 

생명수가 흐르는 곳에 식물이 자라듯이, 생명수가 흐르는 곳에 영혼이 소생한다. 우리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는 길은, 생명수 되신 하나님께로 나오시기 바란다. (계22:1)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생명수의 강이 흘러나온다. 

우리가 교회에 나올 때,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 앞에 나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보좌로부터 흘러나오는, 생명수를 마시게 된다. 인간은 생명수의 근원을 떠나면 안 된다. 물을 떠나면 인간은 살 수 없다. 생명수의 원천이신 하나님을 떠나면 죽게 된다. 메마르고 황폐하게 된다. 


3. 점점 깊어지는 생명수(3) 

"그 사람이 손에 줄을 잡고, 동쪽으로 나아가며, 천 척을 측량한 후에, 내게 그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발목에 오르더니" 성전에서 흘러나온 물은, 처음에는 미약했지만, 나중에는 깊고 창대 하였다. 

(4-5) "다시 천 척을 측량하고, 내게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무릎에 오르고, 다시 천 척을 측량하고, 내게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허리에 오르고, 다시 천 척을 측량하시니, 물이 내가 건너지 못할 강이 된지라, 그 물이 가득하여, 헤엄칠 만한 물이요, 사람이 능히 건너지 못할 강이더라." 

작은 물줄기로 시작된 물이, 점점 깊어지고 충만해졌다. 물이 에스겔의 발목에 오르더니, 무릎에 오르고 허리에 오르게 되었다. 나중에는 건너지 못할 만큼 깊은 강이 되고, 온몸을 덮을 만큼 물이 충만해진다. 히브리인은 물을 건너온 민족이다. 물을 건너면 새 역사가 창조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와 홍해를 통과할 때, 새 역사가 창조되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나와 요단강을 건널 때, 새 역사가 일어났다. 요단강을 건너간다는 말은, 심판의 강을 건너간다는 말이다. 새 역사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물을 건너가야 한다. 

강을 통과할 때, 두려움이 찾아올 수 있지만, 하나님은 새 역사를 창조하시기 위해, 강을 통과하는 사람들을 보호해 주신다. 하나님은 두려워 말라고 하시며, 강을 통과할 때 함께 해주시겠다고 약속하신다. (사43:1-2)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했다. 하나님이 동행하시니, 물과 불을 통과하는 일을,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란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홍해를 통과하듯이, 요단강을 건너듯이, 우리 앞에 놓여진 강을 통과해야 한다. 

그때 새역사를 창조하게 된다. 깊은 은혜의 바다 속으로 들어가자. 발목 단계에서 무릎의 단계로, 무릎의 단계에서 허리의 단계로, 허리의 단계에서 가슴과 머리의 단계에 이르도록 하자. 물이 점점 충만해지는 단계를 통해, 신앙의 4단계를 깨달을 수 있다. 

(1) 발목단계(3). 

이는 신앙의 기초 단계를 말한다. 즉 발목만 교회에 붙잡혀 있는 단계이다. 누군가에게 발목 잡혀서 교회에 나오는 사람들이 있다. 발목이 잡힌 사람은, 삶의 방향에 커다란 변화가 일어난다. 

세상을 향해, 지옥을 향해 가던 발걸음이, 천국을 향해 가는 방향 전환을 말한다. 혼자 힘으로 못 나오고, 아내에게 발목 잡히고, 자녀에게, 친구에게 발목 잡혀 나오는 사람들이다. 스스로 움직이기보다, 누군가의 권유로 신앙생활을 하는 단계이다. 

(2) 무릎단계(4). 

이번에는 물이 무릎까지 찼다. 성경은 기도하는 사람을,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장면으로 기록하였다. 다니엘은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단6:10). 예수님도 무릎 꿇고 기도하셨다(눅22:41). 

하나님께 날마다 기도하는 사람은 무릎의 단계에 이른 사람이다. 하나님은 무릎으로 사는 사람들을 사랑하신다. 무릎을 꿇는 사람은,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인다. 무릎을 꿇을 때 천군 천사가 동원되고, 무릎을 꿇을 때 마귀가 벌벌 떤다. 기도는 성도의 의무다. 

(삼상12:23上)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하였다. 발목에 힘을 얻고 일어선 사람들도, 무릎에 힘이 없으면, 힘차게 전진할 수 없다. 하나님께 방향을 전환하였으면, 힘차게 전진하기 위해, 무릎을 꿇어야 한다. 

(3) 허리의 단계(4). 

신앙이 상당히 깊어진 단계이다. 허리는 힘을 상징한다. 허리를 다치면 힘을 쓸 수 없다. 꼼짝할 수 없다. 허리가 강하면 힘이 세다. 사람은 온 몸을 지탱하는 힘이 허리에 있다. 

허리는 활동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구실을 한다. 허리를 하나님의 성령님께 붙잡힌 사람은, 섬기는 생활을 말한다. 성도들을 섬기기 위해 봉사하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헌신함을 즐거움으로 삼는 사람은, 영적 생활이 상당한 깊은 사람이다. 

(요21:18中)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팔을 벌린다는 말은, 허리를 내어 준다는 말이다. 베드로가 두 팔을 벌릴 때, 하나님이 그에게 능력으로, 띠를 띠어 주셨다. 

우리의 힘으로는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다. 성령의 능력으로 띠를 띠어야 한다. 또한 우리가 성령의 능력으로 허리를 동일 때, 섬기는 삶을 살 수 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섬겨 발을 씻겨 주기 위해, 수건을 허리에 두르셨다. 그리고 두르신 수건으로,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셨다(요13:4-5). 

성령충만한 사람은, 그 허리에 수건을 두르게 된다. 성령의 능력을 받으면, 섬기는 삶을 살게된다. 섬기기 위해서는 힘이 필요하다. 그러나 육신의 힘으로는 섬길 수가 없다. 오직 성령의 힘으로 할 때, 섬길 수 있다. 성령의 힘으로 할 때, 기쁨으로 섬길 수 있다. 

(4) 온몸의 단계(5). 

온몸이 잠기는, 성령충만한 단계를 말한다. 성령이 우리의 몸과 마음까지, 주관하시는 단계다. 육의 생각을 버리고, 영의 생각을 하며, 나는 죽고 주가 산다.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단계다. 

생각이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름으로, 모든 이론과 생각을 그리스도에게 사로잡아 오는 단계다. 이 단계는 우리의 삶이, 온전히 하나님 안에 잠기게 된다. 하나님의 충만한 임재 안에서, 그 영광을 바라보며 기뻐하게 된다. 무슨 일을 하든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성령의 능력을 따라 하게 된다. 

말씀을 정리하겠다. 유대광야처럼 바싹 마른 심령이거나, 사해바다처럼 심령이 뛰지 못하고, 죽어있는 분이 계신다면, 영혼의 갈증을 해결하고, 살 수 있는 길이 있다. 예수님을 통해 가능하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믿고, 성령님의 생명수를 받아들이면, 우리의 생명이 살아날 수 있다. 

성령님의 생명수가 흐르는 곳은, 생명이 살아나고 치료가 임한다. 풍성한 번영이 주어진다. 오늘 예수 그리스도께서 흘려주신 보혈을 믿고, 성령님을 받아들임으로, 주님의 축복과 은혜를 누리시기 바란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세주와 주인으로 모셔드렸다면, 생수의 강에 발목만 들여놓지 말고, 그 강 속에 깊이 잠겨 헤엄을 치며, 풍성한 은혜를 누리시기 바란다. 그래서 사해바다와 같이, 메마른 사막과 같이, 죽어 있는 곳을 살리시기를 바란다. 

온몸이 성령의 생수로 충만해지도록 하라.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는, 성전을 가까이 하라. 성전에 거하시는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살아 계셔서 성전이 되신 예수님을 가까이 하자. 생수의 깊은 바다에 빠져들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추천인 1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