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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님의 사람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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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장신대학교에서 구약학을 가르치는 이 종록 교수님이 쓰신 책에 보면
창세기가 기록될 당시 고대 근동지역에도 창조 이야기가 있었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그들의 사람 창조의 배경이 재미있어 소개합니다.
고대 바빌로니아에도 사람 창조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야기는 구약의 사람 창조이야기와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신들만 있었고 사람들은 없었습니다.
신들도 위계질서가 있어서 지위에 따라 여러가지 일들을 분담했습니다.
그런데 신들도 외면적으로는 사람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특히 음식을 먹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신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 농사를 짓는 신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농사를 짓는 신들이 데모를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농기구를 다 던져버리고 무기한 농성에 들어 갔습니다.
자기들만 고생할 수 없다는 것이지요.

그러자 신들 가운데 지도자들-당시 신들의 세계는 칠인의 집단 지도체제를 취하고 있었습니다.-이 모여서 대책 회의를 했습니다.
맨 먼저 사태의 진상을 파악하기로 하고, 주모자를 색출하여 벌주려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여의치 않았습니다.
한참 논의를 하다가 지혜의 신이 좋은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농사짓는 신들 대신, 농사를 지을 자들을 만들자는 것이었습니다.
그 결과로 예정에 없던 사람들을 만들게 됩니다.
바벨론 신화에 의하면 이렇게 해서 사람들이 만들어 집니다."
(새로운 엑소더스를 향하여 41쪽, 이종록 지음,한국장로교출판사)

저는 이글을 읽으면서 우리가 믿는 하나님의 사람 사랑이 얼마나 크고깊은가를
생각했더랬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하나님은 하나님의 필요에 의해 사람을 만드신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사람을 창조하시면서 그 사람을 향해 하신 말씀이 있는데 바로 창세기
1:26-28입니다.

26.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고대 바벨론 신화에 나오는 사람 창조이야기와는 극명하게 대비되지 않습니까?
더구나 우리의 하나님은 인간들을 위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히게 하기까지 죄인인 우리들을 사랑하셨지 않습니까?

여러분 한명 한명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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