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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승리하세요 (Old & New 12) (엡 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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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하세요 (Old & New 12) (엡 6:10-13)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10)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11)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12)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13)
<에베소서 6장 10~13절>

할렐루야!
지금은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고, 
주님께서 다시 오실 것을 기다리는
‘대강절, 대림절, 강림절’입니다.
보라색을 사용하고 주님이 오실 것을 기다리는 절기입니다.
여러분도 경건하게 주님을 기다리는 사모하는 마음으로 
지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캥거루 케어(Kangaroo Mother Care)라는 치료법이 있습니다.
새끼를 낳아 배 주머니에 넣고 키우는 캥거루처럼, 
신생아와 엄마가 최대한 밀착 할 수 있도록 
엄마 배 위에 아이를 올려놓고 양육함으로 
아기의 정서 안정과 발달에 도움을 주는 육아 방법입니다.

호주에서 있었던 실제 사례입니다. 
쌍둥이를 출산한 케이트 데이비드 오그 부부는
출산 직 후 아들 제이미가 숨을 쉬지 않아
출생 20분 만에 사망선고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아들 제이미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려고 
아기를 엄마 가슴에 위에 올려 작별의 인사를 하는 도중 
죽은 줄 알았던 제이미의 호흡이 돌아오고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두 시간동안 엄마 품에 안겨있던 제이미는 
안정적인 호흡을 되찾았고 지금도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살면서 어떤 품에 안긴다는 것은
안정감을 주기도 하지만 치료되고 회복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제가 잘 쓰는 말 가운데 하나가
‘하나님 은총의 날개 아래 살자’라는 말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안에, 뜻 안에 있으면
하나님의 은총의 날개 아래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품안에, 주의 팔안에 안기는 
승리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경을 높이 들고 우리의 믿음을 표현합니다.

저는 예수 믿어 구원받았습니다(요3:16).
저는 예수 믿어 하나님 자녀 되었습니다(요1:12).
저는 예수 믿어 천국 백성 되었습니다(빌3:20).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오늘(시118:24),
하나님 말씀으로 가르침을 받습니다(딤후3:14~17).
눈을 열어 주의 법 안에 있는 
놀라운 진리를 보고 깨닫게 하소서(시119:18).
"아멘"으로 순종하여(고후1:20)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 되게 하소서(마5:16).
아멘.

그런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영적 전쟁터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를 ‘무한경쟁시대’라고 합니다. 
공부하는 학생들은 더 나은 성적을 받기 위해 친구와 경쟁해야 합니다. 
기업들은 다른 회사보다 더 좋은 제품,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
국가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나라보다 더 좋은 나라, 더 잘 사는 나라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무한경쟁시대에는 ‘영역’이 없습니다. 
어제의 이웃이 내일 적이 될 수 있고,
어제의 적이라도 내일 이웃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싸워 이겨야 하는 경쟁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믿음을 가진 우리들은 세상 사람들과는 다른 특별한 싸움,
즉 영적인 싸움을 싸우되 이겨야 한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싸워 이길 대상은 
- 혈과 육이 아닌 마귀의 간계이며,
-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이라고 하였습니다. 

사탄은 하나님께 대적하는 악마, 마귀를 말합니다. 
성경은 사탄의 세력에 대해 다양한 단어들로 설명합니다. 
귀신의 왕(마9:34), 시험하는 자(마4:3), 바알세불(마12:24,27),
속이는 자(계12:9), 거짓의 아비(요8:44), 
공중 권세 잡은 자(엡2:2), 시험하는 자(살전 3:5) 등입니다. 
성경은 사탄에 대해 인칭대명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욥1:8, 12; 2:2-3, 6; 슥 3:2; 마 4:10; 요 8:44)

사탄은 지정의의 세 요소를 갖춘 인격적인 존재로 
단순히 어떤 악한 힘, 악한 세력이나 악한 성향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두란노 비전성경사전 참조>

사탄은 자신의 존재를 믿지 않고,
무시해 버리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사탄은 사람들이
“아직도 그런 것을 믿으세요? 사탄은 허구입니다!”라고 하는 말을 좋아합니다. 
그래야 은밀히(?) 자기 목적을 성취하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악행을 하도록 선동하며(창3:1-5; 요13:2, 27), 
하나님을 외면하게 합니다.(욥2:4,5)
하나님의 일을 막고(막4:15),
하나님처럼 사람들에게 경배 받으려고 하는 
교만한 마음을 갖게 합니다.(눅 4:6-8; 살후2:3,4)
때로는 이적을 행하여 성도들을 미혹하고,(마 24:24; 살후 2:9)
정신적 육체적인 질병을 가져와 사람에게 고통을 주며,(욥 2:7; 행 10:38)
사람들의 마음을 조종하여 온갖 범죄와 악을 유발하게 합니다.
(대상21:1, 눅22:3, 요13:2, 행5:3, 고전7:5, 고후2:10-11, 엡4:26-27, 계12:9)

- 사탄은 우리 삶의 질을 떨어뜨립니다. 
사탄은 우리를 육체적으로, 정서적으로, 경제적으로 
고통스럽게 하고, 인간관계를 무너뜨림으로
삶에 싫증을 느끼게 합니다. 

- 사탄은 사람이 가질 수 있는 평안과 기쁨을 공격합니다. 
인간의 평온한 마음을 휘젓고 소용돌이치게 함으로써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삶의 균형과 자제력을 잃고
혼란에 빠지게 합니다. 

- 사탄은 믿음이 부족한 사람들이나 불신자들을 이용하여 
참된 그리스도인들을 공격하게 하고, 
결국 그리스도인들의 갈등과 다툼을 일으켜 
세상에 드러나게 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지 못하게, 
아니 예수 믿지 못하게 합니다. 

- 사탄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증인된 삶을 살지 못하도록 함으로
하나님 나라에서 받을 선물을 빼앗아가고, 
그나마 받은 감사도 부끄러운 것으로 만듭니다. 
<찰스 스탠리 지음, 차명호 역, 『마음 전쟁』, 미션월드, 2011, p. 35. 참조>

그런데 문제는 사탄의 존재여부가 아닙니다. 
우리가 우리 스스로에게 순간순간 해야 하는 질문은
사탄의 유혹이 있을지라도, 사탄이 우리를 시험한다 해도
“어떻게 사탄의 공격에 승리할 것인가?”입니다.

디모데전서 6장 12절에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딤전 6:12) 하였고, 
디모데후서 4장 7절에는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딤후 4:7)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 말씀 일부를 <메시지성경>으로 읽어보겠습니다. 

“이 싸움은 잠깐 출전해서 쉽게 이기고 금세 잊고 마는 
한나절의 운동경기가 아닙니다. 이 싸움은 지구전, 
곧 마귀와 그 수하들을 상대로 끝까지 싸우는, 
사느냐 죽느냐의 싸움입니다.”(엡 6:10~12)

우리가 해야 하는 영적 싸움은 
‘이번에 졌으니, 다음에 이기면 되지 …’하는 운동경기가 아닙니다. 
이번에도 지면 안되고, 다음에도 지면 안됩니다.
결코 져서는 안 되는 싸움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들은 이 영적 싸움에서 
100번이고 1000번이고 싸울 때마다 이겨야 합니다. 
백전백승(百戰百勝), 백전불패(百戰不敗)해야 합니다. 
어떤 경우에도 마귀의 궤계(詭計)에 빠져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에서는 만나면 “할렐루야”라고 인사하고
헤어질 때마다 “승리하세요”라고 인사합니다.
우리 교회에 처음오신 분들은 
이렇게 인사하는 것에 당황스러워하고 어색해합니다.
범사에 삶의 현장에서, 주안에서 
마귀에게 / 사탄의 유혹에 이기라는 말입니다.

선으로 악을 이기라

오늘 본문에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일을 대적하는 
사탄의 공격에 대비하고 싸워 이기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베드로전서 5장 8절에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 5:8) 했습니다.
우리는 주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강건해져서 영적 싸움에 승리해야 합니다. 

로마서 12장 21절에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롬 12:21) 했습니다.

육체적인 싸움은 강한 자가 약한 자를 이길 수 있고 
악한 자가 선한 자를 이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영적인 싸움은 다릅니다.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겨야”합니다. 
로마서 12장 2절에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악을 악으로 갚는 것은 세상 사람들의 방법입니다.
우리는 선으로 악을 이겨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롬12:2)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선으로 악을 이기셨습니다.(눅 23:34) 
그리고 우리에게 가르치시기를 … 
“…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 (마 5:39) 했습니다.

여러분, 그런데 쉽습니까? 쉽지 않습니다. 
쉽지 않으니까 예수님이 그렇게 하라고 가르치신 것이고, 
성경에 들어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를 박해하는 자들을 향해 축복하고(롬12:14), 
선한 일을 도모하며(롬12:17),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고(롬12:18),
모든 심판을 하나님께 맡겨 놓는다면(롬12:19) …
우리는 ‘선으로 악을 이기는 것’입니다. 

악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악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악에 대해 분노하거나 증오하면
똑같이 악으로 반응하는 것이기 때문에
악을 행한 사람과 똑같아지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악을 심판할 권리가 우리에게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로마서 12장 19절에 함께 읽겠습니다.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롬 12:19) - 신 32:35 했습니다.
비슷한 말씀이 히브리서 10장 30절에도 있습니다.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하시고 또 다시 주께서 
그의 백성을 심판하리라 말씀하신 것을 우리가 아노니”(히 10:30)

상대방이 내게 악으로 대할 때 선으로 갚으면 
이것은 상대방의 악을 꺾는 놀라운 공격이 됩니다. 
미움, 증오, 복수심이라는 것은 탁구공과 같습니다. 
내가 저쪽으로 쳐서 넘기면 그쪽에서 내게 넘깁니다.
한 번 미워하고, 증오했다고, 복수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어렸을 때는 삼국지, 수호지, 정엽지, 무협지 …등을 많이 봤습니다. 
영화도 중국 무술영화를 많이 봤습니다.
젓가락으로 파리를 잡고, 칼 싸움 하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중국무술영화에 보면 복수는 복수를 부릅니다. 
아버지가 죽으며 아들에게 ‘내 원수를 갚아다오’합니다. 
그 아들이 산속에 들어가 오랜 시간 무술을 연마하여, 
아버지 원수를 갚습니다. 
그런데 죽은 원수의 아들이, 또 산속에 들어가 무술을 익혀 
자기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갚습니다.
미움, 증오, 복수심은 그런 악순환을 계속 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힘들어도 어려워도 억울하게 느껴져도 …
끝까지 선으로 대해야 합니다. 

답답하게 느껴지실 것입니다. 
악하게 하는 사람에게 열배 스무 배 갚아 주고 싶은 것이 
사람 마음입니다. 참고 견디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사는 것이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는 길이며, 
참고 사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이기 때문에
우리는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 이기라

그렇다면 어떻게 이겨야 합니까? 믿음으로 이기라 했습니다.
요한1서 5장 4절에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 5:4) 했습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영적 싸움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소년 다윗이 골리앗과 싸우러 나갈 때
이미 믿음으로 이겼다는 승리한 확신을 가지고 나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덩치 큰 골리앗도, 
그가 가진 칼과 창도 무시할 수 있었습니다.
다윗은 골리앗을 향해
“…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삼상 17:45) 했습니다.

영적 싸움의 무기는 사람의 지식과 힘, 권력과 경험이 아닙니다. 
고린도후서 10장 4절에 보세요.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고후 10:4)

우리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며 싸워 이겨야 합니다. 

본문 말씀에서도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고 했습니다. 
전신갑주는 몸 전체에 착용하거나 입는 갑옷과 투구를 말합니다. 
진리의 허리띠, 의의 호심경, 
(호심경은 가슴을 보호하는 가슴받이로 가죽이나 쇠, 구리로 만든 것입니다.)
<두란노 비전성경사전 참조>
평화의 복음을 전할 신발,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갖추라고 했습니다.
진정한 전신갑주는 우리를 보호하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의 말씀과 힘을 전적으로 믿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언제 벌어질지 모르는 사탄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도록 항상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사탄의 공격은 우리가 예측하고 기대하는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행해진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사탄은 우리에게서 약점이 될 만한 것들을 꾸준히 찾아내고, 
그에 맞춰 치밀하게 공격계획을 세웁니다. 

우리는 모두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돈에 약하고, 명예에, 권력에 약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자존심에 약합니다.
특별한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조금만 자존심이 상하면 사람이 확 달라집니다. 
그것이 그 사람의 약점입니다.

그런 약점을 마귀는 끊임없이 공격합니다.
그것을 이용해 성질을 부리게 하고, 다툼을 일으키고, 
싸움을 만들고 갈라지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영적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도 말씀과 기도로 시험을 이겼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을 위해서, 가정, 일터, 교회, 민족을 위해서 … 
간절히 ~ 꾸준히 ~ 늘 ~ 계속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만이 모든 시험을 이길 수 있습니다. 
진정한 성공의 비결도 기도의 힘이요, 
진정한 부흥의 비결도 기도의 힘이요, 
진정한 축복의 비결도 기도입니다. 

미국의 16대 대통령을 지낸 아브라함 링컨은
전쟁 중에도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일을 결코 잊지 않았습니다.
링컨이 기도할 때 언제나 막사 문에 흰 손수건을 걸어 놓았습니다. 
그래서 그의 참모들은
아무리 긴급한 일이 생겼을지라도 흰 손수건이 내걸려 있으면 
막사의 문을 열지 않고 기도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고 합니다.
링컨은 기도로 모든 일을 이겼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은 언제입니까?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과 늘 동행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의 생활 속에, 
침에 일어나 눈을 뜨면서도, 식사를 할 때도, 누구를 만날 때도
길을 걸으면서도 늘 ~ 기도하며 살라는 말입니다. 
무슨 일이 생길 때마다 먼저 하나님께 간구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기도하기 위해 싸워야 하고, 
싸우기 위해 기도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해마다 연말이면 교회에서 임원을 세웁니다.
- 얼마나 주일성수 하는지
- 얼마나 예배 잘 드리는지
- 얼마나 성경공부 하는지
- 얼마나 십일조 생활 잘하는지
- 얼마나 속회/선교회 참석하는지 
교역자들이 매 주일 출석확인하고 점검합니다.
왜냐하면 얼마나 영적인 일에 승리하며 사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그런데 죄송합니다.
이미 권사 되신 분들 중에, 
권사가 나이 들면 받는 서비스제품인 줄 아시는 것 같습니다.
직분을 받고 나서부터 다른 사람이 되는 분들이 있습니다.
예배도 잘 안드리고, 속회참석 안하고, 
드림의 생활도 제대로 하지 않습니다.
권사는 나이 많으면, 경력이 쌓이면 주는 것이 아닙니다.

교역자들이 임원후보를 적어 왔습니다.
예배참석은 어떻게 하는지, 봉사는 잘 하고 있는지 
여러 가지 항목을 체크하여 왔습니다.
아마 후보자들과 면담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완전한 사람은 없습니다.
부끄럽게 신앙생활 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습니다.

승리하라

사탄은 지금도 우리를 넘어뜨리기 위해 
우는 사자와 같이 다닙니다.
사탄은 예배참석 못하게, 기도하지 못하게 합니다.
지금도 우리의 마음을 붙들어 하나님과 멀어지게 합니다. 
예배와 영적 생활을 멀게 합니다.
섬김과 드림을 못하게 합니다.
그때마다 무너지지 않기 위해 조심해야 합니다.

목사라고 쉬운 것이 아닙니다.
우리교회에서 원로목사님들 모임이 있었습니다.
오셔서 예배드리고 교회에서 준비한 식사를 하고 가셨습니다.
제가 입구에 서서 오시는 원로목사님들을 맞이하며 인사했습니다.
그런데 사모님 한 분이 제게 드릴 말씀이 있다고 하시며
한 쪽으로 저를 데리고 가셨습니다.
그러면서 “목사님, 조금 후에 설교할 때 원로목사님들에게
주일에 교회 좀 가라고 해줘요”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남편 목사님께서 주일날 교회에 안가신다는 것입니다.

한평생 목회하신 원로목사님이신데도 
주일에 교회에 안가려고 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배 마치고 식당으로 올라가면서 
원로목사님 한 분이 제 손을 잡으며 
“고목사, 오랜만에 야단맞았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한 평생 목회 했어도 주일성수하는 일이 쉽지 않은 것입니다.

어떤 글에 보니 주일 아침에 어머니가 젊은 남자를 깨웁니다.
“일어나 ~ 교회에 가야지. 그만 일어나라.”
“엄마, 그냥 좀 놔둬요.”
“이 사람아, 교회에 가야지.”
“가기 싫어요. 그냥 좀 둬요.”
그러자 어머니가 
“이 사람아, 다른 사람은 몰라도 
자네가 목사인데 교회에 가야될 거 아냐 ~”라고 했답니다.
온전히 주일성수하고, 예배참석하고,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삶을 이어간다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신앙생활을 방해하는 영적 방해자들은
끊임없이 계속 공격해 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를 넘어뜨리려 하는 사탄을 향해 마음속으로 선언해야 합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사탄아 물러가라!”
내 마음을 움직이려고 다가오는 사탄을 물리쳐야 합니다.
이단자들이 다가올 때도 “사탄아 물러가라”고 소리칠 수 있어야 합니다.
내 이름/우리 이름/다른 어떤 이름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대적해야 합니다. 
‘예수 이름으로 물러가라’고 선포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능력입니다. 
예수 이름으로 대적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우리교회는 만나면 ‘할렐루야’하고
헤어질 땐 ‘승리하세요.’라고 인사합니다. 
말로만 ‘승리하세요.’인사만 하지 말고, 
범사의 삶에 주안에서 승리하는 주인공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주안에서 승리하는 믿음의 주인공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이름으로 사탄을 물리치는 하늘백성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하늘의 군사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시험에 들지 말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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