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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너는 복이 될지라 (창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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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복이 될지라 (you will be a blessing.)
창12:1-9


미국에 “메트로 골드윈 메이어”(Metro Goldwin Mayer)라는 유명한 영화사가 있다. 이 회사 설립자는 회사 이름의 끝자인 메이어(Mayer)였다. 메이어가 어렸을 때 친구와 싸운 적이 있었다.

메이어는 친구에게 맞고 집에 돌아와 분통을 터뜨리며 친구를 욕했다. 그러자 어머니가 메이어를 산으로 데리고가 친구 욕을 실컷 하라고 했다. 메이어는 산을 향해 소리친다. “나쁜 놈아. 못된 놈아.” 그런데 이 소리가 메아리가 되어 자신에게 10배의 소리로 되돌아온다. 

그러자 어머니가 이번에는 “하나님이 너를 축복하신다.”고 외쳐보라고 말한다. 메이어가 그렇게 말하자 동일하게 메아리가 자신에게 축복의 말로 되돌아온다. 

그때 메이어는 깨닫게 된다. “내가 남을 향해 한 번의 욕을 하면 그것이 10배로 되돌아오고 남을 향해 축복하면 10배로 축복이 되돌아온다.”는 것을... 메이어는 이 교훈을 평생 마음에 새기고 MGM이라는 큰 영화사를 세우게 됐다고 한다.

영적인 복이 있다. 영적인 복은 ①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시73:27-28). ②죄 사함을 받는 것(사32:1-2). ③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엡1:3-5). ④영생복락을 얻는 것(시133:3). ⑤정금 면류관을 받는 것(시21:3). ⑥평강을 얻는 것(시29:11). ⑦구원받는 것(시3:8). 이러한 복은 본질적인 복이다. 근본적인 복이다. 성도들은 우선적으로 이 복을 받지 못하면 신앙생활 잘못하는 것이다. 신앙생활의 기초적인 복이다. 영적인 복은 말씀으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세상적인 복이 있다. 이것을 세상적인, 육체적인 복이라고 한다. ①배필을 얻는 것(잠18:22). 남자는 아내를, 여자는 남편을 잘 얻는 것이 복중의 복이다. 이 복은 하나님의 은사와 은총 중의 하나이다. ②자녀를 두어 번성케 하는 것(창49:25). 젖먹이는 복과 태의 복이다. ③자본이 번성하는 것(창6:24). 물질이 물질을 낳아 번성하는 것도 하나님의 축복 중의 하나이다. ④장수하여 생명을 누리는 것(신34:12-14). ⑤물질의 복을 받는 것(신15:4,말3:10-12). 들어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다. ⑥정신과 육신의 건강의 받는 것(잠10:20). ⑦우로지택의 복을 받는 것이다(시65:8-13).

1. 하나님의 복을 받을 자가 되라.

사막에는 비가 오지 않는다. 비가 올만한 지역이 못되기 때문이다. 사막에는 하늘로 올라가는 것이 없다. 수증기가 올라가서 구름이 되어 비가 오는데 사막에는 올라가는 것이 없으니 내려 올 것도 없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창세기 17:1절에서“아브람이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은 복 받을 자가 되라는 말씀이셨다. 

① 하나님의 백성이 복을 받는다. 다윗은 시편3:8절에서“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 ”라고 기도했다. 하나님의 진정한 백성이 되어야 복을 받을 수 있다. 

② 의로운 백성이 복을 받는다. 다윗은 시편 5:12절에서 “ 여호와여 주는 의인에게 복을 주시고 방패로 함 같이 은혜로 그를 호위하시리이다”라고 말했다. 하나님은 의인에게 복을 주시고 은혜의 방패로 호위해 주신다는 말씀이다. 

③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복을 받는다. 시편 115:13-14절에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을 막론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복을 주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곧 너희와 너희의 자손을 더욱 번창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라고 축복했다. 빈부귀천(貧富貴賤), 남녀노소(男女老少), 지위고하(地位高下)를 막론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복을 주신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신앙이 없이 불가능하다. 사람눈치보다 하나님의 눈치를 보고, 사람을 의식하는 것보다 하나님을 의식하고, 사람을 두려워하는 것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하나님의 비위를 맞추어 드리려고 하는 자가 복을 받는다는 말씀이다. 

④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자가 복을 받는다. 모세는 신6:18-19절에서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고 선량한 일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받고 그 땅에 들어가서 여호와께서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쫓아내시겠다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아름다운 땅을 차지하리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으니라”고 말했다. 

하나님은 안 계신 곳이 없으시다. 무소부재(無所不在)하시다. 불신자 앞에서, 교회 앞에서, 교인들 앞에서, 주의 종들 앞에서, 자기 자신 앞에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정직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은 누구든지 복 받을 자가 되면 반드시 나누어 주신다. 복을 받는 것은 하나님께 달려있는 것이 아니고 자기 자신에게 달려 있다. 복 받을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주님은 마태복음 7:6절에서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고 말씀하셨다. 


2. 복을 받을 곳으로 가야 한다. 

세상에는 복을 받을 만한 곳이 따로 있다. 아무데나 복이 내리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이 계신 곳에 있어야 복을 받을 수 있다. 하나님은 무소부재(無所不在)의 하나님이시다. 그러나 복을 내리시는 곳이 따로 있다.

천제당(天祭堂)이나 미신당(迷信堂)이 아니다. 불당(佛堂)이나 야단법석(野檀法席)이 아니다. 이름 모를 신당(神堂)이나 어떤 이단의 다락방도 아니다. 그런 곳에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으신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성령님이 활발하게 역사하시는 곳으로 가야 한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창세기 12:1절에서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고 말씀하셨다. 내게 하나님의 보여 줄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 즉 하나님의 축복이 흐르는 땅을 말씀하신다. 거기 가야 축복의 젖이 흐르고, 축복의 꿀이 흐른다는 말씀이시다.

구약에서는 성전에 가야 진정한 복을 받고, 신약에서는 두 세 사람이라도 주님의 이름으로 모이는 곳에 하나님의 약속이 있고 복이 내린다는 말씀이시다. 주의 백성이 주님의 이름으로 예배하고 기도하는 곳에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신다. 


3. 하나님의 복을 받아야 한다. 

하나님은 창세기 12:2절에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복 그 자체이시다. 하나님께 복을 받는 사람도 복 그 자체가 될 수 있다. 복덩이가 될 수 있다.

어린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면 성장하고 자라는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을 받아야 한다. 복을 받으면 누릴 줄 알아야 되고, 받은 복을 키워 나가야 한다. 그리고 받은 복을 뿌려야 한다. 뿌린다는 것은 나누어야 한다는 말이다. 

우리 주님이 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를 나누어줄 때에 여자와 아이들 외에 5천명을 먹이고도 12광주리가 남았다. 이것은 하나님의 축복을 나눌 때에 기적이 일어난다는 것을 보여 주는 교훈이다. 축복은 나눌수록 기적이 일어난다. 저주는 나눌수록 파멸을 초래할 뿐이다.

① 범사에 잘 되는 복을 받아야 한다. 창세기 24:1절에 “아브라함이 나이 많아 늙었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범사에 복을 주셨더라”고 말씀했다. 아브라함이 며느리를 구하는 일에도 하란 땅에 하나님이 예비해 두셨던 리브가를 데려 오는데 성령이 강하게 역사하셨다. 성령의 인도하에 진행되었다.

② 수고한대로 먹는 복을 받아야 한다. 시128:2절에 “네가 네 손이 수고한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라고 말씀하셨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깜부기와 쭉정이가 생기지 않는다는 말씀이시다. 만사가 다 형통하게 된다는 말씀이시다. 

③ 부족함이 없게 복을 받이야 한다. 모세는 신명기 2:7절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하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시고 네가 이 큰 광야에 두루 다님을 알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을 너와 함께 하셨으므로 네게 부족함이 없었느니라”고 말씀하셨다. 

시편 23:1절에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노래했다. ①푸른 풀밭에 누이신다. ②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신다. ③영혼을 소생시켜 주신다. ④의의 길로 인도하신다. ⑤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무사히 통과케 하신다. ⑥하나님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안위해 주신다. ⑦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차려 주신다. ⑧기름을 머리에 발라주신다. ⑨잔이 넘치게 해 주신다. ⑩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선하심이 평생을 지켜 주신다. ⑪여호와 하나님의 집에서 영원히 살게 된다. 할렐루야~

④ 시련을 통과하는 복을 받아야 한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신명기 8:16절에서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고 말씀하셨다. 이스라엘이 광야의 시련과 시험은 “하나님이 주신 만나”로 통과했다. 그것은 광야의 시련과 시험을 통해 낮추시기 위해서였다. 그 이유는 낮아져야 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하나님의 복은 낮은 데로 임하지, 높은 데로 임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⑤ 징계를 통하여 복을 받이야 한다. 욥의 친구 데만 사람 엘리바스는 욥기서 5:17-20절에서 “볼지어다 하나님께 징계 받는 자에게는 복이 있나니 그런즉 너는 전능자의 징계를 업신여기지 말지니라 하나님은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시며 상하게 하시다가 그의 손으로 고치시나니 여섯 가지 환난에서 너를 구원하시며 일곱 가지 환난이라도 그 재앙이 네게 미치지 않게 하시며 기근 때에 죽음에서, 전쟁 때에 칼의 위협에서 너를 구원하시리라”고 말했다.


끝맺는 말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너는 복이 될지라”고 말씀하시고 약속하셨다. 아브라함은 그 자체가 복덩이였다. 그가 축복하는 자가 축복을 받았고, 그가 저주하는 자가 저주를 받았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복덩이”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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